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포시는 지난 16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 강사와 훈련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멀티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 보유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과정은 ▲전산회계1급 ▲엑셀 실무 ▲경리 실무 ▲포토샵 활용 등 자격증 취득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매너 등 직무 소양 교육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김포새일센터에서 운영한 직업교육훈련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진행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지각·조퇴·결석 없이 개근한 훈련생이 6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참여도와 열의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료생들의 향후 취업 성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포새일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n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7월 17일 오후 2시, 수성알파시티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대구 RISE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성공적인 RISE 사업 추진을 위해 RISE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자 ‘대구 RISE 성과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과 정착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청년의 지역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방대학의 위기와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는 지역사회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인재 정착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청년층의 지역이동 현황과 취업실태 분석’에 대해 발표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과 연계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지역 대표 ABB기업인 ㈜스
(비씨엔뉴스24) 진주의 선사 문화가 콘텐츠로 다시 태어난다. 진주시는 7월 17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진주박물관, 경남연구원과 함께 진주 지역 선사 문화 연구 활성화와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 학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고유한 선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지역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진주 지역은 대평리 유적, 상촌리 유적, 평거동 유적, 초전동 유적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대규모 청동기시대 유적이 조사됐으며, 특히 국내에서 보기 드문 옥 공방과 천하석제 옥 가공품이 다수 출토된 바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옥 장신구는 여수, 사천 등 남해안 지역까지 퍼져 활발한 교류의 매개체로 활용됐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진주 지역의 고유한 역사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 가치를 정립하는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남강 유역 옥 문화’에 주목한 종합 학술 연구를 함께 진행하
(비씨엔뉴스24) 25년 넘게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민 곁을 지켜온 통영대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통영시는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관 개선 요구에 적극 응답해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수가 아닌 시민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아내는 공공디자인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한국 추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통영 출신 故 전혁림 화백의 대표작 ‘풍어제’를 교량에 적용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통영대교의 역사와 변화의 시작 1998년 4월 준공된 통영대교는 통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도심과 미륵도를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연장 591m(12경간), 폭 20.7m(왕복 4차선 차도 15m, 보도 5.7m)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시원한 경관과 함께 도시를 상징하는 구조물이다. 그러나 준공 이후 오랜 세월 강한 바람과 염분 등 혹독한 자연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도장 손상과 부식이 심각해졌고, 이에 따른 안전성 우려와 도시경관 개
(비씨엔뉴스24)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7월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전국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이 올해 10월 완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국 혁신도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수면 아래에서 과열되기 시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가 혁신도시답게 지역 균형개발의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원 모두가 유치 대상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뛰며 혁신도시의 의의가 퇴색하지 않도록 지켜 내자.”라고 말했다.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율곡동 일원 3,812천㎡(115만 평)에 조성되어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기관 5,000여 명이 이전을 완료했으나, 당초에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12개 공공기관 중 기상통신소 등 정부 소속 7개 기관은 순수한 공무원 조직이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공적인 성격의
(비씨엔뉴스24) 지난 17일 일본 고구마친선협회 고문단의 고우하라 시게키 회장이 해남군을 공식 방문해 고구마 산업 교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체결된 고구마 산업 업무협약에 대한 화답 차원의 일정으로, 2026년 해남군에서 개최 예정인‘한·중·일 고구마 국제워크숍’을 앞두고 사전 교류 및 협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고우하라 회장을 비롯한 일행은 이날 오전 해남군청을 방문해 명현관 군수를 만나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였으며, 고구마 재배 및 가공 현장인 화산농협 등을 찾아 현지 재배기술과 산업화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해남군은 오는 2026년‘한·중·일 고구마 친선협회 국제워크숍’과 ‘고구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남미남축제 등과 연계를 통해 고구마 산업과 지역 관광·문화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해남 고구마의 국제적 인지도 확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해남군은 지난 2024년 일본 가고시마현 엔피오고구마월드센터 및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와 고구마 산업발전에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씨엔뉴스24) 강릉시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7일 목요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가칭)'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강릉시가 민선8기 핵심 시정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강동면 산성우리 일원 국도7호선과 접속되는 동해고속도로의 정동진 방향 진입로와 서울 방향 진출로 등 총 연장 2.36k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가칭)’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IC에서 정동진까지 약 25.1km 구간을 자동차로 약 20분 만에 주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현재 국도7호선을 통해 우회하는 노선보다 약 8분 정도의 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남부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강릉시는 사업비 분담과 함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담당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인·허가 및 공사 시행과 영업시설 설치·운영을 책임진다. 올해 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오는 2026년 7월 착공할 예정이다. &nbs
(비씨엔뉴스24)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에서 7월 16일(화) 오전 11시,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이끌기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은 경북대학교, ㈜한국에너지서비스, ㈜119팜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과 친환경 방제 기술, 농업 에너지 효율화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실증을 통해 탄소 중립형 농생명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농형 태양광 및 친환경 농업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 ▲생활환경 천적 방제 기술의 실증 및 현장 확산 ▲농업 에너지 효율화 설비 및 통합 솔루션 개발▲탄소중립 농업 모델 구축 ▲기술 교류, 인력양성 및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대학교는 연구기관으로서 친환경 농업기술 및 에너지 융합기술의 적용과 평가, 기술 자문 및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119팜은 천적 기반 생물학적 방제 기술의 실증 및 농업 현장 적용, 데이터 수집 및 농가 협력을 맡는다. ㈜한국에너지서비스는 영농형 태양광시스템
(비씨엔뉴스24)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청라국제도시에서 프리미엄 주거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대규모 단지를 내세운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와 맞서 '에이펙스 청라'가 독보적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설계, 최상의 입지 조건으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점하며 청라 프리미엄 오피스텔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실거주와 투자 모두를 만족시킬 청라 유일의 프리미엄 주거 상품을 찾는다면, '에이펙스 청라'가 단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희소성과 전매 유연성, 인천공항 배후에 똑똑한 오피스텔 한 채 '에이펙스 청라'의 독보적인 강점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 3층~지상 19층, 총 96실 규모의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특히, 전 세대 전용 84㎡ 3룸·4베이 구조의 고급 평면이 적용되어 일반적인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을 지닌다. 이는 과잉 공급된 소형 오피스텔 시장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무엇보다 '에이펙스 청라'는 100세대 미만이라는 공급 희소성과 함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를 넘어선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 이는 실거주자에게는 안정적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부산 상용근로자 100만 시대 달성'을 기념하고, 지역 기업과 고용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산이 사상 처음으로 상용근로자 100만 명을 돌파한 역사적 이정표를 함께 나누고, 이를 가능케 한 기업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제조업, 투자기업, 고용우수기업, 청끌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부산의 고용지표는 ▲고용률 역대 최고 ▲취업자 수 지속 증가 ▲상용근로자 수 역대 최대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어제(16일) 발표한 ‘2025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부산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59.0퍼센트(%) ▲15~64세 고용률 68.5퍼센트(%)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1만 5천 명 증가했고, ▲상용근로자를 포함한 임금근로자는 5만 1천 명 증가한 반면, 자영업자 등 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