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 소비자 대상 농업 현장 체험교육에 참여할 소비자 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 및 인근 지역 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주시 농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농장은 장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 농산물 수확, 낙농 체험, 생태 체험, 도예 체험 등과 관련된 총 10개소가 참여한다. 소비자 단체는 이 중 1개소에서 1회 체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5명 이상 32명 이하 규모 단체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터를 참조해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 소비자들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환경과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 청년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구직 의지를 불어넣는‘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개강식을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동래구는 △단기(5주) 30명 △중기(15주) 60명 △장기(25주) 30명 총 120명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및 지역맞춤형 기업탐방, 일경험 직무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료 시에는 참여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지원액은 최대 단기(5주) 과정 50만 원, 중기(15주) 과정 220만 원, 장기(25주) 과정은 350만 원이다. 현재 수시로 모집 중이며‘NA(Not Alone)의 시작’을 함께 하고자 하는 청년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아 취업에 대한 막막함을 덜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오픈소스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자체 구축한다. 전북자치도는 1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전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오픈소스 기반 생성형 AI 시스템 자체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 분야에 도입해 도청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ChatGPT를 전 직원에게 보급할 경우 연간 17억원 이상의 구독비용이 소요되고 자료 유출 위험도 있어, 서버 구입비 3억원으로 자체 AI 시스템을 구축하여 구독비 절감과 함께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생성형 AI 시스템을 통해 문서작성, 정책개발, 데이터 관리 및 법률검토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목표성능은 최신 ChatGPT와 가까운 수준이며, 웹 검색과 PDF 문서 읽기, 음성변환 요약, 파인튜닝, 딥 리서치와 유사한 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북대학교는 그간 운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금융기관 등이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3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7개 금융기관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9개 시군은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금융기관은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또한 전북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듬자금 금융지원 사업’은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시군, 금융기관이 협력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보듬자금 금융지원 사업은 총 3,750억 원 규모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3차례 협약을 통한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협약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22년 11월 협약을 시작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5개 분야 28개(문화‧체육‧관광 10, 지역경제 6, 도로‧교통 4, 안전‧환경 5, 농업‧교육 3)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176억 원(국 853'40%', 도 447'20%', 전주 666'30%', 완주 210'10%')으로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먼저 완주와 전주의 지역 간 경계는 허물고 지역은 살리는 완주전주한 지역 격차를 해소한다.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이 ‘24년 1월 첫 시행하면서 인접 생활권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지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큰 호응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매입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영천시와 경북개발공사가 상호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지원이 절실한 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인구소멸 및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매입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공사가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시는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에 2026년까지 40여 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
(비씨엔뉴스24) 광주 광산구가 수완‧선운지구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손잡고 공공 주차시설 확충에 나선다. 광산구는 17일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수완지구 공공부지 임시공영주차장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LH로부터 수완호수공원 인근에 있는 1,045.9㎡ 면적의 토지(장덕동 1680번지)를 2년간 무상 임대 받아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수완지구는 도심 개발,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주차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주차난이 심해 주민의 주차시설 확충 요구가 잇따랐다. 광산구는 주민 요구에 따라 수완지구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LH와 공공부지 활용을 협의해 왔다. 광산구는 LH가 무상 임대한 토지에 총 40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 7월 개방할 예정이다.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수완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주차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시민 이용 현황, 주변 여건 변화 등에 따라 구체적인 주차장 운영 방안을 조정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13일에는 LH와 선운2지구
(비씨엔뉴스24) 해남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 농업인 부담을 덜기 위해 해남형 중소농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농자재 반값 지원은 비료‧농약‧종자 등 농자재 전 품목에 대해 경지면적에 따라 10~2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관내 4,400여 농가가 대상이며, 0.5ha 이하는 최대 10만원, 0.5~1ha 면적의 농지에는 최대 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구입 희망업체를 포함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 통보되면,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자부담금을 납부한 후, 농자재를 구매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농가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농기 이전에 구매 가능하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며“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에 발맞춰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푸드업사이클링 산업화를 위한 산학 기관과의 협력 인프라를 넓혀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뉴트리어드바이저, 이화여자대학교, 충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와 ‘푸드업사이클링 실용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연구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2026년까지 설립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등 상호 기관의 설비를 활용한 실증 및 생산과 푸드업사이클링 상용화 사업 추진, 협회 조직화 등에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푸드업사이클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제4차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한 푸드테크 10개 분야 중 하나로 농수축산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버려지는 식품 부위를 사용해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산업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2027년까지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1천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유니콘기업 30개를 육성해 수
(비씨엔뉴스24) 완도군이 어민 복지 증진과 안전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본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기반 시선을 확충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계획적인 개발로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도군은 2021년 고금 권역, 2022년 금당 권역이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시행 계획이 승인되어 올해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고금 권역에는 총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하여 고금면의 특산물인 굴 작업 공간 ‘탱굴 하우스’를 조성해 어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굴 패각 적재장과 섬마을 미소 문화센터도 조성한다. 고금 권역 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당 권역은 총 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주요 사업으로 금당 구경 문화센터 조성, 금당 구경 경관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이 포함돼 있다. 금당 권역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완도는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이어서 정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