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창원 대방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도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교통안전 수칙 준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등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경남교육청을 비롯해 창원교육지원청과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 등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민관은 신호등 규칙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등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함께 만들기 위한 홍보 용품을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교육청, 지역사회, 학부모들이 함께 노력해야 만들 수 있으며 교육청은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도내 노후 소규모 주거시설과 생활 주변 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안심경남 365’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단독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 등은 법적 의무 점검대상에서 제외돼 있고, 관리주체가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거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경남도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무료 안전 점검 대상은 △3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 △4층 이하의 공동주택(연립 포함) △석축, 옹벽 중 구조적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이다. 특히 건축물의 기울어짐, 주변 지반 침하 등 구조적 위험이 발생한 노후 건축물을 우선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다만,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관련 없는 단순 누수·균열,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의 의무 점검을 받는 시설물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와 시군·민간 전문가(구조기술사)로 구성된 점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운영방안 연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 전반을 살핀다. 복지관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조직구성과 인력, 주요 사업, 운영방식 등 운영모델을 제시한다. 청각・언어장애인 인터뷰, 타 시도 사례 분석, 전문가 의견조사 등을 활용한다. 연구 기간은 1월 부터 9월이다.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은 2024년 12월 기준 2만9962명으로 전체 장애인 15만2707명 중 19%를 차지한다. 시는 2013년 이후 청각·언어장애인 전문 복지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전국적으로 대전시, 서울시, 제주도 등 6개 지역에 들어서 있다. 연구를 맡은 이웅 인천사서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인천에 사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보다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복지관의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복지관 설립으로 청각·언어장애인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6일 거제시 장목면 일대 부지에서 중소조선산업의 생산공정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형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중소형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는 조선소의 생산인력 부족,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조선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부지면적 약 6,381㎡, 연면적 약 4,240㎡ 규모로 연구동과 실험동 각 1동으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약 25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50억)이며, 산업통상자원부,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협력해 추진된다. 센터에는 선박 생산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테스트베드 장비와 소프트웨어(S/W) 총 22종이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용접‧도장‧검사 등 주요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실증 장비 14종, 생산기술혁신 소프트웨어 2종, 품질‧성능평가 장비 6종 등을 도입해 중소형 조선소의 생산공정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센터 구축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올해 연안 7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에서 해양쓰레기 청소 활동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 주도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민관 공동 대응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간의 행동 변화를 유도해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운영을 위해 매월 셋째 주를 ‘바다 정화 주간’으로 지정해 자원봉사·환경·어업인 단체, 수협, 기업체, 공무원 등 민관 합동 정화 활동과 다양한 해양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바다 정화 주간에는 각 시군 봉사단체와 기업 등 각종 행사에 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줍깅·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계획이다. 특히 3월, 5월, 7월, 9월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연안 시군에서 대규모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도는 관광객이 많은 섬 중 해양쓰레기 제로(ZERO)섬으로 지정한 7곳을 올해에도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민과 함께 해안변 정화 활동을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추진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5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 신임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희열 지구회장을 비롯한 신임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박 지사는 새롭게 출범한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공헌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경남울산지구JC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경남도 차원의 협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울산지구JC 신임 임원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JC회원대회, 저출산 극복 캠페인, 이순신 승전길 걷기 챌린지 참여 등에 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도는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 지사는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가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리더로서,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지역 청년들이 더욱 성장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울산지구JC는 지역 청년들이 사회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다. 현재 35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119구조견의 뛰어난 후각과 청각 능력을 활용하여 탐색 능력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119특수대응단 119구조견(피코, 나이스, 투리) 3두는 최근 5년간 280여 건을 출동하여 126명을 구조했고, 올해 1월 말경에는 경남 진주에서 치매로 집을 나간 구조대상자를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최소 1만 배 이상 민감한 후각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붕괴사고, 산악사고 및 실종자 수색 등에서 구조대상자를 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재해, 사고, 실종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119구조견 운용자의 현장 운용 기술을 배양하고, 어두운 터널 통과, 흔들다리, 시소 등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이를 통해 현장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견근
(비씨엔뉴스24) 【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 노력으로 도민이 안전한 환경 구축 강화 】 경남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해 수립한 ‘제1차 경상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25년의 경우 2018년 대비 27.3% 감축하고, 2030년까지 40.4% 감축을 달성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공공기관이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앞장선다. 도, 시군, 산하 직속기관 등이 소유 또는 임차한 건물과 차량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를 추진해 올해 2018년 대비 15.2%를 감축하고, 가축분뇨·공공하수처리시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3억 원을 투입해 3개소의 노후 교반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도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특화사업도 다양화한다. 도 및 창원‧진주‧김해‧양산 등 5곳의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포럼 및 공동 워크숍,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정원조성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탄소 중립형 농축산업 활성화 등 각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례없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가 6일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예술시장 활성화와 청년들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를 위해 19세(2006년 출생)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5만 원 상당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지정된 티켓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선택한 협력예매처에서 공연·전시 티켓 예매 시 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시군별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 된다.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발급 후 6월 30일까지 전액 미사용 시 지원금이 회수된다. 패스를 활용하면 문화예술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미술, 공예, 애니메이션 전시, 캐릭터 전시 등)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토크콘서트, 팬미팅, 강연, 종교행사, 아동‧가족 장르, 아동체험전, 음악 외 페스티벌(영화제, 학교축제, 관광 등), 행사‧축제 등에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제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제6기 도민감사관’ 2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남교육청은 도민의 교육행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감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 과정에 참여하고 부패 유발 제도나 관행 시정을 건의하는 활동을 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월 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했고 지원자 총 51명을 대상으로 공개 검증과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24명을 선정했다. 제6기 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을 포함해 경남 교육에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민들이다. 위촉식에 참여한 도민감사관은 청렴 실천을 서약하고, 연간 운영 계획과 감사 기법 등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감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최고등급을 달성하고 있다”라며 “다음 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