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4주간 울산 관내를 통항하는 유해액체물질운반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으로는 화물작업 후 기름・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등 오염물질 적법처리 확인, 유해액체물질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및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여부 등이며 오염물질 수거확인증 등 위반사항 연관 시 해당 해양환경관리업도 병행 점검예정이다. 한편, 울산항은 전국 1위, 세계 4위의 액체화물 물동량을 보유한 항만이며‘23년 기준 액체화물 물동량이 약 1억5천5백만톤으로 전국 30.6%를 차지하고 있어 화물탱크 세정수 불법배출 등 집중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욱한 서장은“이번 해양오염예방 테마점검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청사 내 조경 공간을 전국 최초로 ‘논 정원’으로 조성한다. 울산시는 5월 16일 오후 3시 시청 내 조성된 논 정원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시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 정원은 시민들에게 나락이 익어가는 모습과 농경 체험을 통해 청렴의 의미, 먹거리의 소중함과 더불어 잊혀가는 우리 옛 추억의 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내기에 사용되는 벼는 청렴미로 이름 지어졌다. ‘청렴미’는 울산 공직자가 청사 내에서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멥쌀, 흑미, 찹쌀 세 가지 종류의 ‘청렴미’를 모내기하고 국내산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방생하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나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사 내 생활정원에 텃논을 조성하고 ‘청렴미’를 키워 시민께 도심 속 특색있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청렴미’를 통해 울산시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을 포함한 슬로바키아 외부무 대표단이 5월 14일 오전 10시 울산을 방문해 김두겸 시장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슬로바키아 수교 31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슬로바키아는 질리나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외에 약 100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중요 교역국이다. 이날 장관 일행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남을 갖고 울산시와 슬로바키아의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이어 오후에는 주한 슬로바키아 명예영사 취임식에 참여한 뒤, 현대차 산업시찰 등 일정에 참여한다. 울산시는 이번 슬로바키아 대표단의 울산 방문을 계기로 슬로바키아와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기업 간 협력과 투자 창출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지방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슬로바키아 경제인 만남 행사가 같은 날 오전 10시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슬로바키아 외무부 차관이 슬로바키아 기업인 및 학계 인사 약 25명과 함께 참석해 안효대 울산시 경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2시 울산본항 6부두에서 울산항만공사(UPA)-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신종재난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만공사,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남부소방서, 울산남부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및 예선조합 등 14개 기관과 업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전기차 화재라는 신종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자동차운반선 내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확산 방지, 해양오염 대응, 인명구조 등 복합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울산항을 기점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점검과 신종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신종재난인 전기차 화재에 대한 각 기관의 대처방안 점검과 동시에 울산항만의 유관기관이 재난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가 5월 13일 오후 2시 황방산 맨발등산로 일원에서 맨발학교장과 함께하는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은 ‘태어난 김에 무병장수’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 및 맨발걷기의 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과 함께 맨발로 숲길 1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지난 3월 실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민이 황방산 맨발등산로 이용 하다 다치거나 상해를 입을 경우 피해를 배상하는 영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이와 함께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등산로 정비를 실시, 등산로 주변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꽃무릇 등 다양한 구근식물을 심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황방산에서 맨발걷기를 통해 삶의 활력과 여유를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및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맨발등산로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부소방서는 5월 13일, 14일 이틀간 국립대공원 대운산 일대에서 소방대원의 확실한 행복 ‘소확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상호 간 열린 대화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각종 행정업무 및 민원대응 등에 지친 심신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등반,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 직원이 단체로 참여하는 대운산 등반은 간부와 일반 직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며 서로의 벽을 허물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체육행사를 통해 일과시간의 스트레스를 푸는 등 친목과 우애를 다질 예정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남부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함께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의 건강통계를 산출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고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10여 명으로, 조사 가구로 선정되면 우편을 통해 선정 안내서가 전달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방식으로 진행하며,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정신건강, 예방접종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통계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8대 울산시의회는‘시민중심 민생의회, 신뢰받는 소통의회'를 표방하며 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과 친근한 이미지를 위해 소셜미디어(SNS) 캐릭터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을 통해 생생한 의정활동 소식을 즉각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소통 캐릭터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반구대 암각화 속 그려진‘사슴과‘호랑이, 울산의 겨울철새이며 천년의 길조라는 의미의‘하얀까마귀로 총 6가지 시안을 제작했다. 제작된 시안은 시민, 의원,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될 방침이다. 온라인 투표 이벤트는 6가지 시안 중 1가지 캐릭터에 투표하는 형식으로 이달 27일까지 의회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며', 의원 및 내부 직원들은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의견수렴 할 예정으로 최대한 많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투표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최종 선정 된 캐릭터는 의정활동 카드뉴스, 영상, 조형물, 이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로부터 9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모듈화 부품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22년 9월 현대자동차㈜로부터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투자를 유치한 이후 자동차 부품기업 투자유치 중 가장 큰 규모다. 울산시와 현대모비스㈜는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모듈화 부품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900억 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8)내 7만 397㎡ 부지에 이달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기차 모듈화 부품 공장을 신설한다. 특히 신설 투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도 이번 공장 신설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9일 오후 4시에 시청 2별관 5층 소방본부 작전실에서 소방본부 및 일선 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경계근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등 및 촛불 등 화기 취급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전통사찰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하여 추진된다. 특히, 봉축법요식이 열리는 16개 사찰을 중심으로 소방차량 8대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인력 170여 명을 현장에 근접 배치하여 행사장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은 연등 및 촛불을 사용하고 많은 인원이 운집되기 때문에 비상상황에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산불 등에 대비하여 진화장비를 현장에 배치하여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