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 초등 2~5학년 아동과 양육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레이아크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축과 도자를 접목한 ‘모자이크 타일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과 전시, 성악공연을 동시에 관람할수 있는 ‘성악가 도슨트가 들려주는 음악과 전시 이야기’로 진행됐다. 풍부한 감성과 오감을 길러주고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한 아동은 “평소에 미술관에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성악가에게 작품 해설을 듣는 도슨트 관람도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 간 소통으로 친밀도를 높여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2,0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정선군은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아리랑센터에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작/윤정환, 공동연출/윤정환,임한창)’의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아리아라리’는 2018 동계올림픽대회에서 한국 전통극 대표 공연으로 독창성과 예술성을 선보인 이래 올해로 7년째 상설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지자체가 만든 지역의 문화공연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문화의 매력을 찾아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에 선정돼 해외문화홍보원의 홍보 채널을 비롯한 방송·OTT·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 무대를 더욱 넓혀 오는 8월 제77회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메인 공연장인 어셈블리홀(1000석 규모)에서 8월 한달간 총 23회 공연을 펼쳐 전 세계인들에게 아리랑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아라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지역 고유문화 콘텐츠
(비씨엔뉴스24) 김해시가 오는 29일부터 테마 및 운영 방식 등을 개편한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기존 스탬프 투어의 주제였던‘가야왕도 김해’를 ‘행복도시 김해’로 변경하고, 김해시 브랜드슬로건 “Don’t worry, Gimhae’ppy ”및 캐릭터 토더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스탬프투어를 준비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스탬프 투어 주제 및 운영방식 변경 ▲신규 인증 관광지 추가 ▲기념품 증정 조건 및 종류 변경 등이 있다. 기존의 여권형·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책자형 스탬프투어로 일원화 했으며, 기념품 증정 조건을 상향 조정하면서도, 기존의 모바일 인증 장소였던 ▲김해민속박물관 및 신규 인증 장소인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을 추가하는 등 투어 인증 장소를 확대함으로써 관광지의 다양성 및 접근성, 관광객 편의성을 증대했다. 특히,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를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했으며, 디자인에 김해시를 대표하는 김해대표색 10색을 활용하는 등 리플릿에도 김해만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담았다. 기념품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봄철 자살률 증가는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졸업, 구직 등 계절적 요인과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심리적 요인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울산시는 5월까지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온오프라인 매체 집중 홍보 ▲다중이용시설 자살예방 홍보물 배부 ▲찾아가는 취약계층 자살예방 홍보활동 전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집중 양성 등이다. 특히 삶의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도움 받는 방법을 알지 못해 자살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부채, 일자리, 법률, 정신건강 등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도움 기관의 정보를 알린다. 또한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우울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탁상용 홍보물 3,600개를 배부하고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비씨엔뉴스24)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26일에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에 따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교장, 교사, 변호사, 경찰, 학부모 등 교육활동과 관련된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교사와 유치원 전문가까지 지역교권보호위원으로 위촉한 점이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권보호심의를 통해 피해교원에 대한 심리상담 등의 조치 및 경기고양교권보호센터와 연계한 지원으로 교사의 회복과 치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교원이 교육의 근간이며 콘텐츠이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가동을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양주시는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특강 열린 마을복지대학’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을복지대학’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여 복지역량 향상을 돕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 마을복지대학’으로 기획하여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양주시민 및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유품정리사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고립 예방’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마을복지대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고독사 이후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했고 주변에 관심을 두고 잘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이유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교육에 참석한 분들이 이러한 예방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복지대학은 2021년부터 시작
(비씨엔뉴스24) 하동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농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시범사업 공모에서 하동군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것이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월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2만 6천 원까지 사용 가능한 카드를 지급한다. 선정된 가구는 바우처 카드를 지정된 사용처(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단, 지정된 품목 외에는 구매할 수 없다. 신청접수는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일 이전의 지원금은 소급 지급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카드 사용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나, 신청일 기준 다음날 9시부터 사용이 가능하고 당월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이월이 불가하므로 기간 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천 구덕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구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으로 찾아오는 BISFF(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내 문화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과 평소 영화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했다. 이 날 구덕도서관에서는 ‘버거송 챌린지’, ‘수강신청’ 등 3편의 단편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평소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하동군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농민들이 가사노동 부담을 줄이고 영농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동형 농번기 마을 공동식당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만의 특별한 시책으로, 농민들이 겪는 가사노동 중단 및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특히 1인 고령농(65세 이상), 귀농·귀촌인, 청년농(50세 미만) 등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많은 마을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동형 농번기 마을 공동식당 지원사업은 기존 도 단위 사업에 비해 지원 조건을 완화하여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15인 초과 30인 미만의 소규모 인원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격요건 미충족 시에도 일괄적으로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1월 신청·접수한 결과를 토대로 공동급식 시설을 갖춘 마을 중 49개소의 지원을 확정했다. 또한 이 사업을 위해 자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신규 편성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박영규 농축산과장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2024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청년, 여성, 장애인,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회사 연결(매칭)을 통해 포장디자인, 브랜딩(BI, CI) 디자인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6월 중으로 10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하고 디자인 개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5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은 디자인을 통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4월 25일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와 디자인 협회 및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