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역 부동산 및 건설경기 회복 등을 위해 발표한 정부 방안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 사항 등을 밝혔다. 정부는 최근 건설투자 감소 및 주택시장의 수도권-지방 양극화 심화 등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정부 대안에 포함된 지역 전략사업의 속도를 제고하고 지역 부동산시장과 건설경기 조기 회복을 위한 후속조치 등을 조기에 착수한다. 오늘 발표된 정부 방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 개발사업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재정 집행 및 부동산시장 회복을 통한 유동성 지원 ▲공사비 부담 완화, 사업여건 개선 등을 통한 건설투자 유도 등 3대 방향 5대 중점과제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 등 지역 전략사업의 속도를 낸다. 대전, 안산과 함께 국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경부선 철도 지화화 사업(부산진역~부산역)은 북항재개발과 연계 개발을 위해 경부선 선로 부지에 인공지반을 조성해 총사업비 1조8천억 원을 투입, 약 37만제곱미터(㎡) 규모로 개발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비씨엔뉴스24)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마약류 ZERO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마약류 등 유해약물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해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시내 초·중·고 학생 70,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유해약물 오남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약류 등 유해약물을 경험한 학생은 0.09%(66명)으로 2022년 0.49%, 2023년 0.43%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고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학교 마약류 예방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보다 강력하고 촘촘한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교육청 위촉 전문강사단을 구성하여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왔다.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학생들이 실제 유해약물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한다. 특히, '학생 참여형 마약류 예방교육 뮤지컬'공연을 확대 시행해 학생들이 교육극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2시 남부 관내 초·중학교 학교체육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체육기본방향 연수’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 전면 시행하는 아침체인지의 안정적인 안착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한 다양한 직・간접적인 교육활동, 학교스포츠클럽 등 주요 정책을 사전에 안내하여 학교에서 특색에 맞는 체육활동을 교육계획에 담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체육업무 담당교사, 초등 전담교사, 스포츠강사뿐만 아니라 중학교 신규교사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2025학년도 학교체육의 일년살이를 함께 미리 들여다본다. 행정업무 도움자료도 배포하여 학교업무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의 체육업무 담당교사들이 함께 일년을 준비하고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역량이 고스란히 학생들의 즐거운 체육수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3시 남부교육지원청에서 학생 인성교육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교사 5명으로 구성된 ‘2025학년도 중등 인성교육지원단’운영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인성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특히, 인성교육지원단은 2025학년도 인성교육 자료집 개발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연간 월별 자료 주제를 선정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 중심의 인성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사들과 협력하여 효과적인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성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상임이사 장숭우)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 가족 스캐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청과 양산시시설관리공단 간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 가족의 일상회복과 학교적응력 제고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교류 협력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 가족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사용 협조 ▲기관 사업 및 운영 프로그램 홍보 및 협조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활용하여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 가족 등에게 심리정서 치유와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에게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2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에서 '2025 부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원시책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설명회를 통합 개최함으로써 기업인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정보교류 확대와 폭넓은 교류(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시 산하기관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 유관기관,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지원시책을 안내한다. 시 산하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은 기업자금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해외 시장 개척 등 기업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등 단계별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부산테크노파크는 기술 지원사업(수소, 2차전지, 미래항공, 라이프산업, 신발패션 등) 및 지산학협력기반 산업 교류(네트워크) 등을 안내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사업, 금융복지상담(컨설팅) 등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해(2024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292만 9천192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6년 296만 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또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관광객 수(268만 7천743명)를 능가, 2023년(182만 57명)에 비해서는 약 60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화 타이베이(50만 456명) ▲일본(45만 5천572명) ▲중국(41만 8천523명) ▲미국(21만 5천49명) ▲필리핀(13만 7천996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홍콩(12만 8천53명) ▲베트남(11만 9천613명) ▲태국(8만 5천509명) ▲인도네시아(8만 4천290명) ▲싱가포르(7만 3천321명)로, 2023년 대비 관광객 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변화 추세 역시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성과의 주된 요인으로 ❶부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 상승 ❷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❸적극적인 관광 홍보마케팅 등을 꼽았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 등에 대한 화재 예방 특별 점검기간을 오늘(19일)부터 2월 28일까지 2주간 지정하고,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기간은 기장군 공사장 화재 등 잇따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 점검을 통한 화재 위험 요소 사전 해소로 인명·재산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운영된다. 시의 시설별 소관부서와 구·군, 소방재난본부 등 각 기관은 자체적으로 점검 대상을 선정한 후 특별 점검기간에 자체 또는 기관 합동으로 시설별 화재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공사장 ▲물류창고 ▲전통시장 ▲위험물 취급 사업장 등 화재 취약시설로, 소방설비 구비 여부, 대피로 확보, 전기 가스 등 각종 설비에 대한 예방적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별 위기 상황 매뉴얼의 작성 및 훈련 여부에 대한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필요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nbs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만나, 부산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 4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가 격상됐으며, 역사적으로도 오랜 관계를 맺은 국가다”라며, 한국 대사관에서의 오랜 근무 경력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은 압두살로모프 대사의 부임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바쁘신 일정에 귀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한 나라이며,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을 항상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대외환경의 영향에 상관없이,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최우선 협력 국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양국 관계에 발맞춰, 우리시는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기업규제 해소 전략을 담은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23일 부산기업 규제 걷어내기를 위해 직접 규제 현장인 ㈜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공장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완충녹지 점용 문제를 해결하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여건 악화 및 국내 정치 상황 등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지역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기업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규제 해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은 '과감한 기업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규제 집중 발굴 ▲규제혁신안 마련 ▲규제혁신 결정 및 해결 ▲사후관리 및 성과확산의 4개 단계,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는, '규제 집중 발굴'로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 현장 방문 ▲현장 소통 실무간담회 ▲민관합동 기업규제발굴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