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 이하 한유원)은 18일 웨 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분야별 탑티어 민간 플랫폼사 10개사, 온라인 셀러 우수 소상공인 등 70여명과 함께 TOPS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최고수준의(탑티어) 민간 플랫폼사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하고, 정부와 1:1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하여 단계별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TOPS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TOPS는 총 3단계로, 1단계는 플랫폼사가 직접 선발한 소상공인 3,000개사를 1:1 맞춤형 상담 (컨설팅)을 지원하고, 2단계는 1단계에서 선발한 소상공인 중 300개사를 다시 선별하여 판매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광고, 물류 비용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하고, 전용자금도 추가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하여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반짝매장 (팝업스토어)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지원 외에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도 단계별로 자율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비씨엔뉴스24)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3월 18일 경기도 평택항에 위치한 태영그레인터미널(대표 여태현)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종억)를 찾아 양곡부두와 가공시설 통합운영체계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새만금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항 양곡부두 운영사인 ‘태영’은 해외 수입 원료를 선박으로부터 밀폐형 컨베이어를 통해 사일로(보관시설)에 저장하는 과정을 거치고, ‘카길’은 사일로로부터 원료를 직접 공급받아 가공 공정을 거쳐 국내 유통되는 사료 등 완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는 선박에서 사일로로, 그리고 사료공장까지 원스톱 곡물이송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환경에 더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이다. 이로써 차량 운송 대비 물류비 및 이송시간을 절감하며, 곡물손실을 최소화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방문은 부두 곡물하역, 사일로, 컨베이어, 가공공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새만금 신항과 수변도시 배후용지에 스마트 물류체계를 도입하여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조홍남 차장은 “미래 항만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첨단 인프라를 새만금 신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목재 수출기업 ㈜포레스코에서 한국합판보드협회 등 목재 산업분야 관계자들과 국산 목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국산 목재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합판보드협회 신승훈 이사는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공급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목재 수출기업 해외 인증 취득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산림청은 국내 목재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시장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4개 목재 수출기업을 선정해 국제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3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인증 취득을 돕고 있다. 또한, 유망 수출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국내 목재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을 포함한 5개 시·군과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포럼’이 2024년 3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됐다. 전남·전북 및 5개 시·군의 단체장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착수를 촉구했다. 이들은 “수도권 GTX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전북·전남 해안 지역은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서해안철도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세대 김진희 교수는 ‘서해안철도 구축계획(안)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서해안 남북 철도축 완성을 통한 환황해권 경제 육성, 서해안고속도로 교통 효율성 증대, 공항 및 신항만 연계교통망 구축 등 다양한 이점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비 절감을 위한 교량 최소화, 장래 교통수요를 고려한 신설역 검토 등을 제안했다. 이어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회장의 진행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전주대, 전남대, 전북특별자치도, 전남도, 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시책일몰제’를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시에서 시행하는 모든 예산․비예산의 시책 등이 행정 여건 변화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지거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면 이를 폐지하여 다른 곳에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함으로써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제도이다. 일몰 대상이 되는 사업은 ▲목적을 이미 달성했거나 투자 대비 성과가 미흡한 사업 ▲행정력이나 예산 낭비로 중단이 필요한 사업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불편만 가중되는 사업 ▲행정환경 변화로 기능이 쇠퇴한 사업 ▲사업 수행자나 단체의 부조리가 있는 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 군산시는 일몰제 운영의 실효성과 사업 추진의 효과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하여 시책일몰제 심의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사업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일몰 대상을 선정하고, 심의위원회에서 “일몰”과 “지속” 여부를 결정하던 방식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집행 결과를 바탕으로 일몰 권고 대상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심의 결과에 “관리” 항목을 추가하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는 건축 인허가를 받았음에도 부동산 경기침체 및 공사비 상승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이 멈춘 건설 사업장에 대해 사업 재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건설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일즈 행정에 나선다. 동구는 3월 18일 오후 2시 일산동 워케이션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지역 미착공 주상복합 사업장 4곳의 관계자, 1군 건설업체 8개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세일즈 미팅을 가졌다. 동구지역에서 인허가를 받고도 착공하지 않은 미착공 주상복합사업장은 △ 일산동 552-2 일원(지하 5층~지상 44층, 3개동 486세대) △ 화정동 638-3 일원(지하4층~지상 37층, 3개동 414세대) △ 일산동 523-1 일원(지하 4층~지상 48층, 2개동 388세대) 등 총 7곳으로, 이 중 4개 사업장의 관계자가 이날 세일즈 미팅에 참석했다. 또, 지에스건설, 현대건설, 동원개발, 반도건설 등 1군 건설업체 8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장의 현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전국 최초로 마련된 이번 세일즈 미팅은 지자체, 사업 주체,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18일 도를 공식 방문한 중국 헤이룽장성 대표단과 올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미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헤이룽장성은 도 면적(8247.21㎢)의 57배가 넘는 47.3만 ㎢ 규모이며, 인구는 3185만 명(2023년 기준)으로 도(213만 5373명)보다 14배가량 많다. 지난해 기준 지역총생산(GRDP)은 2200억 달러(15,901억 위안)이고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농축업·제약·바이오·중공업·친환경·빙설 관광 등 산업이 발달했다. 또 헤이룽장성은 역사·문화적으로도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온 지역으로 우리 선조들의 많은 발자취가 남아 있으며,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항일 독립투사들의 기백이 서린 곳일 뿐만 아니라 조선족 동포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헤이룽장성과의 자매결연은 10년이지만 우호 교류는 29년 전부터 시작해 양 지역은 긴 시간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 이날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양훙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와 음성군, 디와이엘라센㈜ 간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이종완 디와이엘라센㈜ 사장이 참석하여 체결됐으며, 기존 경기 시화공장과 하이텍산단 내 음성공장을 하나로 통합하여 음성 휴먼스마트밸리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에 따라 디와이엘라센㈜는 오는 2028년까지 1,130억 원 규모로 산업용 및 자동차엔진용 고무제품 제조를 위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3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를 결정한 디와이엘라센㈜는 1986년 동양오일씰로 시작하여 40여 년간 자동차용・산업용 고무제품 제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며, 2018년 베트남 공장 설립에 이어 2021년 제58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디와이엘라센㈜ 이종완 사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자동차 부품 수요에 대응하고, 충북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이 변화된 온라인 경영환경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온라인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는‘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50개소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4종류의 콘텐츠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는 지역 인기 사회관계망 계정에 짧은 홍보영상을 게재하는 ▲숏폼 영상 마케팅과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운영가이드 제공 ▲ 스마트상점 입점 지원과 리뷰형 블로그 게시로 검색 유입을 늘리는 블로그 리뷰 업로드 지원 ▲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사진과 제품(메뉴)정보, 스마트콜 등을 설정해 주는 스마트플레이스 등록까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로 실용성을 높였다. 남구는 이번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지원을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개별 사업장에 특화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참여한 한 소상공인은 “혼자서는 어려웠던 온라인 홍보를 남구에서 지원한 전문가의 도움으로 가게를 홍보할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18일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 대사 등 방문단이 창원특례시를 방문하고 양국 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창원시 방문에 앞서, 지난 2월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항공 전시회 ‘에어로 인디아’에 참가했던 창원의 대표 방산 중소기업 STX엔진㈜와 ㈜지엔티를 방문하여 최신 K-방산 핵심기술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성과 창출로 명실상부한 K-방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방산발전을 위한 생산, 무역, 기술교류, 네트워킹을 위한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원자력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밋 쿠마르 대사는 “창원특례시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글로벌 혁신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는 방산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