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출퇴근 정체, 사고위험 교차로, 교통불편 집단민원 해소를 위해 ′23년부터 착수한 ‘교통공학 전문분석’을 통해 경기도 남부권 29개 구간의 교차로 개선방안을 관할 기관에 제공해, 10개 구간 개선을 완료했으며, 연내 10개소 추가 개선이 예정되어 있다고 24일 밝혔다. ‘교통공학 전문분석’은 교차로 운영 효율화를 위한 ‘TSM기법(Transportation System Management, 대규모 교통인프라를 확장하지 않고도 신호체계 개선, 차로운영 개선 등 기준 교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교통문제 개선기법)’ 적용을 위해 ▲교통량 등 현장조사 ▲시뮬레이션 검증 및 효과분석 ▲대안별 도면제작 등 분석결과를 관할 경찰서 및 시군에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 재설계’ 사업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3년 13곳, ′24년 16곳의 분석 결과를 제공했으며, 그 가운데 주요 10곳의 개선이 완료됐다. 주요 개선사례를 살펴보면 ▲첫 번째, 안양대교 남북단교차로, 1번국도 방면 좌회전 대기차량 밀집에 따른 꼬리물림 등 정체유발 해소 사례가 있다. 교통량흐름에 따라 1번국도
(비씨엔뉴스24)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도내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수산물 검사 항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정기 점검 또는 검사 의뢰가 있으면 도내 양식장, 위판장 등을 대상으로 어획·양식을 비롯한 생산단계에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소의 검사 항목은 총 95종(동물용의약품 81, 중금속 3, 방사능 2 등)으로 해양수산부 검사 기준 196종의 48.5% 수준이다. 인천(169종), 충남(145종), 전북(196종), 전남(188종) 등 타 광역지자체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 이에 도민권익위원회는 원전 오염수 방류, 육상 유해물질 유입, 기후변화 등으로 제기되는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온 조리나 냉동·냉장 보관으로도 제거되지 않는 패류독소(기억상실성 패독 등) 등 검사 항목 확대가 필요하다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전달했다. 특히 위원회는 2024년 1월부터 시행된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Positive List System)와 함께 이번 검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지난 7월 2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5회 정례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의결, 소규모 노후주택의 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15년 이상 된 30세대 미만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과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이 대상이다. 공용시설의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의 낡은 시설물의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천6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세대 내부가 열악한 경우 내부 수리 비용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김시용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그간 도는 ‘경기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안전시설 설치를 했는데, 이를 조례에 명문화해 제도화했다. 조례 개정안에는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사업내용에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피에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시설 개선사업이 추가됐다. 도는 조례에 따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시 안전에 취약한
(비씨엔뉴스24)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평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총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된다. 지난해 양평·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에 이어, 가평·군포의왕·연천 등 3곳이 추가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문화와 협력(Culture+Collabration) ▲협동심(Teamwork) ▲혁신(Innovation) ▲기회(Opportunity) ▲자연(Nature)의 앞머리를 딴 ‘ACTION(액션)’을 키워드로 생성형 AI 챗봇 만들기, 원어민 강사에게 배우는 세계 문화와 역사, 탄소 중립 환경 교육,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하이테크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 트렌드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성평등 구현과 여성의 정치·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여성거버넌스’ 사업을 통한 젠더 역량강화 교육에 나선다. 경기여성거버넌스란 여성가족 정책 협력을 위해 구성된 민·관·학 협치 모델로, 역량강화 교육, 현장 모니터링, 정책 제언 등을 통해 경기도 정책 소통 역할을 한다. 올해 4기는 ‘2030여성리더십’, ‘안심하우징Ⅱ’, ‘풀뿌리 활동가 임파워먼트’, ‘경기여성기관협의회’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오는 25일에는 김재희 변호사를 초빙해 성평등 교육 ‘슬기로운 젠더생활’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젠더폭력 관련 법률·사례 분석과 2차 피해에 대한 이해, 성별 고정관념 및 성차별에 대한 인식 등으로,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kr) 화상학습을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8월 8일에는 2030여성리더십 분과 위원 30명을 대상으로 국회 견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여성 최다선 국회의원인 추미애 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김영선 성공회대학교 시민평화대학원 교수의 ‘생태위기와 젠더불평등: 다른 미래는 가능하다’라는 주제의 페미니즘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
(비씨엔뉴스24) 광명시는 오는 8월 27일까지 ‘광명상생플랫폼’에 입점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하는 73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광명상생플랫폼’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유통 채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광명형 통합 온라인 플랫폼이다. 단순 입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자체 홈페이지 구축 및 리뉴얼 ▲제품 홍보 영상 제작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등 온라인 광고지원 ▲라이브커머스와 배송비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최대 2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콘텐츠 제작비가 지원된다. 또한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마케팅·홍보전략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최종 선정된 기업이 아니더라도 자체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보유한 모든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플랫폼에 상시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광명시 누리집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비씨엔뉴스24) 광명시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을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혁신 기업들이 아이티(IT),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시는 8개 내외 기업을 1차 선정한 후 CTA 승인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전액을 포함해 운송비(1CBM), 통역비, 항공비 등 최대 1천800만 원 상당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참가기업을 위한 통합 안내 책자를 제작해 제공하고, 사전·현지 간담회, 해외 바이어와 교류 행사 등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성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3일까지 광명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
(비씨엔뉴스24)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서 신속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아침 등교 시간 광명남초를 찾아 관련 부서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15명과 함께 학교 정문 삼거리, 학교 후문 주변 골목길, 학교 인근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통학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광명남초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건의가 제기되면서 박 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당시 학부모들은 ▲정문 앞 삼거리 횡단보도 폭이 좁고 차량 진입이 많아 위험하고 ▲후문 골목은 주차 차량과 통행 차량이 뒤섞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으며 ▲후문 주택가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치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하교 시간에 정문과 후문에 각 2명씩 안전보안관과 공공일자리 인력을 배치하라”며 “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해 아파트 앞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와 정지선 거리 조정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
(비씨엔뉴스24) 광명시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시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인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50여 개 초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인식 개선 교육이 어린이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키우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 확인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하안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 할머니도 치매가 있어서 슬펐는데, 수업을 듣고 왜 그런지 조금 이해가 됐다”며 “앞으로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잘 도와주는 치매파트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치매예방교육 시민 강사 14명이 2인 1조로 직접 맡는다. 강사들은 지난
(비씨엔뉴스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경북 안동 국립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 경진대회로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권기창 안동시장과 두 도시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진 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막식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각 도시에서 추진하는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들을 서로 배우고 각기 필요한 것들을 접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경진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 명의 용인특례시는 어르신 인구 비중이 16%를 넘었다”며 “시는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 복지 정책으로 얼마 전 인구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