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7월 중순부터 의성 자두가 본격적인 수확·출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례적인 폭염과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높은 당도(13브릭스 이상)’와 풍부한 과즙, 탄탄한 과육 식감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성군은 자두 재배면적 1,129ha로 전국 자두 재배면적의 약 16%를 차지, 생산량은 작년 기준 약 11,481톤, 조수익은 377억 원 규모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자두 주산지다. 대표 품종 ‘포모사’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이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우수한 토양조건 속에서 자라나 품질 면에서 타 지역과 확실한 차별성을 보인다. 기후변화와 폭염 속에서도 의성 자두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농가의 축적된 재배 노하우와 군의 맞춤형 행정 지원 덕분이다. 의성군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 토양 수분 조절과 가지 정리 등 생력화 재배기술 보급, 자두 농업대학 운영 등 체계적인 교육과 기술 확산을 통해 자두 품질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두 스마트 기계화 평면과원 조성’을 도입하여 기계 수확이
(비씨엔뉴스24) 인천경제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The 3rd China International Global Supply Chain Expo, 이하 CIS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박람회 첫 날 열린 주제 발표에 연사로 참석하고, 중국 첨단산업분야 기업과의 투자 협력 확대 및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지난 15일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강화남단 조성 계획을 국제 무대에 홍보하고, 글로벌 첨단기업들과 강화남단을 동아시아의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조성하고 협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CISCE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개최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공급망 분야 행사이다. 윤원석 청장은 16일 개막식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 등 기업인, 중국 경제 분야 주요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 날 오후에는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방안’ 주제 토론회의 연사로 참여해 안정적인 공급망 조성 해법으로
(비씨엔뉴스24) 정읍시에서 국산 바나나 품종 ‘손끝바나나’의 재배에 성공하면서 아열대 작목의 신시장 가능성을 열고 있다. 정우면 박정현 농가는 지난해 15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 바나나 묘목 150주를 심었다. 이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정성껏 키운 결과, 약 4.5톤의 바나나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정읍은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아열대 작물 재배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든 셈이다. 정읍산 바나나는 평균 10℃ 이상의 온도와 풍부한 일조, 적절한 관수 조건 속에서 자라났다. 특히 후숙 과정을 통해 최적의 당도와 식감을 갖추도록 관리됐다. 수입산과 비교해도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지닌다. 깊은 풍미와 뛰어난 질감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네이버 밴드의 정읍시 홍보 채널인 ‘정읍톡톡’을 통해 정읍산 바나나를 kg당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직거래 중심의 신뢰 기반 유통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나나는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좋은 모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이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서 사용가능하다. 특히, 시민들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한눈에 식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스티커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거나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출력, 부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은행 및 카드사), 선불카드(행정복지센터),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chak앱) 중 하나의 매체를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관내 매장에서 적극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스티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천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장학회)는 지난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현국 이사장(봉화군수)을 비롯한 위원회 임원들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성적우수·다자녀·자격증 등 6개 분야에서 선발된 개인 장학생 501명과 14개 단체에 대해 장학증서와 총 3억2,28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고액기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해외견학 장학사업으로 2025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수상자 해외 견학과 봉화군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문화탐방 등 연 2회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이사장은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설립 이후 군비 출연과 군민, 독지가 및 출향인사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봉화군 지역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어 소중하게 쓰이게 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김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조직(TF)’ 4개 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전날(16일) 전담TF 최종점검 회의를 열고, 기획예산실·행정지원과·사회복지과 등 협업부서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추진체계와 부서별 역할,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지급될 계획이다. 21일부터 1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5만원이 지급되며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18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특히 고창군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으로 군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일반 군민은 20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족은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고창사랑카드 중 선택하면 된다. 특히 고창사랑카드는 약 2900여개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
(비씨엔뉴스24) 최근 여름철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고온기 화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은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 저감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름철 고온 피해에 취약한 화훼류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겹작약, 백합, 해바리기 등의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천창 환기시설, 환풍기, 차열막(쿨네트) 등 0.36ha 규모의 화훼 재배 농가에 지원, 설치했다. 그 결과, 일반 하우스 온도가 42℃에 육박하는 날에도 온실 내부 온도가 평균 6℃가량 낮아지는 효과를 거두었고, 이에 따라 재배 중인 작약의 개화 안정성과 꽃잎 색·형태 등 품질이 좋아져 생산량이 약 30%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전까지 해당 농가의 겹작약 판매 조수입은 약 10a당 27,000천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기술 시범 도입으로 약 10a당 36,000천원의 조수입을 기록해 약 33.3%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여름철 고온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농업 신
(비씨엔뉴스24) 충남콘텐츠진흥원은 태안군, ㈜핀텔, ㈜이니노스와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 참가했다고 오는 17일 밝혔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박람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스마트시티 분야의 정책과 기술을 전시하고 교류한 국제행사이다.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태안 홍보관은 모빌리티 경험, 모험도시 태안을 주제로 구축될 다양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서비스를 안내했다. 태안군 원도심 지역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교통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험 케어스테이션과 태안기업도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험 투어스테이션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술인 수요응답형버스, 스마트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로봇서비스와 드론쇼 등의 서비스도 소개됐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태안군,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현대차, 태안여객, 핀텔, 이니노스, 금샘
(비씨엔뉴스24) 무주군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분석’ 결과, 재정 경쟁력 분야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인구 1인당 총세출 액, 총세출 증가율 등 재정 규모 지표와 균형재정, 자율재정, 재정 운영 등의 지표를 종합 분석한 재정 경쟁력 분야에서 77.8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 상위 20위까지 평균 점수는 69.8점, 시는 평균 58.4점, 자치구는 평균 44.5점이다. 이는 무주군의 지속 가능한 재정운영 능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무주군은 그동안 시책사업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2022년에는 5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여는 등 재정력 강화에 힘써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의존 재원과 세출액의 증가가 재정 경쟁력 제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라며 ”잘 사는 무주를 향한 군민 여러분의 열망과 이를 현실화하려는 공직자들의 노력이 더 튼튼한 재정, 더 발전하는 무주를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
(비씨엔뉴스24)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17일 오전 11시 3디(D)프린팅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기업 간 연결망(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들과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 류재균 사업총괄본부장, 테크노산단 및 에치티브이(HTV)산단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및 입주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인사말씀, 울산 경자구역의 발전을 위한 협업방안 논의, 입주기업 지원사업 안내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회장 및 부회장 임원진을 구성하고 향후 입주기업 협의회의 활동방향을 논의한다. 이경식 청장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과 입주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애써 준 기업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라며 “입주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울산경자청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연구인력과 가족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주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경자청(UFEZ)은 올해로 개청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