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백령면과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령면 주민자치회, 백령면, 백령초등학교, 북포초등학교, 백령중고등학교, 백령종합사회복지관, 백령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백령면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에 있는 백령도는 맑고 깨끗한 해수면과 조화된 절경을 갖춘 곳이며, ‘심청전’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효원의 섬’으로 불리며 효의 원천지이기도 하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이러한 백령면이 가진 지역적 특성과 학교와 마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이 백령에서 이웃과 함께 마을을 이해하고, 학교, 마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마을 교육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백령면 지역주민과 학교가 협업해 올바로·결대로·세계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 교육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서운중학교에서 계양경찰서와 협력해 학교(성)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관련 사이버상의 성폭력 등 신종 학교폭력 사안 예방에 초점을 맞춰 운영했다. 양 기관은 캠페인 이후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운영 방안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원스톱 협력체계 구축 ▶신종 학교폭력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밀도 있게 협의했다. 참여한 경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교육청과 좀 더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구축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은 어느 한 교육 주체만의 노력이 아닌 모든 교육 공동체의 협력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학교 내외의 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3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전통시장 화재와 시설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이각균 부구청장과 경제산업과, 건설과, 안전관리과, 건축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전기·가스·시설 분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점검반은 가스용기 보관 실태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무허가시설·불법 적치물 유무,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여건이 제대로 갖춰졌는지를 면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 또는 개별 점포에 통보해 조속한 시일 내 보완·개선토록
(비씨엔뉴스24) 강화군 노인문화센터가 지난 10일,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은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의 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수치 등을 측정해 만성질환으로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기량 센터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통해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가 지난해에 이어 젊은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주어지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주관의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제정된 상이다.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지원사업, 그리고 청년 관련 행사 주최와 참여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정책·소통·종합 분야별로 청년친화지수를 평가해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선정하고 연수구는 지난 2022년 소통대상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4년 잇따라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인천 지역에서는 연수구가 종합대상을, 남동구가 정책대상을 수상했고 시상식은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연수구는 그동안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등 일자리 지원을 통해
(비씨엔뉴스24)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난 11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구청 간부공무원, 직원 등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송도역전시장과 옥련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 직원, 옥련 1·2동 자생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추석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동향을 살피고 물가안정 캠페인과 직원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고충을 듣는 등 민생현안과 함께 주민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떡과 과일 등을 구입해 물가동향을 살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상인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푸근하고 넉넉한 정이 느껴졌다.”라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는 지난 5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연수구’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구민 관심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남녀평등 이념 구현을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으로 이날 행사는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초청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양성평등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인간관계 회복과 평등한 사회라는 주제로 (사)가정치유상담연구원 최귀석 강사의 명사특강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연계한 행사로 지난 3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구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 및 가족사랑 한지등 만들기 체험, ▲양성평등 의식확산 퀴즈, ▲여성친화도시사업 홍보,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누구나 평등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양성평등 비전을 공유해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여성친화도시 연수구 조성을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구 산하 전 직원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비대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도매전통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의 우수한 물품을 비대면으로 주문하며 전통시장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박종효 구청장도 10, 11일 이틀간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장승백이전통시장, 만수시장, 간석자유시장, 구월시장, 인천모래내전통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박 구청장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용객들에게는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홍보했다. 행사 중 구입한 다양한 물품은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장바구니를 채우니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기분이다”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남동구 이동노동자 안전 보호장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된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배달업무 등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의 안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교육과 보호장구를 지원한다. 구는 사업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 및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전교육은 남동구 소재의 인천시 생활물류쉼터 ‘쉼’에서 진행되며, 기존의 교통법규 준수 강의와 함께 현장의 사고사례와 경험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에서 초빙된 강사가 CPR(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남동구와 남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 등 민·관이 협력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안전교육과 캠페인에 모두 참여한 이동노동자에게는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거산파워텍으로부터 추석 명절맞이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성금은 다가올 추석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위문금 및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규석 ㈜거산파워텍 이사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안부를 전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거산파워텍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소재한 전기공사업체 ㈜거산파워텍은 과거부터 남동구에 김치 등 여러 물품과 후원금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2024년 상반기에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