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는 20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5일간의 회기로 새해 첫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 모든 분야에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사고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장은 이어 “물가 상승, 경기 침체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생존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도민들의 민생 고통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일에 도의회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청주국제공항 항공사고 대비 안전 조치 및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촉구건의안’을 채택하고,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새해 첫 대집행기관질문에 나선 박진희 의원은 ‘도정 현안, 도 산하기관‧출자기관 관리감독’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해는 충북 곳곳에서 준공하는 도정이 펼쳐져야 개혁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청을 비롯해 도내 곳곳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절차를 단축하고 올해 할 일을 미루지 않아야 예산 낭비도 막을 수 있다”며 도정 사업 현장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올해 도의회가 신청사로 이전하면 도청 본관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도민들에게 개방하는 일을 올해 추진토록 해야 한다”며 “또 윤슬관 개장과 오송 선하공간, 도립미술관, 제천 청풍교, 청남대 모노레일 등도 차질 없이 올해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공사가 지연됐던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조기 개통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현재 정국이 혼란스럽지만 도정은 한 치의 흔들림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공무원 여러분들이 더욱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충북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인사행정 구현을 위한 '2025. 지방공무원 인력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지방공무원 인력관리계획은 인사운영의 기본방향, 인사기준, 인사제도 등을 포함해 매년 수립하는 연간 인력관리 방안의 설명서다. ▲신규임용 ▲승진임용 ▲전보임용 ▲성과관리 ▲교육훈련 ▲정부포상등 인사행정의 전 분야에 걸쳐 수립해,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 운영, 수요자 맞춤형 운영, 자기성장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주요 변동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기존 6급으로의 근속승진이 연1회(7월)에서 연2회(1월, 7월)로 확대된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라 심의 횟수 제한 규정 삭제되고, 지난해 실시한 정기인사발령 만족도 설문조사결과(2회 심의(65.71%), 1회 심의(31.43%))를 적극 반영하여 연 1회 심의 횟수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연 2회로 확대했다. 또한, 지역별 순환전보 대상 인원수를 안내해 전보대상자가 자신의 전보 여부를 예측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7급 핵심인재양성
(비씨엔뉴스24)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2025년 새해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참여자모집을 시작했다. 전국 최초의 도농상생형 일자리로 만성적인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도시민에는 건강한 일자리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전년까지 모집 인원 2만 명, 인력 중개 21만 명의 성과 달성으로 도민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농촌인력 시장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사업 참여 은퇴자, 주부, 학생 등은 일 4시간 근로로 최대 8.5만 원(교통비 포함)의 임금을 받으며 생활에도 많은 보탬을 받아 민생 안정 효과도 유발했다. 2025년에는 도시농부 활동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① 도시농부 참여 기준 완화(2,000㎡ → 3,000㎡) ② 안전관리 강화(산재보험 가입 권고 명시) ③ 교통비 현실화(시군 자율) ④ 농작업 실습 교육 강화에 따른 숙련도 향상 ⑤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사업 신청 및 중개 효율화를 도모한다. 사업 신청‧문의는 도내 시군 농정부서와 도시농부중개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도시농부의 경우는 전국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충북도는 전(全) 도민 도시농부
(비씨엔뉴스24)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김선광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과 김현미 의원이 함께해 조직위 운영 현황 및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금식 의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지원하고, 조직위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신다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믿는다”며 “충청광역연합의회도 대회 준비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한 김선광 위원장과 김현미 의원도 “성공적인 대회 준비도 중요하지만, 참가 선수들과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6일 오후, 증평군청을 찾아 이재영 증평군수에게 증평군의 교육현안인 (가칭)송산초 신설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인근지역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학교설립을 위한 기반 마련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에 앞서 학교 앞 승하차구간 조성 및 도로 확장 ▲원활한 차량 통행 방안 및 등하교시간 교통 정체 해소 등 통학로 여건 조성 ▲증평교육센터 부지의 조속한 확보 협조를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증천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되면, 학생배치여력을 검토해 초등학교 신설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재의뢰할 계획이다. 신설 전까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증평군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면서, “통학차량 지원에 앞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이 선행되길 바라고 있다면서 증평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에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교육센터 부지 확보 노력과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6일 당산 생각의 벙커(휴식의 방)에서 은퇴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온기나눔 직능별 전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은퇴공무원 자원봉사자, 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체의 식전 공연, 봉사단장 위촉장 수여, 전문봉사단 역할 및 향후 활동방안,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은퇴공무원 직능별 자원봉사단의 발대는 지역사회에서 전문성과 경험의 온기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연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오늘의 발대식을 계기로 여러분들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충북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온기나눔 직능별 전문 자원봉사단’은 은퇴공무원을 중심으로 △행정 △소방 △교육 △경찰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이들은 퇴직 후에도 그간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자원봉사 수요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제6기 충청북도 과학기술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의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갈 첫걸음으로, 김수민 정무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회의에서는 충청북도의 과학기술 진흥과 혁신을 위한 두 가지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심의 안건으로는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의 충청북도 2024년 추진실적 및 2025년 시행계획’이 다뤄졌으며, 보고 안건으로는 ‘충북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 현황’이 보고됐다. 위원회는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돼 지역 과학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충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경제와 산업 구조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과학기술은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충북이 디지털 전환과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산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6일,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서경초등학교(교장 서은주)를 방문하여 5,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은 기초학력 도달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현재 수준보다 더 높은 학력수준으로 도약하는 것을 돕는 기본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서경초등학교는 5학년 4학급, 6학년 5학급 등 총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외부강사 없이 5, 6학년 담임교사와 영어, 과학 전담교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1월에 졸업하고 3월 중학교 입학 전까지의 공교육 공백기를 채울 수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2학기 총괄평가 등을 통해 기본학력을 확인하고, 학생의 희망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겨울방학 중 맞춤형 피드백과 다양한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경초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 프로그램에는 ▲맞춤형 교과보충 ▲코딩-엔트리를 이용한 재미있는 수학, 과학 융합수업 ▲문해력을 키우는 창의 독서교실 ▲햄스터로봇을 활용한 SW수업 ▲S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6일 청주시 가덕면 스마트팜 농가인 베리원 농장에서 수확한 딸기 151kg이 인도네시아로 시범 수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충북 딸기 수출이 재개됐다는 점과 충북의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딸기가 처음으로 수출길에 올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충북 딸기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고 판로확보도 수월하기 때문에 최근 해외 물류비 부담이 급상승하고 일부 국가에서 검역 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수 중심의 유통만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이번 딸기 수출 재개로 당도와 품질면에서 인정받는 충북산 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수출 품종인 ‘설향’은 당도가 높고 향미가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품종으로, 수출국가인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출분은 전량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딸기로 온도,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병충해 발생이 적고 일정한 당도와 크기를 유지하여 해외시장에서 충북 딸기의 프리미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