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에 맞추어 반려동물과 함께 더 행복한 일상을 위해 직접 배워보는 ‘2025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봄·여름·가을·겨울 4학기를 운영하고, 봄 학기 참여자를 4월 22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등 일상 속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등 일상 속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무료 교육으로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반려묘 관리 프로그램과 홈케어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하여 운영된다. 접수 방식도 노쇼 방지를 위해 기존에 상·하반기로 나눠 모집하던 방식에서 4차에 걸쳐 모집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학기제로 변경했다. 여름학기는 6월 17일. 가을학기는 8월 12일, 겨울학기는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홈페이지’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시티넷, UN-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은 '제4회 SDG City Awards(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의 공모를 4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DG City Awards(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는 글로벌 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2022년에 시작됐다. 이번 제4회 SDG City Awards 공모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SDG 우수정책을 실행한 도시, 기관, 개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포용적 SDG 리더십, SDG 도시환경 영향, SDG 인프라 및 도시 개발, SDG 풀뿌리 혁신, SDG 획기적 혁신, SDG 도시 브랜딩 및 공공외교 총 6개 분야와 관련하여 우수 정책을 실행한 사례를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SDG City Awards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심사는 8월 중 SDG 및 도시, 국제기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위원들이 맡아서 하게 되며, 혁신성, 리더십, 실행력, 파급력, 지속가능성, 적용가능성, 재정운용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nbs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4월, 2회에 걸쳐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필장(筆匠)’ 전상규 보유자의 공개행사를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무형유산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 10길 13)에서 개최하고 ‘판소리 고법’ 송원조 보유자가 참여하는 공개행사를 4월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남인사마당 전통공연장(종로구 인사동길 12)에서 선보인다. ‘필장(筆匠)’은 붓 만드는 일을 맡아서 하던 장인, 혹은 그 기술을 일컫는 말로 필장 전상규 보유자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통 붓 제작 기술을 지켜온 장인이다. 이번 시연에서는 문방사우의 하나인 붓이 전통 방식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무형유산교육전시장에서는 5월 3일까지 붓 제작에 사용되는 도구와 재료 전시도 진행한다. 예부터 붓은 권력에 맞서 바른 소리를 마다 않는 선비의 기개를 상징했다. 이번에 시연하는 붓은 ‘백모필’과 ‘황모필’ 중에서 ‘백모필’로 주로 서예용으로 쓰이며 서예붓, 한글붓, 사군자붓 등이 있다. ‘판소리 고법’은 춘향가, 심청가 등 전통 판소
(비씨엔뉴스24) 송파구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4월 21일부터 총 225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하여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특히, 구는 올해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보증 규모인 200억 원보다 25억 원 늘어난 총 225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출연금은 총 18억 원으로 송파구 1억 원,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이 17억 원을 공동 출연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힘을 보탠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6개월이 경과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심사 후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신용도판단정보에 등재된 기업, 보증제한업종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대명하이테크를 방문해 산림 연구개발사업(R&D)으로 개발한 산불지연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달청 지원으로 추진 중인 해외수출 및 실증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불지연제는 나무 표면을 코팅해 불의 확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열을 식혀 물보다 2배 이상의 성능으로 진화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로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기존 제품은 산불억제에는 효과적이나, 토양 및 물 생태계 서식 생물에 대한 위해성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산불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친환경적인 소화약제 개발에 착수했고, 2023년 한국임업진흥원의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과 ㈜대명하이테크에서 ‘산불지연제및 고체진화제’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산불지연제는 지난 3월 경남·경북 대형산불 현장에서 송전탑, 사찰, 하회마을 등 시설물 보호 및 방화선 구축, 지리산국립공원 화재 확산 억제 등을 위해 134톤(t)이 사용됐으며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산림 연구개발사업 최초로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 극한기후 대비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됐다고 18일 밝혔다. 산림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200억 원 규모로 긴급 벌채와 산사태 방지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복구’ 예산 1,740억 원과 산불감시·진화 등 핵심적인 산불대응 인력·장비를 확충하는 ‘산불 대응역량 강화’ 예산 2,46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부내역으로는 무인 CCTV 30대와 AI 감지 플랫폼 1식 확충으로 24시간 자동 산불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열화상감지카메라를 부착한 고성능 드론 45대를 추가 도입해 화선(火線) 탐지와 산불예측 정확도를 높인다. 핵심 진화자원인 산불진화헬기는 6대, 다목적 진화차량 48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개팀 60명을 보강해 산불진화 역량을 제고한다. 나아가 산불대응 인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인 장비 세트와 회복 차량을 확충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위험수당도 신설하는 한편, 산불대응 핵심 인프라인 임도도 450km 확충했다. 2025년도 추경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nbs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소방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차·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와 손잡고 4월 21일부터 ‘전기자동차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신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에서 화재가 의심되는 상황 발생 시 소방청에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감지·신고 체계를 구축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24.9.6 발표)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등 주요 자동차제작사의 참여로 진행한다. 대상차량은 총 4만 여대로 현대차 1만대(아이오닉5), 기아차 1만대(EV6), BMW/MINI 2만대(BMW iX, iX1, iX2, iX3, i4, i5, i7 등 7차종, 신형 MINI 쿠퍼, 에이스맨 및 컨트리맨 등 3차종) 등이 포함되며, 자동차제작사 및 대상 차종을 지속 확대하여 시범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고 체계는 전기차의 운행‧충전‧주차 중 모든 상황에서 자동으로 고전압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화
(비씨엔뉴스24) 서울 용산구가 대규모 재개발사업인 한남3구역 정비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구는 18일 구청 정책회의실에서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함께 지역상권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비사업 과정에서 용산구 내 업체와 인력을 우선 활용해, 지역 내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희영 구청장과 조창원 조합장, 장승복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용산구에 소재한 건설장비·자재 판매 업체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지역 건설근로자 고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근 지역 식당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공사업체·용역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재개발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형 개발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지난 3월 19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3.24. 효력 발생) 이후, 안정적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확대 지정 후 한 달여간 거래동향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현장 집중점검을 통한 풍선효과 차단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부동산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일부 지역에 대한 지정연장도 단행했다. 시는 우선, 가격과 거래량 등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3.19. 발표 이후 아파트 매매 가격 흐름은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남·서초·송파·용산 지역의 가격 상승률을 전고점(3월 3주) 대비 4월 2주와 비교해 보면, 강남구는 0.83%에서 0.16%로, 서초구는 0.69%에서 0.16%로, 송파구는 0.79%에서 0.08%로, 용산구는 0.34%에서 0.14%로 각각 하락하며 가격 상승 폭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허가구역 지정 인근 지역 마포구는 0.29%에서 0.13%로, 성동구는 0.37%에서 0.23%로, 강동구는 0.28%에서 0.09%로 상승 폭이 줄어 토지거래허
(비씨엔뉴스24) 근현대사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덕수궁길이 한복을 덧입고 그림 같은 패션쇼 런웨이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도심 속 일상의 공간을 런웨이로 탈바꿈시키는 ‘서울패션로드’ 3번째 무대인 「2025 서울패션로드@정동」을 5월 2일, 정동 덕수궁길(대한문~원형로터리 분수 구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들의 ‘브랜드 경쟁력’과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하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 ‘서울패션위크’를 매년 봄, 가을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와 패션을 연결하는 런웨이로 ‘서울패션로드’를 지난해 처음으로 기획해 석촌호수(5월)와 뚝섬한강공원(8월)에서 장소별 다른 콘셉트로 두 차례의 독창적인 런웨이를 선보였다.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품은 정동을 배경으로 한 이번 세 번째 무대에서는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 5월이 주는 계절적 매력 속에서 전통한복의 우아함에 현대적 디자인을 더한 新 한복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덕수궁길’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의 중심으로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정동제일교회, 구 러시아 공사관 등 역사 건축물이 자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