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청군이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35개 사업 581억원 규모를 신청한다. 18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35개 사업 540억 5900만원 규모의 신청 예산을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분야 15개 사업 267억 5500만원 △유통·원예분야 7개 사업 42억 7800만원 △축산분야 4개 사업 43억 8100만원 △임업·산촌분야 5개 사업 63억 6600만원 △농업생산기반분야 4개 사업 122억 7900만원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등 농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축산물 수입개방과 고물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힘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
(비씨엔뉴스24)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읍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시는 18일 전북테크노파크와 수소충전소 구축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무공해차 보급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정읍시에 건립될 수소충전소는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돼 시간당 10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상용 기체수소충전소로 조성된다. 버스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농소동 농산물도매시장 주차장 부지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수소전기자동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미세먼지를 먹고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무공해 자동차로 분류된다. 이에 시는 수소충전소 구축과 함께 내년부터 수소전기자동차 50대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버스와 청소 차량도 수소연료 차량으로 전환해 수송 분야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감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전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NH농협은행 이희열 거창군지부장이 거창 유ㆍ청소년 축구단 지원사업에 100만 원을 기부하면서 고향사랑 지정기부 첫 번째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희열 지부장은 거창읍 출신으로 거창중앙고를 졸업하고, 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양산시지부 근무를 시작으로 창원시지부 기업금융지점장, 김해 장유지점장을 거쳐 올해 1월에 거창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이 지부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농협의 사회 환원과 나눔의 가치를 중요한 역할로 인식하고 이번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제2의 손흥민 발굴 프로젝트 거창 유ㆍ청소년 축구단 지원사업’에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여 고향 후배들의 축구선수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희열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로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농협이 공익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부장님의 소중한 기부금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5년 곡성군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 주민소득지원기금은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곡성군민에게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여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농촌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이날 운용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정창모 부군수와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사업 대상자 선정 안건을 심의하여 27명에게 21억여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농업 분야 16명, 축산분야 8명, 소상공인분야 3명으로 농지 구입, 모종·묘목 구입, 한우 입식, 사료 구입, 식당 창업 등 시설·운영자금 사업을 추진한다. 개인 신용 및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NH농협은행곡성군지부에서 1% 저금리 융자가 가능하며, 융자금 중 시설자금은 4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3년 균분상환으로 상환하게 된다. 곡성군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 위원장인 정창모 부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학자금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2025년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4년 2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로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광주광역시 대학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소재 대학까지 확대했다. 신청은 3월18일부터 4월3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 검토 및 대출금 조회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가 확정되면 6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계좌로 이자 지원액이 입금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김제시는 인성농장영농조합법인(대표 강양현)이 1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성농장영농조합법인은 백산면을 중심으로 특용작물인 고구마 농업에 종사하며, 김제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첫 장학금 기탁 이후, 14년 만에 다시 지역 인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양현 대표는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번째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두 번째 기탁으로 더욱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도록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및 지평선장학숙 운영 등을 통해 초
(비씨엔뉴스24) 거창군에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희망을 전하는 아림1004운동에 지역 사회의 훈훈한 온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달빛고운영농조합법인, 김귀도 주상면 정동마을 이장, (사)행복한 마을이 나눔에 동참하여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먼저, 달빛고운영농조합법인(대표 정원균)은 100만 4,000원을 기탁하며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법인은 월성마을에서 단기체험형 은퇴자공동체마을과 병곡마을에서 달빛고운병곡캠핑장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기계공학 교수, 재거창 ROTC 자문, 귀농귀촌인연합회 부회장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귀도 주상면 정동마을 이장은 2023년 이어 올해도 100만 4,000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김 이장은 거창군 아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류의 행복을 위한 명상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행복한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8일 청송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 핵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윤경희 청송군수가 참석해 청송군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휴양단지 개발 ▴이색 숙소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거주 여건 개발 등 주요 시책 사업 발표가 있었다. 또한 국명수 (사)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팀장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구조와 운용 방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후 펀드와 지역 사업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청송 휴양단지 개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청송군은 단순 방문형 관광지에서 벗어나 머무르는
(비씨엔뉴스24) 17일 화성산업진흥원 전병선 제3대 원장이 취임했다. 전병선 신임 원장은 18일 화성시청에서 정명근 화성시장(화성산업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전병선 원장은 “화성특례시는 사업체수, 수출규모, GRDP, 과학기술역량 등에서 경기도 최고의 역량을 갖춘 무한 가능성의 도시”라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진흥원의 4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째,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밸리 및 클러스터 조성, 둘째, 뿌리산업 유관 제조업을 첨단산업과 연계한 산업구조 고도화 및 산업재편, 셋째, 창업·벤처 특성화 도시 육성, 넷째,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추진을 화성특례시, 시의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갈 계획이다. 한편, 전병선 원장은 1993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1999년 KT에 입사해 마케팅연구소장, 충북본부장, 상무로서 최고경영자의 업무총괄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KTIS에서는 미디어마켓사업부문장, CS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2025 고양시 스마트시티·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 스마트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본 사업은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 지원 사업 ▲고양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기업 유치 사업, 총 2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 규모는 총 7개 사 내외이며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 지원 사업’은 시민이 발굴한 도시문제에 대해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고에서 ▲골목길 방범 환경개선 ▲고양시 지하보도 활성화 ▲호수공원 애견 놀이터 활성화 ▲체육공원 전광판 활용 개선 등 안전분야와 생활복지 분야의 솔루션 보유 기업을 3월 31일까지 모집해 3개 사를 선정한다. ‘고양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기업 유치 사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기업뿐 아니라 사업 기간 내 고양시로 이전이 가능한 기업을 포함해 지원한다. 이 사업에서는 ▲모빌리티 기업의 혁신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