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옥천군은 4월 2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에서 옥천푸드 가공교육(기본)을 실시한다. 옥천푸드 가공아카데미는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수료한 교육생은 향후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의 이용 자격이 주어져 시제품 개발 및 제품을 직접 생산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1일 4시간 14회차로 진행되며, 식품위생법 이해 및 식품별 기준 및 규격 등 이론과 음료류, 선식류, 장아찌류 가공 등의 다양한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농산물을 가공 상품화하는 데 꼭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구성했다. 참가 희망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행한 가공교육 기본과정은 총 97명의 수료자를 양성했으며, 옥천푸드 거점 가공센터는 가공품
(비씨엔뉴스24) 문경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주재로 2025년도 국도비 3,000억원 확보를 위한‘국가 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의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 및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 방안을 공유하는 등 2025년도 국비 3,000억원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내년도 문경시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은 ▲ 문경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문경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호계면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 시설 설치사업 ▲문경 역세권부터 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산양면 국도34호선 진출입로 설치공사 ▲가은읍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 21개 신규 사업과 ▲지역연계도로 단산터널 개설공사 ▲문경 농암 화산부터 사현 2차로 개량사업 ▲문경부터 김천 철도건설사업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공 열분해시설 설치사업 등 23개 계속 사업으로, 시는 총 44개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정부에 우선 건의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비씨엔뉴스24)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실학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서 나눔 행사 ‘간서치 책방’을 운영한다. ‘간서치 책방’은 2023년부터 시작된 실학박물관 발간도서를 활용한 북큐레이션 활동으로, 매달 이 달의 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선착순으로 나누어준다. 독서문화 확산과 실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간서치看書痴’는 독서광으로 유명했던 실학자 이덕무의 별명으로, ‘책만 보는 바보’라는 뜻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총 270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올해는 매달 새로운 주제와 실학 인물을 정하고, 관련 도서를 소개한다. 3월 27일 실학의 비조 유형원을 시작으로 정약용(가족), 정약전(박물학), 이익(제도), 박제가(외교), 사주당 이씨(여성), 역사(안정복), 천문(홍대용), 김정호·최한기(지리) 등 총 9개 주제 10명의 실학자를 다룬다. 아울러 분기별로 실학박물관 자료실 소장 도서 중 교과 연계, 3권 이상 복본 소장, 서가 자리 확보를 위해 발간 시기 순서로 골라낸 책 등 기준에 따라
(비씨엔뉴스24) 광주교통공사는 22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2024 시민소통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시민 참여를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홍보에 나섰다. 학생, 프리랜서,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남녀노소 시민들로 구성된 ‘2024 시민소통기자단’은 앞으로 도시철도 이용안내, 역세권 명소 소개, 2호선 정보 등을 시민 눈높이에서 홍보하며 콘텐츠를 통한 소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경산시에 있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실습장과 세미나실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학습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2014년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1차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운영 해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모든 학과의 2부터 3학년 총 96명이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고 있다. 훈련 직종으로는 CNC선반가공, 프레스금형 제작, 사출 금형 제작, 수동용접이며, 학습기업으로는 아진산업, ㈜우일, 극동씰테크(주)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의 2023년(‘23.4.1.자) 도제 반 졸업생 취업률은 81.6%로 전국 도제 반 취업률 60.2%에 비해 취업률이 20%가량 높은 상황이며, 2022부터 2023년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성과평가 결과 2년 연속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졸업생과 재학생은 현장 교육을 받으면서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후 P-TECH 과정과 4년제 대학교 편입을 통해 학사학위까지 진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업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알오엠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재라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스포츠커뮤니티-컬쳐라운지(CULTURE_LOUNGE)’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해 체육활동 편의 증진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1월 26일부터 전국 건축사를 대상으로 공개경쟁방식을 통해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17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울주군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품은 울주지역의 자연환경과 지역성에 대한 이해, 테니스 경기의 특성을 고려한 구조, 입면계획 등 전체적인 공간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최종 당선작을 제출한 건축사에는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된다.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1, 가작2는 각각 900만원, 600만원, 4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n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의 민원 해결사로 활약 중인 ‘해뜨미 바로 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면서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해 3월 23일 개소한 해뜨미 바로 콜센터는 군정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ONE-CALL, ONE-STOP’ 방식으로 운영된다. 콜센터 운영 이전에는 민원 연결 도중 전화가 끊어지거나 정확한 업무 담당자 안내가 힘들어 불필요한 전화 돌림이 많았다. 울주군은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뜨미 바로 콜센터를 개소해 △여권 발급 관련 안내 △각종 제증명 발급 안내 △울주군 축제·행사 등 단순 민원을 상담원이 직접 안내한다. 민원인이 담당자 연결을 원할 경우 상담직원이 먼저 담당자 확인 후 직접 민원을 안내하고 전화를 연결해 민원 과정에서의 불편을 대폭 줄였다. 또 1회 이상 민원 상담을 제공한 민원인의 이력은 DB로 구축돼 연속성 있는 민원 처리도 가능하다. 콜센터 개소 이후 1년간 상담건수는 총 7만6천450건으로 집계됐으며, 4명의 상담원이 97.4%의 높은 응대율로 하루 평균 317건 이상의
(비씨엔뉴스24) 파주시 탄현면은 6월 4일까지 ‘쿵짝쿵짝 교육발전소, 드럼배움터’를 운영한다. ‘쿵짝쿵짝 교육발전소, 드럼배움터’는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드럼의 명칭과 악보 표기법, 도구 잡는 법 등의 기초 교육부터 리듬 교육까지 일회성이 아닌 12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드럼세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0년 경력의 케이엠에스 뮤직(KMS MUSIC)고명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가생활이 부족한 지역 주민이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9일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수리센터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는 8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첫 수업에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드럼을 쳐 보는 것이 재미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박자를 맞춰보니 스트레스가 풀렸다”라고 전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문화적 혜택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마을에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문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재능기부 사례가 다른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불러
(비씨엔뉴스24) 파주시 조리읍은 강화군이 지난 21일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조리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화군이 추진하는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과 관련해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군 행정복지국 자치교육과 국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방문해 조리읍 주민자치센터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조리읍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26개 프로그램들과 주민총회를 통해 나온 마을계획 사업 등 특색 있는 우수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승섭 강화군 행정복지국장은 “먼저 자세한 설명과 안내해 주신 주민자치센터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강화군 주민자치회가 자리매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조리읍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훈민 조리읍 주민자치회장은 “조리읍 주민자치센터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주민자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산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인 ‘행복맘프로젝트’를 실시했다. 2021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의하면 출산 후 1주일간 높은 우울감을 겪는 산모가 42.7%이며, 산후우울증은 10~15%가 출산 후 10일~1년 이내 발생하고 방치 시, 심각한 산후우울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센터는 ‘행복맘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2017년부터 791명에게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및 마음건강 선별검사를 제공했고, 이들 중 121명의 고위험군을 상담·치료 연계했다. 또한, 어린이국가예방접종기관 27곳, 산부인과 5곳, 산후조리원 4곳 총 36곳과 협약을 체결해 산후우울증 고위험군 연계 및 홍보물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산전·후에 경험할 수 있는 마음의 변화에 대처 방법 교육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고,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심화 프로그램 참여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