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우천 예보로 ’25년 4월 19일에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1회차 공연을 취소한다. 시는 19일 예정이었던 공연을 취소하고 4월 27일, 5월 5일, 5월 11일, 5월 25일, 6월 15일에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안내한다. 행사 당일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관람석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무대와 드론 이착륙장 등 행사장 설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취소를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라며 “더 섬세한 연출과 풍부한 볼거리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4월 16일 용산구청 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실시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용산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공동 지원으로 예비창업자 등에게 창업 시 알아야 할 필수교육을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5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16~17일 총 이틀간 진행되며, 1일차 교육은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세무전략 ▲사업계획서 이론 등으로 진행되며, 2일차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노무 및 직원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수강생분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용산구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을 1조 7,685억 원 투입해 장애인의 삶을 든든히 지지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장애인 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8.1%(1,321억 원) 늘었는데, 서울시 총예산(48조 1,145억 원)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액이 이뤄졌다. 서울시 장애인 관련 예산은 2022년부터 매년 평균 10%씩 증가해 왔으며, 총예산 중 장애인 예산 비중도 지난해 3.6%에서 올해 3.7%로 확대됐다. 서울시 장애인 예산은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지지하기 위해 일상 활동 지원 확대, 이동 편의 증진, 거주 환경 개선, 지역사회 내 자립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 인구(933만 명)의 4%에 해당하는 38만 5,343명(2025년 2월 기준)이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15만 5천 명(40%) ▴청각장애인 6만 6천 명(17%) ▴시각장애인 4만 명(10%) ▴뇌병변 3만 7천 명(10%) ▴발달장애인(지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걷기 편한 도시,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57개('14년)에 불과했던 대각선 횡단보도가 295개(2025년 현재)로 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는 데다 녹색신호 시 교차로 내 차량 진입을 차단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올해 보행량·유동인구가 많은 통학로 및 지하철역 주변 등 시내 총 13곳에 대각선 등 횡단보도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 ‘생활밀착형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과 보행 패턴·불편 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횡단보도를 확대해 왔다. 시는 먼저 올해 ▴미림여고 입구(관악구) ▴동양고등학교 앞(강서구) ▴송파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송파구) 등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를 확충, 학생들의 무단횡단 위험을 없애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
(비씨엔뉴스24)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유해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비중 차와 수소이온농도(pH)에 따라 안전하게 분리한 후 저장하는 기술 개발 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폐수 분리 및 저장 과정을 일부 자동화하여 실험실 내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험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다. 폐수의 비중 차와 pH 측정을 통해 폐수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분리하여 처리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보통 실험실 폐수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기체 및 유증기를 포집·제거함으로써 건강 피해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 연구원 실험실에서 사용한 시약과 실험 과정에서 발생한 폐산, 폐알칼리를 포함한 폐수는 대략 10톤 내외 수준으로 실험실 폐수의 안전한 분리 및 처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특허를 고안했다. 특허 기술명은『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험실 폐수 분리 및 저장 시스템과 그 운용 방법』(등록번호: 제10-2786083호, 2025년 3월 20일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K-뷰티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통합지원 플랫폼인 ‘서울뷰티허브’를 DDP패션몰 3층(중구 마장로 22)에 오픈했다. 서울시는 유망 뷰티 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Seoul Beauty Hub)’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시, 콘텐츠 제작,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 유통 지원을 비롯해 최근 미국발 글로벌 '관세장벽'의 파고를 넘어설 수 있도록 수출 인증, 전략 코칭 등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DDP패션몰 3층에 조성한 ‘서울뷰티허브’를 유망 중소 뷰티 기업을 위한 마케팅·유통·수출지원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울뷰티허브는 ▴글로벌마케팅지원실(국가별 트렌드 분석 및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는 해외진출 정보 및 네트워킹) ▴비즈니스라운지(제품 전시와 함께 바이어·인플루언서 홍보 및 매칭을 통한 국내외 판로 지원) ▴생산지원실(뷰티 용기 디자인 정보 제공 및 라벨 제작 지원)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제품 영상 및 협업 콘텐
(비씨엔뉴스24)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우승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대회이자 예술 작품,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5월 11일 1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제로 번아웃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기획으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는 초경쟁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멍때리기 대회’는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며,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퍼포먼스 작품이다. ‘혼자만 멍때리는 것이 불안하다면 다 같이 모여서 하면 어떨까’라는 발상으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진정한 멍때리기의 대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참가 규모를 80팀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총 8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8일 10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동식물 등이 생활공동체를 이루는 서식지로 각종 도시계획 수립과 개발사업 추진시 검토 기준이 되는 ‘비오톱(biotop)1등급’ 토지 지정 기준이 합리적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규제 철폐로 시민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이 목적으로 대지와 산림‧수목 조성 등 실제 토지 사용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존 수목 중심 평가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핵심이다. 변경된 기준은 올해 6월 고시 예정인 ‘2025년 도시생태현황도’에 적용될 예정이다. 비오톱 지도로도 불리는 ‘도시생태현황도’는 토지이용 변화, 식생분포, 비오톱 등급과 어류‧조류‧앙서파충류 서식 실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서울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200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 전역의 도시생태 현황을 조사해 지도로 제작, 5년마다 정비하고 있다. ‘도시생태현황도’는 도시생태 현황조사 결과 작성된 ▴토지이용현황도 ▴불투수토양포장도 ▴현존식생도 ▴조류분포도 ▴양서파충류분포도 ▴어류분포도 ▴포유류분포도 ▴비오톱유형도 ▴비오톱유형평가도 ▴개별비오톱평가도 등 10개 주제로 구성된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오는 4월 18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흥선대원군의 초대 '운현유람기'’를 개최한다. '운현유람기'는 봄꽃이 만발한 운현궁에서 다양한 전통 예술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흥선대원군의 초대 '운현유람기'’는 금요일 밤, 서울시 주요 문화시설을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문화의 밤,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흥선대원군이 살았던 운현궁에서 계절의 풍류를 즐기는 특색있는 금요일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흥선대원군의 초대를 받아 풍류를 즐긴다는 콘셉트로 운현궁내 3개 건물인 ▴노안당 ▴노락당 ▴이로당에서 각양각색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본다. 흥선대원군이 난초를 즐겨 그렸다고 전해지는 노안당 영화루에서는 ‘흥선의 예술유람’을 주제로 ‘사군자 그리기’와 ‘캘리그라피로 부채만들기’를 체험(50분)할 예정이다. 이로당에서는 서울시 무형유산 매듭장 이수자와 함께 ‘나만의 매듭팔찌 만들기’(50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비씨엔뉴스24) 2023년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허위영상(딥페이크)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이를 악용한 딥페이크 이용 성적 허위영상물 범죄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인이나 유명인들의 일상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한 허위영상(딥페이크) 성범죄 위협이 크게 대두했다.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엄정 대응하기 위해 2024년 8월 28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아동·청소년 및 성인 대상 성적 허위영상물의 제작 · 반포 · 소지 · 시청 등 범죄행위를 대상으로, 전국 시도청 사이버성폭력수사팀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 기능이 협업하여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집중단속 시행 이전(’24. 1. 1.∼’24. 8. 27.)에는 267명(구속 8)을 검거했으나, 집중단속 시행 이후(’24. 8. 28.∼’25. 3. 31.)에는 260% 증가한 963명(구속 59)을 검거했다. 연령별 현황으로는 ▵10대 669명(촉법 72) ▵20대 228명 ▵30대 51명 ▵40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