(비씨엔뉴스24) 양구군이 4월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양구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청장년층이 양구에서 거주하면서 영농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토정중앙면 두무산촌마을과 동면 약수산채마을 두 곳에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두무산촌마을은 4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씩, 약수산채마을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두무산촌마을과 약수산채마을에서는 곰취·산마늘 등 농산물 수확 체험, 곰취 찐빵 만들기, 고추장·전통주 만들기 등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마을 일손 돕기, 모내기와 벼수확 등 주민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체험, 마을 농장·텃밭 운영 등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양구군은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
(비씨엔뉴스24) 최근 인스턴트 음식물과 외국산 농산물, 일본 후쿠시마 오렴수 방류로 인해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군산시도 친환경 농업 장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장려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했던 친환경 천척증식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천적증식실이 완공되면서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천적공급을 시작한다. 친환경 농법 중의 하나인 천적농법의 보급을 위해서다. 천적농법은 농약이 아닌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해충방제로 농가에게는 경영비 절감과 고소득의 효과를 안겨주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시설재배 현장에는 해충발생량이 많아져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생산량이 감소하여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의 경우 농약으로 방제할 수 없어 어려움이 크다는 호소가 이어져 왔다.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시설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요 해충 발
(비씨엔뉴스24) 옥천군은 군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행복옥천교육포털’ 홈페이지를 2월 시범운영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행복옥천교육포털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홈페이지 개편을 계획·추진했다. 교육포털은 옥천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관리 및 제공해 그동안 분산된 정보 접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축됐으며, 주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온라인 강좌 소개부터 오프라인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전통문화체험관, 여성회관, 농업인·산림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문을 열어줄 행복옥천교육포털을 통해 많은 분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으시길 기대한다”며 “홈페이지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농업인 대상 임대사업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 발생해 불용을 결정한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공개매각 처리한다. 불용농기계 매각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에게 최우선으로 기회를 제공해 농기계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공개 매각되는 농기계 기종은 관리기, 트랙터, 콩탈곡기, 땅속작물수확기 등을 포함해 총 40종 45대이며 공고절차를 거쳐 4월 23일 15시 30분에 대상자를 선정하여 공개 매각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불용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이번 공개 매각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공고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으로 군산시농기계임대사업에 가입된 농업인이어야 한다.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공고기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개정면 운회길 32)를 방문하여 농기계 상태를 확인하고,
(비씨엔뉴스24) 군산시는 22일 ‘2024년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3기 시민감사관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외부 시민 전문가의 감사 참여로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이번에 선발된 3기 시민감사관은 향후 2년간 군산시 감사담당관과 함께 종합감사 및 분야별 현장 감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시민감사관 2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활동 방향과 역할 및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의했다. 군산시는 올 한해 시민감사관 중점 사업으로 ▲각종 제보·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개선 ▲공사 관리·감독 참여 및 20개소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참여 ▲자체 종합감사 일정 공개를 통한 모니터링 ▲특정 전문분야 참고 자문 활성화 ▲고충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들에게 “올해는 민관 협력 기반 활동 강화로 시민감사관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시민의 입장을 대표하는 시민감사관 활동으로 군산시 외부청렴도 인식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의 촉매제의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2024년 해양수산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에 공모한 결과, 방축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해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22~2023년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사업 특화 아이템으로 ‘숙박 중심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번 고도화사업 공모에는 총 7개 마을이 신청하여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서면,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군산의 ‘방축도마을’ 외에도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마을', 경상북도 포항시 '창바우마을', 경상북도 울진군 '구산마을'이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4개 마을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총 4억 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이 지원될 예정이다. 방축도는 고군산군도 한가운데에서 방파제 역할을 하는 섬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바다의 조화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매년 지속적인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따라 환자발생지 주변 원인 매개체 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역학 조사서를 근거로 환자발생지에서 매개체 채집을 실시하고, 종 분류 동정 및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검사 항목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SFTS), 일본뇌염 바이러스 등 진드기·모기 매개 병원체 대상이다. SFTS는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2022년 15명, 2023년 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SFTS는 사람이나 동물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38℃ 이상의 고열 및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나타내고,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지난해 전국에서 16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이 충북에서 발생했다. 작은빨간집모기가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씨엔뉴스24) 완도해양경찰서는 행락철을 맞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주말 연안사고 취약지(방파제 및 다중밀집장소) 및 파출소 긴급 구조 출동태세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이은 해양사고와 급변하는 기상(돌풍 및 안개) 등으로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 경계기간이 발령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점차 변화되고 있는 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등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연안해역의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완도군 신지면과 강진군 마량면 일대를 방문하여 △ 연안 위험구역 안전시설물(위험표지판, 안전펜스, 조명시설) 점검 △ 연안 위험구역 및 출입통제구역 추가 지정여부 검토 △ 관할 파ㆍ출장소 긴급구조 즉응태세 여부 점검 등 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행적인 대처와 그간 간과했던 위험요인 등은 없는지 면밀히 확인하는 등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양구군은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주소 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법 시행에 따라 주소 정보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군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도모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주소 정보시설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제조사 대상은 양구 관내의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사물 주소판 등 총 9481개의 주소 정보시설물이다. 양구군은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 정보시설물의 높이·방향·기울기 적합 여부, 분실 및 훼손 여부, 오염·녹슮 여부,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지 여부, 전기·통신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훼손 시설물 유지보수 및 예방점검 등을 실시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함을 없애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주소 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훼손된 시설물을 유지보수하여 군민들의 안전 및 주소 사용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8기가 후반기에 접어듦에 따라 도정목표의 구체적 실현 및 기능·인력 재배치를 통한 실무차원의 조직개편안을 마련, 제328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김진태 지사의 ‘지역내총생산 확대’,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정목표 실현을 뒷받침하는데 역점을 두고, 강원특별법 본격시행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 지방재정위기, 인구소멸위기 등 각종 지역위기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입법예고 → 법제심사 → 도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후 7월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자치조직권 자율성 확대의 일환으로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이 폐지(예정)됨에 따라 출장소 지위였던 “해양수산정책관”을 정식 국인 “해양수산국”으로 변경하고, 도정목표 실현을 뒷받침 하기 위해 산업국은 ‘반도체산업추진단’을 ‘반도체산업과’로 개편하여 핵심산업 위주로 직제를 재편했으며, 건설교통국은 SOC정책관을 신설하여 도로, 철도, 하천 등 대규모 SOC의 기획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도시’ 구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