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월까지 다문화 학생의 긍정적 자아 확립을 지원하고, 광산구지역 학생들의 국제교류 기회를 넓히기 위해 ‘You&I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You&I together 프로그램은 반드시 다문화 학생을 일정 비율로 포함하여 팀을 구성하고, 다문화학생의 모국을 방문하여 문화, 생활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깊이있는 소통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문화감수성과 글로벌 역량을 신장시키고 있다. 이를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서로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워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산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광산구지역 4개 학교의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베트남, 미국 등을 탐방한다. 프로그램은 4차로 나눠 운영되며, 1차는 지난 8월 다문화 학생 1명을 포함해 총 5명의 학생이 베트남을 방문해 박물관, 전통시장, 관광명소 등을 둘러봤다. 이어 12월 24일에는 다문화 학생 3명 등 총 8명의 학생이 미국으로 떠났다. 2차 방문단은 오는 31일까지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
(비씨엔뉴스24) 인공지능(AI) 산업 진흥을 위한 ‘AI(인공지능) 기본법’이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률에는 AI 집적단지와 전담기관 등에 대한 지원 근거가 담겨있어 광주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국비-지방비의 재정분담 이견을 보였던 광주AI영재고도 최근 협의가 마무리돼 AI영재고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인공지능산업 관련 법안 19개를 병합한 대안으로 상정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 기본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AI기본법’은 AI 기술개발과 활용 촉진, 생태계 경쟁력 강화, 인권과 권익 보호를 위한 기준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정부가 인공지능산업의 집적화를 위해 인공지능집적단지를 지정,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조항도 마련됐다. 특히, 정부로부터 관련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 중이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은 집적단지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것으로 본다는 특례에 따라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청 구내식당 직원들이 27일 구내식당의 문을 닫고 시청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강 시장이 연일 고생하는 격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인근 식당을 이용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했다. 이를 위해 이날 하루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았다. 이는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인근 한 식당에서 구내식당 직원들과 오찬했다. 강 시장은 매일 수백명의 직원들에게 양질의 식사 제공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이 매일 고생해주신 덕분에 따뜻한 밥 맛있게 잘 먹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등 광주시 간부공무원들도 이날 120콜센터 직원, 환경미화원, 청원경찰 등 격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에 동참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4일에도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인근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6일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대학부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갑수 체육회장, 조선대학교 검도 오길현 감독과 대학부 우수선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우리 시를 대표하는 대학부 우수선수 12개 종목, 85명을 대상으로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배준석(조선대학교2), 복싱 이혜주(남부대학교1), 양궁 채진서(조선대학교3)를 비롯해 종목별 전국대회 입상 선수들로 장학금은 개인별 경기력과 대회 성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한 해 동안 학업과 운동 두 가지에 최선을 다해 준 대견스러운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2025년 을사년에도 광주를 대표하여 활약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송우초등학교와 광산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통학로 개선은 광산구와 적극 협력으로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광산중-송우초 남측 통학로가 확장되며, 송우초 측 보도가 신설된다. 또 두 학교 주변 도로 일부 부분에는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운전할 수 있도록 차도의 색상과 명확히 구분되는 도막 포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통학로 조성에 필요한 학교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광산구는 통학로의 조성·관리를 맡게 된다. 그동안 해당 학교는 주변 통학로 폭이 약 0.7m로 협소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송우초등학교의 경우 일부 구간에는 통학로가 전무하여 학생들이 위험한 차도를 이용하여 통학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합동점검(5월)을 실시 하는 등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의회와 5개 자치구의회가 26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인사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수정 의장, 서용규 제1부의장, 채은지 제2부의장, 정다은 운영위원장, 문선화 동구의회의장, 전승일 서구의회의장, 남호현 남구의회의장, 최무송 북구의회의장, 김명수 광산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월 시의회와 자치구의회 소통간담회 시 기관 간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효율적인 추진과 상호 우수 인력의 교류, 공무원 역량 향상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시의회와 5개 자치구의회 간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원활한 인사 운영을 위한 인사교류 시행 ▲인사교류계획 등 심의를 위한 인사교류협의회 구성 및 운영, ▲기타 인적 교류․교육 및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시의회와 자치구의회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지역 의회 간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직원들의 전문성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사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 운영,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상인연합회,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4일 광주송정역에서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12·3 계엄‧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된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광주시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출자·출연기관이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김승재 광주상인연합회장, 손희정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연말연시 행사·모임 계획대로 진행하기 ▲온라인 쇼핑보다 전통시장‧동네상점 이용하기 ▲직장 인근 소상공인 식당에서 점심 식사하기 등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소비진작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과 상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장려상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우수상으로는 ‘범죄피해학생 민·관·경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희망‘을 틔우다(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 사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각지대 해소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시교육청-광주경찰청-광주시-굿네이버스가 함께 범죄피해학생을 조기 발견해 보호하고 긴급 지원하는 협업 컨트롤타워 ‘학생통합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또 '인구절벽 다자녀 바우처, 디지털 접목으로 서류 제로화, 만족도 최대화(꿈드리미 바우처 지급 간소화 사업)' 사례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 교육경비인 꿈드리미 지원 대상 학생 및 학부모가 제출해야 하는 다자녀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용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도왔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비씨엔뉴스24) 광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 구간의 교통이 개방됨에 따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순차적으로 도로포장 및 정비를 마친 도로에 대해 차량 통행을 신속히 재개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동구 산수오거리 인근에서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구간 도로 개방 관련 시민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미정‧홍기월 광주시의원, 임택 동구청장, 지산·산수·동명동 주민자치회 등 시민이 참여했다. 그동안 산수오거리 인근 도시철도 공사 구간의 도로교통을 차단한 PE방호벽과 라바콘 시설물을 치우고 도로 개방의 첫 시작을 알렸다. 공사기간 동안 왕복 4차로로 통행되던 차도는 이번 개방에 따라 8차로 운행이 가능해졌다. 광주시는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구간의 도로포장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도로를 개방한다. 다만, 도로 개방을 위해서는 통행차량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경찰청 협의,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 일정구간의 확보 등 필요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또 현재 개방한 도로는 차량 통행을 위한 임시포장이어서 매끄럽지 않을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공사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건축물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하면서 5대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안심도시 광주’로 발돋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제2기 건축안전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건축안전자문단은 ▲건축공사장과 해체공사장의 안전 자문·점검 ▲자연재해 대비 건축물 안전점검 ▲건축물 안전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자문·대응 등 지역의 건축물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전문가 조직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자문단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기 자문단 운영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2기 자문단 구성 보고, 안전모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2기 자문단은 건축구조 19명, 건축시공 22명, 건설안전 9명, 토질·기초 7명, 소방 9명, 건축사 5명, 품질관리 5명 등 7개 분야의 총 76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출범식에 앞서 지난 10월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9월30일까지 총 3년 간이다. 자문단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안심도시 광주’ 실현의 하나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