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6월부터 저이용·저밀도 역세권 일대를 복합용도로 개발해 부산을 활력 넘치는 기능 집약 도시(Compact City)로 조성하기 위한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상 중심지와 연계해, 역세권을 유형별로 특화하고 도심 공간을 고도화(고밀·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등의 대상지가 사업 입지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을 허용해 용적률을 높이고 ▲사업자가 업무시설 등 복합용도를 도입하면 용도지역을 추가로 상향해 최대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그간 대규모 유휴부지(공공기여협상형 지구단위계획) 외에는 민간 제안으로 용도지역(주거지역→상업지역) 변경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민간이 제안한 경우에도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져(용적률 완화, 계획유도 인센티브 용적률 혜택) 민간건설투자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시는 부산 전역 역세권(132곳) 일대를 조사·분석해 역세권 유형과 범위를 확정했다. 이 자료는 앞으로 역세권 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4시 20분 벡스코(BEXCO)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주관의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공식 부대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계 커뮤니티 기반의 경제성장 사례를 소개하고 해양 탈탄소 전략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형준 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독일대사, 코스타리카 외교부장관 등 행사 참여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블루 이코노미의 미래 모색(Navigating the Future of the Suatainable Blue Economy)'을 주제로, 지역 사회 기반의 해양생태계 회복과 블루카본 생태계를 활용한 저탄소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경제성장 실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논의된 각국의 해양 탈탄소 정책을 기반으로 저탄소 그린도시를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28일) 오후 3시 도모헌에서 '가스트로 도모 : 부산의 미래(Gastro Domo : FUTURE OF BUSA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스트로 도모(Gastro Domo)’는 미식계에서 영향력 있는 셰프들과 함께 부산 미식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미식(Gastro)’으로 부산이 ‘새로운 일을 도모(Domo)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의 미식 자산을 지역경제 성장과 글로벌 도시브랜딩 전략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미쉐린 셰프, 국내 미식과 식문화 분야의 저명인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미식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2025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부산 레스토랑 44곳의 셰프 49명 ▲최정윤 시 미식 관광 정책고문 ▲‘2025 미쉐린 가이드’ 유일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 ▲송길영 시대예보 작가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스님 ▲이승훈 소믈리에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 총괄셰프 ▲전주연 모모스 대표 등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1시 30분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전국체전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체전 경기장 조성을 위해 신설(2곳), 개보수(81곳) 등을 통해 81개 종목(전국체전 50개, 전국장애인체전 31개) 총 120개 경기장을 마련 중이다. ▲개보수 경기장은 7월까지 완료하고 ▲신설 경기장은 8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주요 경기장 등의 개보수 공사 상황과 안전 시설물 등을 살피며, ▲경기장 시설 상태 ▲경기장 내 인력배치 계획 ▲안전 및 응급대처 시스템 ▲개·폐회식 ▲당일 교통, 주차 대책을 철저하고 빈틈없이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점 점검 대상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제106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과 양 체전 육상경기가 열리는 주 경기장으로, 2026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2027년 생활체육대축전의 주 무대가 될 경기장이기도 하다. 2002년 건립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종합운동장은 오랫동안 범국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찰리나 비체바(Charlina VITCHEVA)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해양총국장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를 비롯해,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등 11여 개국 유럽연합(EU) 회원국 대표단이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참석을 위해 오늘(28일)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주한유럽연합대표부는 대한민국과의 양자 간 경제 및 정치관계 강화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 11월 시를 방문해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유럽연합(EU) 및 회원국 대표단은 해양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실천적인 해양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며, ▲박형준 시장과 해양분야 협력 간담회 ▲폐어망 수거 캠페인 ▲재활용시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시의 폐어망 재활용(리사이클링) 사업에 주목해, 시, 사하구와 함께 오늘(28일) 폐어망 수거(분류) 캠페인 등 폐어망 재활용 관련 협업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오후 2시 사하구 다대포항에서 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업체와 관내 학교 행정실장, 교육청 관계자 20여 명이 모여 ‘물품계약!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추억을 담아내는 현장학습·체육대회 촬영 등 학생들과 접점이 가장 많은 졸업앨범 업체 대표들과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양질의 앨범 제작을 다짐하고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함이다. 간담회 내용은 2024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업체와 학교 간 의견을 나누고, 계약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갈등 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소규모 학교 앨범 제작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문제해결의 핵심은 대화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해운대교육지원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올해에도 관내 주요 시설 공사 관계자들과 ‘공사 청렴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해 온 협의회는 학교·교육지원청 관계자, 현장소장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원활한 공사 진행과 내·외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공간재구조화사업(옛 그린스마트스쿨사업), 개축공사 등 40억 원 이상 공사가 진행 중인 동래고, 사직초와 최근 착공한 거학초까지 3교의 공사 준공 시까지 협의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들 학교의 학교장, 행정실(과)장, 교육지원청 공사담당자, 각 공정 현장소장, 감리 등이 월 1회 현장에 모여 공사 중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협의 및 용역자의 근무 수칙 등을 안내하고 공사 기간 내에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특히, 시설공사의 청렴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약 이외의 추가공사 요구 등 갑질 근절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사 현장의 여러 문제점 해결에도 나선다. 하승희 교육장은 “부패 취약분야인 학교시설공사 대상으로 청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10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황태륜 변호사(전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전담)가 ‘사례와 판례로 풀어가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정주연 교수(인제대)가 ‘학교폭력 학생들의 심리 상담과 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학교폭력 심의 사례 및 정보공유’를 주제로 심의위원 간 분임 토의와 소통공감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사례와 판례로 풀어가는 학교폭력’특강을 통해 사안별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고, 판단 오류를 줄여 심의의 타당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 ‘학교폭력 학생들의 심리 상담과 치료’특강으로 피해·가해 학생의 심리적 특성과 발달 단계를 이해하여 단순 처벌이 아닌 회복적이고 발달에 적합한 조치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의 전문성과 판단의 공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조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8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스마트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중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 중 희망자 대상으로 ‘중학교 교원 인사관리 시행기준 관련 인사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5학년도 중학교 교원 인사관리 시행기준 및 주요 개정사항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시행기준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25학년도 중학교 교원 전보 개선 방향, 초빙교사 임용업무 처리요령 및 학교 급지 조정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타청 순환근무제, 중·고등학교 학교급 간 순환근무제, 학교별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기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꿈과 희망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 및 열람과 검색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기록물의 목록화 사업을 25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 기록관 내 보존 중인 비전자기록물을 대상으로 한다. 각 처리과 비전자기록물 및 관내 폐교(원)에서 이관된 비전자기록물도 포함된다. 기록관 소장 비전자기록물의 목록을 작성하고 정비하여 중요기록물의 누락·멸실을 방지한다. 이후 결과를 토대로 기록물 평가 및 폐기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목록정보를 바탕으로 전산화가 필요한 기록물을 선별한다. 비전자기록물의 전자적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목록화 결과물은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기록물 목록화 사업으로 기록물의 원활한 활용 및 보존뿐만 아니라 행정의 투명성을 위한 대국민 알권리 충족에도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