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의 우호 교류 도시인 중국 칠대하시 교류단이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증평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이재영 군수가 칠대하시를 방문한 이후 더욱 깊어진 양 도시간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칠대하시에서는 장월양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5명의 교류단이 증평을 찾으며,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증평의 대표적인 기업과 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교류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SD바이오센서, 퍼플랜드, 충북인삼농협, 34플러스센터 등 방문이 포함돼 지역의 산업 기반과 농․특산물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양 도시간 청소년 교류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춘다. 올해 1월 증평군 청소년 교류단이 칠대하시를 방문하며 청소년 교류의 물꼬가 열림에 따라, 이번 일정에서는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를 방문해 칠대하시 직업대학과의 교류방안을 협의하고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을 찾아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 등을 견학한다. 이와 함께 좌구산 휴양랜
(비씨엔뉴스24) 동해시가 동해페이 카드와 충전금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다. 동해페이 카드의 경우, 동해페이 애플리케이션(App)으로 가입한 이용자는 유효기간 만료 2개월 전부터 앱을 통해 5년 연장할 수 있다. 은행을 통해 가입한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5년 연장된다. 또한, 가입되지 않은 동해페이 카드도 별도의 연장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유효기간이 연장되지 않아 카드가 만료될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연장 신청을 할 수 있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페이 충전금의 유효 기간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으로 이용자들은 지역화폐를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소비 접근성이 높아져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가 더욱 활성화되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유효기간 연장 조치로 동해페이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
(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멕시코를 방문해 스마트 농업분야 협력을 위해 세이코(CEICKOR) 농업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 회의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 군의회 황문익 의원, 김옥랑 의원과 펠릭스 타라츠 세이코 농업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봉화군과 세이코 농업대학 간의 연수생 교류, 원예분야 실용화 기술개발 상호협력, 온실작물 현지 적응성 시험 등 원예분야 정보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세이코 농업대학은 식물공장, 육묘장을 포함해 스마트팜 시설을 8ha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시설원예 실용화 기술교육장으로 지난 2014년에 교육장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및 자동화 시스템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멕시코 농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에서는 금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멕시코 세이코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농기계보험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보험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사업은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농가에 대하여 보험료의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은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용 중에 발생하는 사고·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보험대상 농기계(14종)를 소유·관리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19세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대상 농기계는 총 14종으로 기존 지원기종인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방제기, 농업용 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 로우더 등이다. 농용굴삭기에서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가 추가 확대됐다. 보장내용은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적재농산물 위험담보특약 등이 포함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본격
(비씨엔뉴스24)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도립대에서 운영된 옥천군 주관, 『찾아가는 전입신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전입신고』는 옥천군 성장정책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타지에서 전입한 학생들의 빠른 정착을 돕고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충북 도립대 교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으로 전입한 학생들은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100만 원, △개인 전입축하금 20만 원, △연간 1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학생 추가장려금 30만 원 등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외에도 △청년 전 ‧ 월세 지원 사업, △청년 이사비‧중개 보수료 지원,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청년층 유입을 증가하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옥천군으로 전입한 학생 수는 34명으로 집계됐다. 행사의 긍정적인 영향이 인구 5만 명 돌파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신고』 를 통해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학생은 직접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을 방문하여 전입신고 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2025년 주택용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보급을 위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주택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비용 일부를 정부(한국에너지공단)와 지자체가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단, 에너지원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보조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그동안 군산시는 2015년부터 신재생 에너지원의 가정 보급 촉진을 위해 지방보조금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주택지원사업 신청자에게 국비보조금 이외 추가 지방보조금 지원으로 부담을 완화 시켰다. 가령 단독주택 3킬로와트(kW)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 설치비 493만 원 중 300만 원(국비 179만 원, 지방비 121만 원)을 보조받으며, 자기부담금은 193만 원으로 줄어든다. 사업 신청은 3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1~3차에 걸쳐 1차 비태양광(선착순), 2차 태양광-단독주택(배분), 3차 태양광-단독·공동(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서부여성회관은 오는 21일부터 2025년 제2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2025년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11주간이며, 총 8개 분야 81개 강좌로 구성됐다. 도배기능사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강좌 등 기존 교육과목 외에도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친구하기(챗GPT)’, ‘창의 전래놀이 돌봄지도사’등을 새로 개설하고, 그간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던‘피부미용기능사 기초실무반’,‘초보자도 실패 없는 이탈리아 요리’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에게는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는 신체 및 인성 발달 촉진에 활용되는 전래놀이 과정을 새롭게 편성했다. ‘창의 전래놀이 돌봄지도사' 단기 과정은 경력 단절 여성과 은퇴 후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는 시니어들에게 전문적인 놀이지도사 양성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남성들이 집에서도 전문가처럼 커피를 즐기고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커피 맛을 아는 남자’ 남성 전용 교육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일반 수강신청은 오는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인천시 사회적경제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정책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 담당 공무원,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유관기관, 일반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지원단 발대식’이 진행됐으며,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인천시 사회적경제 5개년 육성계획’이 발표됐다. 또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적경제 시민서포터스 위촉식’과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공공구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시가 추진하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3월 14일 오전 10시 남구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울산의 관광자원과 숨겨진 명소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알리기 위해 ‘2025년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울산시 관계자, 홍보단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연간 홍보단의 활동 내용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 제시, 홍보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홍보(마케팅) 강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홍보단원들은 서로 간의 관계망(네트워크)을 형성하고, 앞으로 울산여행의 홍보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발대식을 갖는 ‘2025년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은 여행, 맛집, 체험, 감성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 말부터 약 2주간 공모한 결과 신청한 196명을 대상으로 1일 방문자 수, 누리소통망(SNS) 활동 내용 등을 심사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취재 여행(투어)을 진행해 울산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발굴하고 울산여행 홍보 공식 누리소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오뚜기가 3월 14일 오후 3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에 위치한 ㈜오뚜기 울산 삼남공장에서 '글로벌 로지스틱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을 비롯해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울주군 이순걸 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오뚜기 글로벌 로지스틱센터는 이날 착공해 내년 4월 완공 예정으로 총 공사비 226억 원이 투입된다. 수출 물류량 증가에 대비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568평 규모의 물류창고를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글로벌 로지스틱센터는 총 9,910PLT의 보관 능력을 갖추게 되며, 하루 최대 입고량 780PLT, 출고량 720PLT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뚜기는 글로벌 로지스틱센터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제(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우리 지역을 국제(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선택한 오뚜기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라며, “투자기업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