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4일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자율주행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청주공항~오창~오송역~조치원역’ 구간에 자율주행 버스 2대를 투입하여 평일 왕복 4회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3분기 중에는 오송역 및 조치원역 일대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 3대를 평일에 운행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지난 성과 평가(국토부, 24.11.29. 발표) 에서 서울 상암과 함께 24개 시범운행지구 중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금일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차를 시승했으며, 충북대학교 자율주행 관계자와 함께 C-track을 활용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소통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의 강점인 반도체산업과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산업이 협력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4일 부패취약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22일간 발령한 청렴주의보는 부패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반부패 법령 위반 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전 직원 청렴 실천을 당부하고, 해당기간 동안 공직기강 해이 행위 및 금품‧향응수수, 횡령, 이권개입 등 주요 비위행위 적발 시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엄중처분을 경고하는 등 전 직원 경각심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특히, 각 부서별로 부서장 주관 하에 부서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사 전광판 및 전 부서 출입구 등에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안내문을 게시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카드뉴스를 내부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청렴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누수 없는 대민행정을 추진하고, 청탁금지법 준수 및 부패 방지 등 건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감실에서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조연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하명화 충북근로자건강센터장을 비롯해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관련 문제해결과 심리적 회복 및 안정을 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근로자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및 안내 ▲14개소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등을 협약했다. 충북근로자건강센터는 ▲심리안정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집단교육 ▲심리검사 ▲개별상담 및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지원 등을 협약했다. 근로자가 희망하는 협약센터에 신청하고 방문 또는 유선 등의 상담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교육청과 전문상담센터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을 통하여 건강하고 긍정적인 근무환경을 형성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근로자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마음건강증진센터 협력병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증진센터는 학생 대상 ▲정신건강전문가 심층상담 ▲적시 치료 연계 ▲수요자 맞춤 학교방문 지원 ▲신속하고 정확한 사안 컨설팅 및 위기개입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병원 연계 치료 등은 현실적인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력병원의 신청 자격은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법상 시설기준 등에 적합하게 설치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이다. 협력 병원 모집의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면 협력병원에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관심군 및 위기학생 등의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치료 등을 하고, 마음건강증진센터와 협업을 통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프로그램을 구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3일 김영환 지사가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공항 안전관리 체계를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하여 청주공항의 안전관리 대책 등을 확인하고 도민의 청주공항 안전성에 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제주항공 사고 이후 국토부 주관으로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1월 8일까지)과 항공기 안전점검(1월 10일까지)이 진행됨에 따라 국토부의 점검 일정이 종료된 이날 간담회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서는 청주공항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된 로컬라이저를 비롯한 항행안전시설의 위치와 안전성, 조류 퇴치 현황과 공항공사의 소방대응 시스템 등 공항 안전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상황 청취와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확보가 최우선”이라면서, “모든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주공항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기준 준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청주공항측에 주문했다. 또한 “청주공항이 전국에서 가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정국이 혼란하고 난맥이 있더라도 우리는 좌고우면 말고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민생의 중심에는 일자리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각 시군의 전통시장 등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 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내수진작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며 민생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확보된 예산을 1분기 40% 이상, 2분기까지 65.5% 이상 조기집행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독려하면서, “과감하고 적극적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도 함께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공무원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난국을 돌파하면서 개혁의 뿌리를 깊이 내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과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 김종필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청주국제공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철저한 공항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청주공항장, 충북소방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시설부장으로부터 조류 퇴치, 소방 대응, 항행안전시설물 등 청주공항 내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양섭 의장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방공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만큼 도민들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은 “도내 공항에서의 항공기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종필 청주공항특위 부위원장은 “청주공항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청주공항 안전성 강화와 시설물 개선 의견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포럼(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최)에 참여하여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수급 방향과 주요국 교원 정책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고, 안정적 운영과 미래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논의가 심화되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학생 수에 기반한 양적 접근에서 벗어나, 질적이고 더욱 다차원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교사 정원을 재구성해야 한다.”며, “충북교육청은 안정적인 교원 정원 확보와 미래 교육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심사 결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총 5편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매년 주관·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활용 수업 실천 및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사례 등을 발굴・확산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교, 교사, 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운영된다. 올해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총 110편이 응모되었고, 이 중 68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충북교육청에서는 총 5편이 입상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교사 개인 부문에서 흥덕고 김현우 교사 ▲시·도교육감상 기관 부문(탄금초등학교), 교사 단체 부문(무극중학교), 학생 단체 부문(보은고등학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학생 단체 부문(옥산중학교) 등 총 5편이 입상했다. 특히, 학생 단체상 부문에 입상한 두 편은, 학교폭력 예방문화 또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의 확산을 위해 학생자치회, 동아리,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4,308억 원을 교육복지사업에 지원하며 지난해 4,048억 원보다 260억 원을 증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모든 학생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강화로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한다는 충북교육청의 방침이다. ▲교육과정․학습기회 보장 사업 ▲공교육비 부담 경감 사업 ▲유아․특수교육을 위한 사업 ▲학교 돌봄기능 강화 사업 ▲학생의 심신 건강증진 사업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 등 7개 분야에서 40개 교육복지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복지 사업으로 ▲보편적 복지사업(무상급식비․무상교과서․무상교복․현장체험학습비 등) 2,123억 원 ▲유아학비 지원 1,058억 원 ▲늘봄학교 운영 356억 원 등이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저학년 맞춤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당 매일 2천원의 간식을 제공한다. 무상 교복비 단가 1만원 인상, 수련활동비 단가 1만원 및 1일형 현장체험학습비 단가 3만원을 인상하고, 유아학비 5만원 추가 지원 대상을 만5세에서 만4 부터 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