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조선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형 조선소의 자금을 매칭해 조선소 사외협력사의 노후 생산장비 교체와 경영혁신 컨설팅을 지원하는 ‘조선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최근 대형 조선소들은 3~4년 치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13년 만에 동반 흑자를 달성하는 등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협력사들은 노후 장비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하청 물량 감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이번 사업이 중소 사외협력사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부터 (재)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 사업공고를 하고 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 중에 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기업을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후 기업 진단 등 본격 지원에 돌입한다.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종료 후 3년간 사후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기업의 수주 호황에도 중소기업으로 미치는 낙수효과는 미미하다는 업계의 애로가 많다. 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국비 사업으로 확대해 대-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비씨엔뉴스24) 고성군은 고성쌀 소비촉진을 위해 3월 19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성군의회 김석한 의원과 행정·농협·민간 등 10명이 모여서 개최한 ‘고성에는 고성쌀’ 소비촉진단 2차회의에서 농업인, 관내 생산가공시설, 식당 등 소상공인을 위한 건의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고성에는 고성쌀’ 사업은 행정과 관내 생산가공시설에서 5,000원을 지원하여 사업참여자에게 군에서 지정한 고품질 고성쌀 20kg을 시중가격보다 5,000원 싸게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음식점, 복지시설, 대량급식소가 해당되며 사업절차는 △음식점 등의 사업참여 신청 △고성쌀 사용업소 선정 및 명패부착 △고성쌀 주문 및 수령 △사업비 정산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고성에는 고성쌀’ 사업은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판매량 증대를 통해서 관내 생산가공업체 경영구조 개선을 돕고 식당 등 소상공인에게는 경영비용 절감으로 소득증대효과를 가져오는 좋은 사업이므로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업은 고성군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와 고성군 의회 의결을 거쳐서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20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2025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하나은행이 1998년 지역은행인 충청은행을 인수합병한 이후 대전·충청권역에서 지역은행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30여 년 동안 충청영업그룹 인력 전원을 대전 충청권 인재로 선발하고, 2000억 원에 달하는 지역 환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덕구의 대표 축제 ‘대덕물빛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대덕구와 대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가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며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숏폼(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 제작, 기업 홈페이지 또는 앱(App) 제작,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등 3가지 마케팅 방안 중 기업별 상황에 따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업체가 각자 수요에 맞춰 온라인 마케팅을 설계·제작했으며, 기업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 제품 홍보 효과 등 뚜렷한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중소기업 12개 사에 대해 최대 230만 원까지 사업비용을 지원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 방안을 직접 선택하고 활용하게 함으로써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원사업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 확인 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모든엘리베이터는 지난 19일 해외 수출 누적 실적 1,800만 달러(약 250억 원) 달성과 2025년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본사 2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금산산기, ㈜코리아엘텍, ST테크 등 승강기밸리 내 기업체 대표와 직원들도 함께해 ㈜모든엘리베이터의 성과를 축하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했다. ㈜모든엘리베이터는 2013년 거창군으로 이전한 엘리베이터 완성품 제조업체로, 기술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엘리베이터 유지관리업 등 승강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러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이란 등 유럽 및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4년까지 누적 수출액 1,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2025년에도 방글라데시와 이란을 포함한 4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목표율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1억 원 이상 시설비 사업 집중관리, 보조금 및 위탁금 적기 집행 등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액을 올리기 위해 1분기 남은 기간 동안 집행 독려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간보조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집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와 지역민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고용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한 '매월 성공 취업 스마트 매칭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관내 구인 기업체의 채용 면접관 14개 부스가 참여하여 생산직, 사무직, 물류직 등의 분야에서 총 51명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105명의 관내 구직자가 1:1 면접에 참여했고, 13명이 당일 합격하여 취업에 성공했다. 이 외 면접자는 추후 결과를 안내받을 예정이다. 채용 면접 외에도 고용센터 및 취업 지원센터 등 김천시 구인·구직 관련 기관의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도왔다. 이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관, 퍼스널컬러관, 취업타로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으며, 한석준 아나운서의 ‘행복한 소통을 말하기’ 명사 특강을 통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과 직장 생활 적응에 필요한 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과
(비씨엔뉴스24)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달서구 청년 웰컴클럽’을 운영하며,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초년생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해 올해부터 정규 운영된다. 4월에는 현직 경찰관이 진행하는 범죄예방 교육이 운영되며, 피싱 등 일상 속 범죄 위험을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약 20명이다. 달서구 거주 또는 재직·재학 중인 18~39세 청년이라면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셜다이닝(5월) ▲부동산 교육(6월) ▲정리·수납법 교육(7월) ▲실생활 금융 팁(8월) 등 청년들의 실질적 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데이(9월)도 마련될 예정이다. 달서구 청년센터는 ‘청년 웰컴클럽’ 외에도 원데이 클래스, 취·창업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문화교실, 청년
(비씨엔뉴스24)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먹거리 골목에 지난 19일 ‘동터 그라운드’가 오픈했다. 행정안전부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터 그라운드는 약 121㎡ 면적에 교육, 전시, 사무 공간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센터다. 동구는 앞으로 이곳을 지역 상권을 대표하는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공간에서는 4월부터 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시 공간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준비한 아카이빙 기획전 ‘우리가 동터를 기억하는 방법’을 전시한다. 또, 상권 뮤직비디오 등 미디어 콘텐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터 그라운드가 앞으로 주민-상인들이 상호 소통하는 공간, 나아가 외부 방문객에게 상권 정체성 및 장소성을 알리는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구미시가 2025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신규 마을기업 공모에 1개소, 경상북도 주관 예비 마을기업 공모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다. 구미시는 2014년 첫 마을기업이 선정된 이후 이번 2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의 마을기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마실’은 2023년 경상북도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도시락 제조 및 판매, 유휴공간을 활용한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주민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각산이음스테이협동조합’은 금리단길 일대에서 빈집과 빈방을 활용한 테마형 마을호텔(게스트하우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과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이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