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음성군은 25일(8:30)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영농 지원 철저 △반기문마라톤대회 준비 △현안사업 추진 △악성민원 적극 대응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조 군수는 “농촌에서는 각종 농자재값 인상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업 관련 예산은 적기에 지원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부족한 일손 지원에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조 군수는 “반기문마라톤 신청마감일(3.28.까지)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홍보에 더욱 분발할 것”을 당부하며 “방문객에게 음성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마라톤 구간 청결 활동을 추진하고 특히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또 그는 2/4분기는 모든 현안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인 만큼 민선 8기 공약과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을 강조하면서 “공약과 주요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담양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4년 지역사회 비만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는 건강생활 실천을 목표로 한다. 군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고자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체험공간 운영 △체성분측정 △맞춤형 운동 상담 △ 식이조절 영양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비만 예방은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양 개선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평창군이 오는 4월 3일까지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사업 위탁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사업은 기존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행 매니저가 이동부터 접수·수납까지 보호자의 역할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위탁기간은 위탁계약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신청자격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법인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접수기간인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기간 내 평창군청 가족복지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동해시시설관리공단과 동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최근 MOU 체결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에게 천곡황금박쥐동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해시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아동이 사전 일정 협의 후 방문 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흥미로운 천연동굴 이야기를 들으며 무료로 시설 관람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롤러코스터 VR 체험 및 돌리네 탐방로 등을 자율 탐방 해보며, 석회암 동굴의 생성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문화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의 봄을 대표하는 행사인‘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23일부터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및 서귀포시 일원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모집을 시작한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모집인원 목표 2천명을 모두 채우며 기대를 모았다. 한 참여자는 “초등학생때 처음 생긴 걷기대회에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다며 20킬로미터를 걸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는 초등학생이 된 아들과 행사를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원으로 하시모토 마사타가 구루메시 부시장을 필두로 한 일본 국제 교류단이 서귀포를 찾았으며, 중국에서는 정취엔수 다롄시 도보협회 주석을 포함한 국제 교류단이 5년만에 제주를 방문하여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총회와 대회 개막식에서 2025 APEC 제주 유치 캠페인을 함께하는 등 걷기대회를 빛내주었다. 대회 1일차에는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의 명물인 개막 이벤트 ‘대형 유채꽃 샐러드빵 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에 있는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가 지난 22일, 기다리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주작산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긴 바위능선(덕룡산)과 함께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는 자연휴양림을 지나 정상에 올라서면 눈앞에 펼쳐진다. 올해 주작산 진달래는 전년보다 개화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르며, 3월 말에서 4월 초에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2007년 개장하여 현재까지 45개의 객실과 16면의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임(林)과 함께 살기'라는 타이틀로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7~8월 제외) 숲속에서 3일 동안 지내면서 숲과 테마별 체험을 덧붙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진달래를 감상하며, 주작산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유했다.
(비씨엔뉴스24) 강진군은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진군보건소는 3월 19일 강진읍시장에서 결핵 바로알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29일까지 강진군보건소 1층 로비에 결핵 관련 판넬 및 홍보물 전시를 통해 보건소에 내소하는 군민들에게 결핵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밖에 결핵 예방 주간 운영 기간동안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검진 활성화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직접 결핵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다. 2023년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결핵 환자 수는 18,335명으로, 2011년 이후 연평균 7.4%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1위, 사망률은 3위로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이 절실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강진지역내에서도 꾸준히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나 매년 이동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로 결핵 완치율은 높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 가래
(비씨엔뉴스24) 동해시가 최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봉사 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발대식은 총 20명의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장 수여,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안내, 1388청소년지원단 조직 간 연계 협력 방안과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동해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 주도형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의료‧법률, 교육‧복지, 상담‧멘토 등 활동 영역에 따라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우선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더욱 견고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구미시는 24일 금오산에서 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회원과 회원 가족 60여 명이 모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오산 입구부터 대혜폭포 구간 등산로 데크 난간에 ‘산불조심’ 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표지판을 부착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산불예방과 함께 자연보호 발상지인 구미시 청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고 회원 간 단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회원역량을 결집해 봉사에 앞장서는 청년새마을연대가 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불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친화 문화조성의 본보기가 되는 행사라서 뜻깊고, 앞으로도 창의적인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에 발족해 7개 분과로 나누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정 등에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26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제1기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암 환자 간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암환자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은 환자 및 가족들의 마음 건강 치유와 함께 신체 회복을 돕기 위해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환자를 위한 바른 걷기 포스터 배부, 편백나무 조각·양말목을 이용한 목침 베개 만들기, 보은산 테마공원 건강 걷기를 통한 근육 강화와 암 환자를 위한 영양 교육 등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대상자는 관내 암 진단을 받은 군민으로, 현재 보건소 등록 재가 암 환자는 175명이다. 2기 자조모임은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업해 ‘2024년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으로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061_430-5273)로 신청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암 관리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