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21일 폐막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8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총 47개(금 19, 은 16, 동 12)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491점을 기록했다. 이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총 메달 수 32개(금 8, 은 10, 동 14) 대비 15개 더 많은 성적일 뿐 아니라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했던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메달 수인 총 35개를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특히,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금메달 8개 대비해 두 배를 훨씬 웃도는 금메달 19개라는 역대급 성적표를 받았다. 부산은 목표 성적을 예년보다 높게 잡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한 결과, 스키 종목에서만 41개(금18, 은13, 동10) 메달을 거머쥐며 종합순위 5위를 굳히게 됐다. 특히, 스키(크로스컨트리) 전준상 선수는 ▲클래식 5킬로미터(㎞) ▲프리 10킬로미터(㎞) ▲복합 ▲20킬로미터(㎞) 계주 ▲스프린트 1.2킬로미터(㎞) 종목에서 5관왕을 거머쥐며 큰 활약을 했으며, 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3층에서 '15분도시 부산 자문위원회' 2025년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총회는 2기 자문위원들을 위촉하고 15분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는 박형준 시장, 자문위원회 위원, 15분도시 조성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15분도시 조성, 하하센터 생활권별 조성) ▲2기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기념 촬영 ▲1기 자문위원회 활동 보고 ▲15분도시 주요 성과 및 업무계획 보고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5분도시 부산 자문위원회'는 15분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자문기관으로, 2023년 2월 첫 위촉 이후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 등을 수행해 왔다. 1기 자문위원회는 2023년 2월 14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총 29회 자문회의를 통해 해피챌린지, 정책공모, 하하센터, 주민의 창구, 15분도시 지표 등 15분도시 역점 사업들이 추구하는 방향에 전문성을 더해 ‘15분도시 부산’이 본궤도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2기 자문위원회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후 3시 서부 관내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초등교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박세현 원장(서부교육지원청 위촉 마음건강 자문의사)으로, ADHD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특성과 지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교사들이 ADHD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학생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도 방법을 다룬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학생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강의가 교사들이 위기학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자치경찰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부산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방송인 김원효 씨를 '부산시 자치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어제(20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 출신 김원효 씨는 학창 시절을 모두 부산에서 보냈으며 개그 프로그램,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친근한 경찰 역할로 활약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을 형성해왔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안돼~!’ 등의 유행어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김원효 씨는 2년간 주요 행사 참석, 홍보 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을 통해 자치경찰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원효 씨는 “부산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자
(비씨엔뉴스24) 최근 대기업 '부산엔지니어링센터' 투자를 끌어냈던 부산시가 이번엔 디엔(DN)오토모티브의 4천억 원대의 대규모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디엔(DN)그룹은 부산을 미래 핵심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지난해 2월 디엔(DN)솔루션즈의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투자를 시작으로, 그룹의 핵심 기업인 디엔(DN)오토모티브의 '대규모 배터리 생산공장'도 부산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오늘(20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적(글로벌) 차량용 방진부품 및 축전지 제조기업인 ㈜디엔(DN)오토모티브와 '부산 배터리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상헌 디엔(DN)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디엔(DN)오토모티브는 디엔(DN)그룹의 지주회사로 자동차용 방진 부품과 배터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특히 방진 부품은 지엠(GM), 비엠더블유(BMW), 스텔란티스 그룹 등 해외 완성차 기업과 거래하며 국내 최대, 세계(글로벌) 시장 3위권 점유율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부산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사자의 쉼과 힐링을 위한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 완화·예방을 위해 종사자 욕구에 맞춘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은 5개 분야로 ▲기획형 프로그램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형 프로그램 ▲협업형 프로그램 ▲ ESG 실천 현장 체험이다. 올해 사업은 특히 ESG를 연계한 종사자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고, 직능단체와의 협업(직능단체 주최, 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많은 종사자가 편리하게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은 3월부터 9월까지 5개 프로그램별로 진행 될 예정이며, 부산 사회서비스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참여마당 → 교육/행사지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힐링캠프(1회 27명), 기획형 힐링프로그램(10개팀 23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중학교 퇴직예정 교장과의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직 선배들의 소회를 듣고 학교 경영 방안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오랜 교직생활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남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더함ㆍ다함으로 참사람을 키우는 남부 인성교육’,‘다짐과 올림의 남부 학력신장 프로젝트’,‘지속가능한 내일을 디자인하는 미래교육’과 관련하여 미래 지향적인 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퇴직예정 교장들은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후배 교사들과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학교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력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천은숙 교육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교직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22일 10시 창비부산에서 동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학생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동구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 간의 연대 의식을 형성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각 학교의 학생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민주적인 회의 진행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들로 구성된다. 또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과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워크숍을 통해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간 경계를 넘은 협력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에서 주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이하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차기(2025~2028년) 지스타 개최지로 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스타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 전시회다. 총 8년(2021 부터 2028년)중 4년 경과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적격 여부에 따라 향후 4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09년 지스타를 처음 개최한 이래,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16년간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지스타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와 이(e)스포츠 대회,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산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는 지스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벡스코를 비롯한 지역 내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및 편의 시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개최도시 평가에서는 ▲지방비 투자 ▲전시 기반 시설(인프라) 지원 ▲숙박·교통 지원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기장군 정관읍 월평, 임곡, 두명 3개 마을에 지정되어있던 '회동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가 확정됐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는 부산시가 2005년 부산추모공원 조성 당시 주민들에 대한 인센티브 일환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약속한 지 약 20년 만이다. 단, 환경부에서는 하수관 정비 등 수질 상시 2등급 유지를 조건으로 제시한 뒤 승인했다. 당초 환경부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일 평균 수질 2등급 만족'을 조건으로 내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수원은 최근 3년간 총 41일 동안 수질 2등급 기준이 미달됐다. 이에 시는 낙동강 도수, 비점오염 등으로 인해 상시 수질 2등급 유지는 어려운 실정이며, '최근 3년 중 총 41일 수질 등급 초과'를 이유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하지 않은 것은 과도한 규제라는 입장으로 해제를 적극 요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11월 환경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력하게 건의했으며, 이후 이준승 행정부시장, 김병기 상수도사업본부장도 여러 차례 환경부를 방문하여 부산시민들의 의사를 전달하는 등 해제를 강력하게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