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본청 강당에서 2025년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 합격자 44명에게 합격 통지서를 수여했다. 경남교육청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이끌 창의적·융합적인 인재를 선발하고자 지난 9월 말 ‘2025년 교육전문직원 공개 경쟁시험’ 공고를 냈다. 지난 10월~11월 응시 자격 심사, 현장 평가, 1~2차 전형을 거쳐 11월 유치원 5명, 초등 20명, 중등 19명 등 최종 합격자 총 44명을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온라인 현장 평가에서 인성과 자질, 업무 추진 능력을 검증했고 1~2차 전형에서 기획력과 논술 평가, 심층 면접(구상 면접, 상호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상호 토론에서는 경남교육의 현안을 놓고 찬반 토론을 진행해 논리적인 설득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 교육전문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을 검증했다. 이 밖에도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출제․검토․채점․심사위원 50% 이상을 타 시․도교육청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위촉하고 면접 채점의 주관적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응시자가 문항별로 같은 면접관에게 평가받았다. &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인 제420회 임시회를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개회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 후,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안건 처리와 도지사와 교육감의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주언・김재웅・전기풍・김태규・박남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최학범 의장은 먼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게 명복을 빌면서, “민생을 살피고 보듬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올해 의정운영의 첫 장을 여는 회기인 만큼, 상정되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로 올 한해 경남 발전에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제420회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건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6일 의정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첫 현안소통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학범 의장은‘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 슬로건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의회사무처에 예산정책담당관이 신설됨에 따라 경남도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예산분석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부의 예산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언급했다. 최 의장은 “도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현장에서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계시는 현장에서 도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도민의 바람이 실현되는 민생 중심 의정활동 추진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오는 1월 7일 제42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정례회 2회, 60일, 임시회 7회, 7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일, 창녕군 전통시장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창녕군 상설․정기시장을 찾아 윤병국 창녕군상공인협의회장 및 시장상인회 관계자와 차담을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을 토로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다양한 문화·축제 행사 등의 소비자 유인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는 시장을 둘러보면서 과일, 채소 등 싱싱하고 저렴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했다. 마침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과 새해인사를 겸한 담소도 나누면서 전통시장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 구입을 권유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는 침체된 내수진작을 위해 지난해 12월 9일부터 ‘민생 안정 특별기간’에 돌입했으며, 예비비 61억 원을 투입하여 경남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하고 e경남몰 소비촉진 기획전을 통해 내수를 촉진시키는 한편, 긴급 경영안정자금 900억 원을 운영하는 등 경영 애로와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은 1월 3일 오후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6층에서 대학원열람실을 개관했다. 대학원열람실은 중앙도서관 6층 ‘지혜뜰’에 새롭게 단장된 연구학습공간이다. 경상국립대 중앙도서관은 2023년 10월 리모델링과 증축으로 재개관하여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후 대학원생과 연구자 전용 집중 연구 공간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중앙도서관 6층 북편 공간을 대학원열람실로 지정했고,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2월 20일 완공했다. 개관식에는 권진회 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도서관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도서관장의 환영사, 권진회 총장의 축사,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고 이어 참석자들은 준공된 열람실 투어와 연구자 이용 방법을 안내받았다. 권진회 총장은 “연구자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대학교 교수 등 모든 연구자가 지혜뜰에서 연구와 학습에 더욱 전념하여 경상국립대를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석배 도서관장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사남도지사가 2일,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경남패스’를 직접 시연하고, 도내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남패스’는 후반기 도정방향 ‘복지·동행·희망’ 1호 사업으로 취약계층 등에 대중교통비를 환급하는 경남형 대중교통 지원사업이다. 경남도민 누구나 ‘경남패스’를 발급받으면 전국 어디서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이다. ‘경남패스’는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K-패스’보다 계층별, 연령대별 혜택이 더 많다. 75세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최대 100% 지원받을 수 있고 월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패스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어디든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새해를 맞아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기업체인 대동정밀(주)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본청 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1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부서장과 전입 직원을 소개하고 교육감이 신년 인사말을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2025년 경남교육은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더욱 소통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라며 “학생 한 명, 한 명 그리고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구성원 그 자체가 미래교육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협업하여 경남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박종훈 교육감은 “저출생과 지역 소멸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점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해결하면 미래 세대에는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다”라며 “새해, 우리 모두는 아픔을 공유하고 슬픔을 치유하며 양극화를 극복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가 “2025년은 QS 세계대학평가 100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대학 경쟁력을 혁신하는 원년”으로 선언했다. 경상국립대는 1월 2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권진회 총장, 본부 처장·부처장, 부속기관장, 본부 과장·실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권진회 총장은 ‘새로운 도약, 비상하는 2025년’이라는 제목으로 신년사 및 2025 대학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권진회 총장은 “2025년을 우리 대학교를 QS(Quacquarelli Symonds) 세계대학평가 100위권에 진입시키기 위한 경쟁력 혁신 원년으로 선언한다.”라고 밝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분발해야 하며 특히 교수의 연구영역에서 철저한 반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연구하는 교수가 큰소리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 변화 없이는 소멸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권진회 총장은 “세계대학평가 순위 상승을 위해 올해는 연구력 향상을 위한 제도를 정비할 것이다. 연구자에 대한 요구와 그에 따른 지원을 대폭 강화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2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국립 3·15 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 신년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개최했다. 을사년 국립 3·15 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 신년 참배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하여 유계현 부의장,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이찬호 교육위원장,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이장우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최학범 의장은 방명록에 ‘3.15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경상남도의회는 그 희생을 잊지 않고 도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썼으며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도민들의 민생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최학범 의장은 경상남도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명복과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우선 전했다. 이후 지난해 업무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과 승진자 및 4급 전보자 21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최학범 의장은 “을사년을 맞이해 더욱 성실한 자세로 열린 의정을 실현하여 도민들과
(비씨엔뉴스24)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025년을 맞아 1일 오전 11시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경남도청 앞 합동 분향소를 방문하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그리고 “경남의 아이들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뿐만 아니라 본청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모두 국립3.15민주묘지, 경남도청 앞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묵념하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록에 “국가 폭력에 항거한 3.15 영령들의 정신을 우리 아이들에게 잘 가르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경남도청 앞 합동분향소 참배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종훈 교육감은“우리나라 민주주의 초석을 다진 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학생들이 미래교육 토대 위에서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