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문용 신임 대전소방본부장이 14일 취임 직후 중앙시장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문용 본부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이날 오후 3시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평소 소신을 실천한 행보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이날 점검은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운영 실태 확인 ▲ 화재 취약 요소 점검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 본부장은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제10기로 임용된 후,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 소방청 장비기술국 장비총괄과장, 부산광역시 소방학교장, 전남 보성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기획 역량을 겸비한 소방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20대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으로 재임 당시에는 대형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바
(비씨엔뉴스24)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고통에 놓인 이재민 여러분께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성구의회에서도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가적 혼란과 불안이 엄습한 상황 속에 서도 지방정부는 흔들림 없이 나아갔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 유성구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일상이 평안해질 때까지 구민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5건의 건의안을 비롯해 구청장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12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구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상황 등에 대해 구정질문에 나서 구청장으로부터 이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배우 김승수 씨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재위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배우 김승수 씨는 지난 2023년 처음으로 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현재는 산내동에 위치한 밀키트 전문기업 ‘밀팡’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며, 매월 밀키트를 기부하고, 개인 유튜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수 씨는 “대전 동구는 제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위촉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진심 어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승수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재위촉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은 물론,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2024년 의료급여 1종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유지비 정산 환급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의 외래진료 본인부담금 경감을 위해 매월 6,000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진료 시 해당 금액을 우선 활용해 본인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정산 환급은 2024년도 사용내역을 바탕으로, 잔액이 2,000원 이상인 수급자 총 3,900여 명에게 약 1억 2,4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1인당 최대 7만 2,000원까지 환급되며, 수급권자 본인 또는 가족 명의의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사망자 및 장기 입원자,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는 18세 미만 아동, 등록 희귀난치성질환자, 중증질환자 등은 건강생활유지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건강생활유지비 환급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권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시 하천 준설 및 유지·관리 예산 확보와 도시철도 3·4·5호선의 국비 확보 방안 등을 강조했다. 국정 혼란으로 국가 재정 운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철저한 사업 논리 보강과 전략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대전시 3대 하천에서 수영할 수 있을 정도의 정비 사업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며“대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 그런 점에서 3대 하천은 준설과 함께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해 항상 예산을 준비해 놓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복개 하천도 있는데, 하천 주변의 미처리된 생활하수와 축사 등에서 유입된 오염물질로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며“이에 대한 전수 조사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시행하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즉시 한다’, ‘끝까지 한다’는 신념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판단되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신속히 끝까지 해야 한다”며“대전시 하천 정비는 그런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3·4·5호선 역시 빈틈없는 예산확보와 실행 계획 수립으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12일 부모와 아이가 영어를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 ‘엄마는 배우고 아이는 즐기는 영어시간’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가랑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아가랑도서관이 영어교육 관련 도서와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공동육아나눔터는 놀이와 체험을 기반으로 한 영어 교육을 진행했다. 주말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기관을 방문해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부모는 도서관에서 정정혜 작가의 ‘영어그림책 공부법’ 강의를 수강했다. 또한 6~7세, 8~9세 어린이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책을 기반으로 한 놀이 영어 수업인 ‘책읽Go! 놀Go! 영어놀이터’에 참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기관이 협력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지역 서점과 연계해 5월부터 12월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 ‘서(書)로 좋은 도서관, 동네책방과 만나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네 책방에서 만나는 작가 북토크’와 ‘도서관에서 만나는 동네 책방지기 추천 북큐레이션’으로 구성됐다. ‘동네책방에서 만나는 작가 북토크’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버찌책방-노은도서관 ▲책방채움-유성도서관 ▲우분투북스-원신흥도서관 등 지역서점 3곳과 유성구 도서관을 1대 1로 매칭해 운영한다. 버찌책방은 정끝별 작가(5월 9일), 책방채움은 김아직 작가(6월 21일), 우분투북스는 이소영 작가(7월 12일)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동네 책방지기 추천 북큐레이션’은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다양한 책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서점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노은도서관, 원신흥도서관, 유성도서관, 구즉도서관에서 열린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도서관과 지역 서점, 주민이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도서관과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한국자유총연맹대전광역시대덕구지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대전광역시대덕구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원식 지회장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은 공동체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대전대덕구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도마큰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선한 국산 농축산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이용권을 도마큰시장 고객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2주 단위로 1인당 최대 2만 원을 충전할 수 있으며, 2만 원 충전 시 4천 원이 추가 지원된다. 사업 기간인 2개월 동안 최대 1만 6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할인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전에서 유일하게 할인 지원을 제공하는 도마큰시장에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마큰시장은 신선한 농축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대전 서구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정감 있는 상인 문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활력 사업으로 꾸준히 사랑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1일 동안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등 10개 시설유형, 총 94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종 시설유형, 시민 설문조사, 구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한 총 94개소이다. 구는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안전점검장비(슈미트해머, 철근탐지기 등)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현지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보수·보강 조치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 제한 · 대피 명령 등 안전조치 시행, 안전진단 전문 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자율안전점검 실천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주민 스스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