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산림청 주관 ‘선도 산림경영단지(2024년 실적) 평가’에서 의령군과 고성군이 각각 1~2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규모의 영세성과 임업의 장기성 극복을 위해 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해 집중 투자를 해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총 5개소로 거창 호음산은 작년에 조성을 완료했고 산청 모고 ▵합천 두무산 ▵고성 갈모봉 ▵의령 응봉산 4개소 약 4천3백 헥타르(ha)에 조성하고 있으며, 2015~2029년까지(개소당 10년) 총 5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의령군은 계획수립과 실행과정에 높은 점수를 받았고, 고성군은 선도 사업비 외 지차체 특화조림, 사방사업 등을 추진한 것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특히 의령군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 기관 포상과 개인 포상을 수여하고, 담당자 연찬회 등을 개최해 경영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2개소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의령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3월부터 도내 해양쓰레기 수거 사각지대 및 오염 심각 해역 해소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반을 운영한다. 해당 전담반은 바다환경지킴이, 어촌계 등 해역이용자 등으로 구성했다. 해양쓰레기 수거 사각지대와 오염 심각 해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수거 방안 마련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운반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사각지대는 해안가 절벽이나 테트라포드와 같이 해양쓰레기 수거가 어려워 쓰레기가 방치된 지역이다. 통영과 거제 두 곳에서 관광지를 우선해 각 4개소를 선정, 수거 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추진한다. 오염 심각 해역은 물때에 따라 해양쓰레기가 집중되는 해역, 항포구 등으로, 7개 연안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에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선정하고 수거 전담반을 별도 편성해 상시 수거 활동을 한다. 수거 전담반 운영과 더불어 7개 연안 시군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해양쓰레기 책임 정화 구역을 지정하고, 해당 구역에서 공동체가 정기적으로 수거 활
(비씨엔뉴스24) 경남FC가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가 구단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는 11일 경남FC 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구단의 발전 방안과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 최재호 ㈜무학 회장,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남FC가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경기로 33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고, 어려운 시기에 큰 희망을 주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는 “구단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관중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사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개막전을 치르며, 11월 23일까지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은 11일 의정회의실에서 의장단 회의를 열고, 경남도의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 등 주요 도정현안사업에 대해 사전보고를 받고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국립창원대와 도립대 통합사항, '25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추진계획,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진해신항 배후단지 개발사업 추진계획, 도의회 언론보도에 따른 개선대책 등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특히, 최학범 의장은 “2월부터 4월까지 해빙기 기간 동안 도내 취약시설물에 대하여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이 우려되는 소관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하는 등 해빙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도민안전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최 의장은 “오늘부터 제421회 임시회가 시작되고, 이번 회기에는 도정질문과 각종 조례안 심의, 민생 현장방문 등 많은 의정활동이 계획되어 있다”며, “도민 안정과 민생의회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3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인천광역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및 ‘2025년 인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 인천광역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저출산 대응, 고령사회 대응, 인구 구조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12대 추진 전략과 63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으며, 총 6,35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면서 2024년도 45개 세부 과제에 18개의 신규 및 추가발굴 과제를 더해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주요 신규 과제로는 ▲인천형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노인복지관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모든 연령층을 포괄하는 정책적 배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인천광역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은 '인천광역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기반으로 수립됐으며, 4대 전략, 12개 실천 과제, 60개 세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3시 김해시 상동면 대감터널 부근에서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생림~상동 구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국지도 60호선 생림~상동 구간이 준공되기까지 약 17년이 걸렸다”며 “특히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김해 시민과 생림·상동면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가 원활해야 기업이 유치되고 인구도 유입될 수 있다”며 도로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박 지사는 “경남의 도로·철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가 도로 개통에 기여한 건설현장 관계자(책임건설사업관리 기술인, 현장대리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개통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도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상동면 상동교차로에서 대포교차로까지 2.4km로, 11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10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5 영남권역 농협 현장경영’ 행사에 참석해 농업을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지역 농·축협이 겪는 현안을 논의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협중앙회 임원, 영남권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농협이 64년 동안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금융, 복지,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 역시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경남도와 농협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는 쌀 가공식품 전달식이 열려 경남 지역에 기부된 물품이 도내 소외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
(비씨엔뉴스24)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부터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전담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7일 인천 지역 6개 지역 대학 평생교육원(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원호,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이희수,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유원용, 인천대학교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 원장 하병훈,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이장현, 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소례)과 업무 협력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용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마련됐으며, 지역 내 평생교육 접근 기회 확대 및 교육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인천 시민들은 평생교육이용권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은 인천 시민들이 자신의 경제적 여건, 교육수준 등에 따라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학습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종사자들에게 국외연수의 기회가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국외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 종사자 중 같은 기관에서 모집 시작일 기준 만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3월 5일 부터 31일이다. 전체 모집 인원은 80명이고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팀당 인원은 5 부터 10인이다. 1인당 지원금은 98만원이나 초과 금액이 발생하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연수 장소와 팀원 구성, 주제, 세부 일정 등은 팀이 자율적으로 계획한다. 팀별 연수 기간은 4박 5일 이내다. 이달 신청자를 받아 다음 달 심사를 거쳐 5월 부터 9월 중 진행한다. 다만 노인장기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수익자 부담시설 종사자이거나 2020~2024년 인천시사회복지시설종사자 국내외 연수 경험이 있다면 참여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오는 3월 11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도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1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2024년도 결산검사위원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 다음, 이영수(양산2), 정규헌(창원9), 김현철(사천2),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질문하고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 제시와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어, 12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철규(사천1), 주봉한(김해5), 2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13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한 후, 박동철(창원14), 전기풍(거제2), 2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이어서 한다. 한편,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