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1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해 퇴직자들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감을 축하했다. 퇴임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퇴직공무원과 가족, 노동조합 및 동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감사패 수여, 퇴직자들의 소회와 후배 직원들의 응원을 담은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퇴직자들은 소감을 통해 지지해 준 가족에게는 감사를 전하고, 함께 근무한 후배 직원들에게는 경남의 발전을 위해 정진해 달라는 응원의 말을 건넸다. 박완수 도지사는 공직에 헌신한 퇴직자에게 경남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했던 여러분들의 헌신이 경남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앞날에 큰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정년퇴직 15명, 명예퇴직 5명, 퇴직준비교육 파견자 14명을 포함해 총 34명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대강당에서 2024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고 재난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해 도민 안전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고자 ‘경상남도 재난관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 대비에 철저한 준비와 발 빠른 대응으로 경상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받았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김정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군식 경상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김미양 경남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 이진규 경남안전실천연합회장 등 도내 재난관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와 축하를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는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이 발생하는 상황에 행정의 노력과 여러분의 협력이 더해질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오전 도내 방산기업인 ㈜경인테크와 아이스펙(주)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방산업계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방산 중소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역 고용 창출 및 기업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인테크는 지난해 도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원격사격통제체계와 수중무인체계 개발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방위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며 지역 경제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인테크의 최용준 대표이사는 “최첨단 원격사격통제체계를 주력으로 방위산업 기술 개발에 힘쓰며, 흔들림 없이 글로벌 방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스펙(주)은 방사청 주관 ‘2024년 글로벌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이다. 국내 1위 EMI/EMC 전자파 전문 기업에서 초정밀‧고효율 제어기 분야까지 토탈솔루션 제공기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첨단 방위산업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방산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창원 의창구 팔용동 인근에서 기업인, 금융기관, 소상공인연합회, 공무원 등 70여 명과 함께 민생안정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도민 동참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9일 민생안정 특별기간에 돌입하며 내수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예비비 61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내수진작을 위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직접 거리로 나섰다. 박 도지사는 19일 오전 방산기업 현장방문 이후 기업인, 소상공인, 공무원 등 70여 명과 함께 올 연말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도민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고 인근 소상공인 식당을 찾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연말특수를 누리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현장을 나왔다”며 “지역 관공서, 도내 기업들과 함께 도민 여러분께서도 연말연시 행사, 가족 외식 등 계획된 행사는 그대로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공공에서 시작된 소비촉진운동이 점차 확산되어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단체, 교직원, 교육 공동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경남교육’을 주제로 2025년 경남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2025년 경남교육 설명회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경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실시간 생중계한다. 설명회는 경남교육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강의, 2025년 경남교육 정책 안내와 질의, ‘더 행복한’ 경남교육을 기원하는 마당놀이와 5대 약속 선언 등 모두 3개 마당으로 구성했다. 첫째 마당에서는 박종훈 교육감 강연으로 미래교육을 이끌어 온 경남교육만의 안목과 철학을 공유했다. 생태전환교육, 인문학(독서교육), 진로 진학이라는 주제에 대한 고민과 가치에서 시작해 더 나은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도전했던 경남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살펴보았다. 둘째 마당에서는 교육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경남교육 정책 4가지를 선정해 5명의 관련 부서장이 직접 자세하게 안내했다. &nb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여, 전국 17개 시도 중 최상위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남도가 추진한 청렴 우선 정책의 결실로, 종합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예방중심의 청렴 체질 개선과 제도 구축,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등에 경남도 전 직원이 공감대를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민선 8기부터 공직감찰 조직을 신설하여 공직자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남도는 올해 취약 분야별 개선 전략을 마련하고, 중점 개선 사항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청렴 교육과 간부 공무원의 책임 강화, 적극 행정 유도를 위한 제도정비, 기관장과 노조 주도의 조직 문화 개선 등에 집중해 전국 최상위권을 회복했다. 2019년 이후 하위권에 머물렀던 경남의 청렴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2년 전국 3위로 수직 상승(종합 2등급)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종합 3등급으로 하락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권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하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화와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전년도까지 교육 분야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내․외부 저조 원인을 분석해 경남형 청렴 정책인 ‘오성과 한음’을 자체적으로 만들었으며 5대 부패취약분야에 집중해 개선 방안을 만들어왔다. 또한 청렴 정책 관리자 회의, 청렴추진단 및 실무협의회 운영,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청렴 문화 공연 등 생활 속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청렴 교육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시하고, 안심 변호사 제도 운영, 부패 방지 규정 정비 및 지침서ㆍ사례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복잡한 계약 서류를 일원화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8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전기매트류 관련된 라텍스 소재 침구의 축열 발화 매커니즘을 검증하기 위한 화재 재현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기매트 관련 화재 28건 중 14건(50%)이 매트리스 혼용 시 축열로 인한 발화로 의심되고 있다. 이번 실험에서는 전기매트와 함께 라텍스 매트, 메모리폼 매트, 솜 매트를 혼용하여 위험성의 차이를 검증했다. 또한,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온도 상승 부적합에 따라 리콜 명령을 받은 전기방석, 전기 찜질기 등 유사 제품의 혼용 위험성도 함께 조사했다. 실험 결과,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소재 침구를 올려놓고 사용했을 때 약 3시간 후 제품 내부 온도가 100도 이상으로 상승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메모리폼 매트와 솜 매트는 라텍스 소재에 비해 축열 온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천연고무 소재의 라텍스 제품을 전기장판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라텍스는 열 흡수율과 인화성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경상남도의회는 17개 광역의회 평균(75.8점)보다 6.2점 높은 82.0점을 받았으며, 기초 시·군·구를 포함한 전체의회(243개) 평균(69.2점)보다는 12.8점이 높았다. 경남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최학범 의장을 중심으로 의원 및 내부직원 모두 부패방지 자정노력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경상남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를 개정하여 의원이 구속되거나 징계를 받을 경우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고, 5인 미만 의원 공무국외출장시 심사 예외 규정을 삭제하여 의원들 스스로 자정노력을 했다. 또한, 최 의장은 민생현장 방문 및 점검 등을 통해 민생 현안을 직접 챙기고, 청렴 캠페인, 청렴 및 반부패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상남도의회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최학범 의장은“경상남도의회 의원들의 노력과 협조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김해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아 동절기마다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현장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축산종합방역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가축전염병의 주요 전파 매개체인 축산차량을 방역하는 자동화된 소독·세척 시설이다. 현재 경남도내 20개소가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는 차단방역의 핵심시설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김해 축산종합방역소 현황과 동절기 가축방역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차량소독을 시연했다. 박 도지사는 “축산차량을 통한 질병전파의 우려가 가장 큰 만큼 철저한 소독을 통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역량을 집중해 동절기에 대규모 유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내에는 14년 이후 ’19년을 제외하고 매년 동절기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행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에도 가금농장에서 8개 시도 11건이 확인되어 전국적으로 폭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