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악취 없는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하수구 악취 전수조사와 악취지도 작성, 우선 준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악취배출시설 외 하천·하수관로 등 공공수역과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해 생활악취 실태조사를 추진해왔다. 지난해(2024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수역인 덕천천과 대리천 하류지점과 서면과 광안역 인근, 해운대 해수욕장, 해리단길 하수관로 등에서 복합악취가 높게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은 황화수소도 검출됐다. 부산의 생활악취 민원은 지난 3년간 매년 1천200 부터 1천300건 수준으로, 하수구 악취가 악취 민원의 22.5퍼센트(%)에 달한다. 실태조사 분석 결과 합류식 하수관로에서 민원이 주로 발생했으며, 시는 그 원인을 하수관로 퇴적물의 부패로 분석했다. 시는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하수관로 준설은 침수 예방이나 수질개선이 필요한 곳에 우선 실시해 왔고 즉시 준설이 힘든 하수관로에는 탈취제를 뿌려 악취를 제거해 왔다. 이에 지난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이기대공원을 자연 속 세계적인 예술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자연 속 문화 1번지 예술공원 조성'을 목표로, 3대 거점(❶국제 아트센터 영역 ❷바닷가 숲속 갤러리 영역 ❸오륙도 아트센터 영역) 최고급(하이엔드) 문화·관광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기대 자연경관 등과 어우러져 예술공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국제 아트센터 영역’의 아트 파빌리온은 2025년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대행용역업체를 선정한 후 작가 및 작품 공모·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세계적 수준의 조형물은 물론 장기간에 걸쳐 조성하는 예술공원의 연착륙을 위한 이기대 예술공원만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바닷가 숲속 갤러리 영역’에는 국내외 거장 전시관을 6~7개 이내로 유치 조성해 ‘오륙도 아트센터’와 ‘국제 아트센터’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3월부터, 미술관 설립을 희망하는 세계적 수준의 국내외 작가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을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에 한해 제안서를 받아 미술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처음 시행된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부산진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는 제도로 '청년기본법'에 따라 전국 시·군·자치구, 특별자치시(세종), 특별자치도(제주)를 대상으로 매년 최대 3개 지역을 선정해 국무총리가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5년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부산진구'에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문·교육 운영, 청년친화도시 관련 정책추진을 위해 올해(2025년)부터 5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청년친화도시 공모는 지난해(2024년) 8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시 자체 평가위원회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쳤으며, 신청서 제출(10월, 시→국무조정실), 서면평가(11월, 전국 6개 지자체 선정), 현장평가(12월), 발표평가(’25년 1월) 등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부산진구와 해운대구를 자체 선정해 공모에 참여했다.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5, 6일 이틀에 걸쳐 관내 운동부 운영 초·중학교 담당 교사 및 지도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운동부 지도자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청렴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각급 학교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시교육청 감사관실과 함께 청렴한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여러 사항 중‘청탁금지법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연수가 진행되었다. 특히, 실제 운동부 운영에서 문제 되는 사례에 대해 명쾌한 해석과 행동 요령을 제시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과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여와 관련하여 학교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사항도 같이 안내했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가 더욱 청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AI·디지털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중학교 교원 493명을 대상으로 남부 중등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역량강화 직무연수(2차)를 실시간 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2차 직무연수는 교육 현장의 디지털 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새 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 운영기간에 학교가 신청한 일자에 개설하여 보다 많은 교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수 과정은 공통 과정과 기본 과정, 2가지로 공통 과정은 관내 전 교과 교사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방향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새 학년 준비 기간 동안 총 4회 실시된다. 특히 기본 과정은 교장, 교감 및 중등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디지털 신기술이 수업에 활용된다. 실제 사례 공유 및 실습으로 AI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된 영어, 수학, 정보 교과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교육혁신을 이끄는 기반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디지털 교육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중·고등학교 학부모교실’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예비 중학생 학부모 대상 교육은 2월 24일부터 25일 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시는 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연천중 이연진 교사가 ‘중학교 학교생활(교육과정,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2차시는 2월 25일 저녁 7시부터 EBS 대표강사 경희여중 강용철 교사가 ‘중학교 자기주도 학습’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예비 고등학교 대상 교육도 2월 27일부터 28일 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1차시는 2월 27일 저녁 7시부터 센텀고 김정하 교사가 ‘변화하는 교육과정의 이해, 슬기로운 고교생활’을 주제로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2차시는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EBS 대표강사 윤윤구 교사가 ‘고교 학습전략 및 입시트렌드’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 14일 이틀간 부산광역시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금정구 회동동)에서 초·중·고등학교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80명을 대상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레시피 여행’ 조리체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전문 셰프의 조리비법과 조리사·조리실무사들의 현장 조리팁을 공유하는 기회와 조리실습도 포함되었다. 13일은 조리방법별, 14일은 주제별 주요 메뉴 1개씩을 선정하고 셰프 조리비법과 각 팀의 조리팁을 적용하여 조리 후 전체가 시식하는 공유의 기회도 가진다. 이번 연수에서는 조리실습과 함께 ‘인바디측정 및 영양상담’, ‘요리 쭉- 조리 쭉- 스트레칭 교실’,‘부산의 향토음식’등의 인문강의도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조리종사자들이 건강·영양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지역음식문화 등에 관한 소양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연수는 조리사·조리실무사들의 직무능력 제고와 이를 통한 학교급식의 맛과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적 컨설팅과 함께 연수를 통해 공유된 현장의 귀중한 자료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10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키시모토 슈헤이(岸本周平) 와카야마현 지사, 야마시타 나오야(山下直也) 한일친선 와카야마현 의회 의원연맹 회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만나 부산-와카야마현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와카야마현 대표단’의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표단은 와카야마현 지사, 한일친선 와카야마현 의회 의원연맹 회장 외에 의원 3명, 실무단 9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박 시장은 먼저, “와카야마현은 일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성지로, 오늘을 계기로 관련 분야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023년 9월, 시와 와카야마현은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문화 선도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서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와카야마와 부산은 바다와 강, 산이 모두 있는 도시라는 면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금융위원회와 오늘(10일) 오전 10시 50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을 발표하고 성공적 결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 주재로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 외 지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오늘 간담회는 부산의 산업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는 부산형 금융지원 방안으로, 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각종 투자사례와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금융위, 금융기관·단체와 함께 펀드의 성공적인 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로, 시는 지역 주도의 사업재편 기업지원 펀드 조성에 금융위의 정책 기조로써 지원을 건의하고 향후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성공적인 지방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기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금융기관
(비씨엔뉴스24)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역사관의 매력을 널리 전파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 '2025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친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3명) ▲인스타그램(3명) ▲유튜브(2명)로, 3개 분야에서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부산근현대역사관 전시, 교육, 행사 프로그램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역사관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분야별 콘텐츠 제작 및 활동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역사관은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 시작에 앞서, 온라인 홍보 관련 교육 및 역사·문화 공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개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부산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