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군민에게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3월 21일 관내 정수장에 대한 경남도-시군 간 유충 대응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몇 해 동안 수돗물 유충 사고가 다른 시군에서 발생함에 따라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에 대한 합동을 점검을 진행한 것으로, 두 정수장 모두 유충 발생 없이 적정 운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함양군은 그동안 유충 대응을 위해 응집·침전지에 산란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및 유출수로에 미세스크린을 설치했으며, 여과지동은 외부로부터 벌레 등 유입 차단을 위해 미세방충망 교체 및 에어커튼과 포충기 등을 종합 정비했다. 또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을 매일 1회 육안검사 및 주 3회 이상 현미경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함양군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 중에 있으며, 인터넷(물사랑 누리집) 접수 및 전화신청을 통해 우리집 수돗물의 수질 등을 확인하고 싶은 군민은 적극 활용하면 된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수장 공정별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 및 상시위생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관광 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경남 18개 시·군 지자체별 관광 부스를 방문하여 ▲관광객 유치 노력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성과 ▲지자체 관광 활성화에 대한 담당자의 아이디어 ▲전시 참여 준비 및 전시마케팅 활동 등 5개 분야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하여 선정하는 상으로 함양군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우수상을 받았다.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 주제인 ‘4계’에 맞춰 남계서원, 개평 한옥마을의 모티브인 한옥 느낌의 구조에 함양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주요 관광지를 이미지화하여 포토존을 구성하고 주요 관광지, 산삼축제 등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상림의 연꽃을 모티브로 하여 막대 연꽃과 연꽃 무드등 만들기 체험, SNS 함양여행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병행하여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많은 지자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지난 3월 22일 농협은행 함양군청출장소에서 함양군청을 찾아 지난 한 해 동안 모은 제휴카드 적립금 4,542만여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3,100만여 원은 인재육성기금으로 1,400만여 원은 직원복지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농협은행 노춘석 함양군지부장, 박필순 지점장, 김영남 함양군청 출장소장 등이 함께했다. 전달된 제휴카드 적립금은 지난 한 해 동안 함양군청의 개인 및 법인카드 총사용액 대비 0.1%에서 최대 1%의 비율로 적립된 적립금이다 노춘석 지부장은 “이번 적립금 전달을 통해 함양군의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농협은행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지역 인재 육성과 직원 복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지난 24일 관내 남계서원, 송호서원, 청계서원, 화산서원에서 춘기 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남계서원 제향에는 초헌관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이사장이, 아헌관에는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는 김상원 의성김씨 후손이 맡았다. 이배용 이사장이 초헌관을 맡음으로서 남계서원 창건 이래 여성이 초헌관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 제향이 처음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호서원에서는 초헌관에 진병영 함양군수, 아헌관에 김용호 함양유도회 부회장, 종헌관은 박호중 유림회원이 각각 맡아 제향 의식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을 비롯한 송호·청계·화산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과 선현에 제를 올리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입학과 새 학기 시작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양육자들의 고민이 커졌다. 아이 등교 준비를 위해 챙길 게 많지만 출근 시간과 맞물려 충분히 신경을 쓰기 어렵고, 등원 도우미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가 맞벌이 등으로 출근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자녀 가정을 위해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새롭게 시작한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오전 7시~9시 사이에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맡기고 가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동행해주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4월부터 5개 권역별(도심권, 서북권, 서남권, 동북권, 동남권)로 각 2개소씩, 총 10개 키움센터에서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 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아침 틈새돌봄 수요에 따라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운영 10개소는 서울 전역 우리동네키움센터 중에서 돌봄 수요와 센터 주변 환경(학령인구, 인근학교 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정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교·집 근처 10분 거리 이내 유휴공간을
(비씨엔뉴스24)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농경지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파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을 파쇄 처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직접 해당 농지를 방문하여 파쇄기를 이용해 부산물을 파쇄한다. 읍·면사무소에서 언제든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함양군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와 고령,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고 노끈 등 다른 이물질들을 제거하면 더욱 빠르게 파쇄 진행이 가능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직접 농지에 방문해 파쇄하기 때문에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고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영화로 읽는 소설 한 편’을 주제로 테마영화 코너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4월의 테마영화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남한산성’ 등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영화 10점을 선정했다. 이밖에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파친코’ 코고나다 감독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상을 담은 ‘애프터 양’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극장판’ 등 신작 영화 8점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주말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4월 6일 ‘찰리와 초콜릿 공장’, 4월 13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를 상영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책과 관련된 테마 영화 전시와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며 “인천시민이 도서관에서 책 읽기와 영화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창원시 성산도서관에서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족의 독서 문화 활동 지원 및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다(多)가치 도서관 소확행_조명등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 3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인테리어 조명등 만들기’ 체험과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국어로 구성된 성산도서관 다문화자료실 도서 이용은 물론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물품도 체험해 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성산도서관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상호교류’에 중점을 두고 다문화가족의 정보격차 해소와 상호문화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2024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多)가치 도서관 소확행(3월/9월) △도서관에서 배우는 세계음악 이야기(5월) △다문화인을 위한 원예테라피(6월/11월) △다문화 그림책 원화 전시(6월/10월) △세계명작 인형극 공연(7월) △다문화 공감교실(8월) 등 월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문화 포토존&체험존과 창원시 가족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단체대출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5일 중원로터리에서 제62회 진해군항제 슬로건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를 주제로 블로그·소셜 기자단 진해군항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블로그·소셜 기자단이 진해군항제 행사장을 여기저기 둘러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군항제를 알림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30여 명의 블로그·소셜미디어 기자단이 축제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굴하여, 그들의 소셜미디어는 물론 창원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진해군항제 소식이 전해질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소셜 기자단 전효주씨는 “올해 62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벚꽃 축제답게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오늘 팸투어로 알게 된 진해군항제 행사 현장의 다양한 매력을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정규 공보관은 “진해군항제가 창원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식을 전하고 싶어 팸투어를 마련했다”며 “봄을 맞이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창원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갖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개봉고가를 2등급(DB18) 교량에서 1등급(DB24)으로 성능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25일 22시에 전면 개통한다. 개봉고가 주변 평일 교통량은 연평균 36,856대/일 수준이며, 교량의 연장은 332.8m, 폭은 18.9m로 왕복 4차로이다. 개봉고가는 경인선과 남부순환로를 통과해 구로구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교통로로, 1971년 건설됐으나 노후화된 교량의 성능개선을 위해 교량 상부구조를 교체하는 성능개선 공사를 2019년 7월 시작했다. 개봉고가 왕복 4차로 중 광명 방향 2차로는 2022년 6월에 공사를 끝내고 부분 개통했으며, 이번에 개봉 방향 2차로 공사를 완료해 전면 개통한다. 특히, 공사 구간 중 경인선 철도횡단구간 40m는 4~6분 간격의 열차 운행과 부분 개통 구간의 통행 차량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야간공사를 진행하며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작업은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심야 시간(01:00~04:00)에 진행됐으며, 월평균 작업 일수 14일이었다. 또한, 경인선 철도횡단구간을 건널 수 있는 개봉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