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21일, 덕적면 부녀회와 함께 서포1리에서 경작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 수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면부녀회, 면사무소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특성상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작년 농사가 끝난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약 1톤을 수거했다. 김금미 덕적면부녀회장은“덕적면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부녀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행사를 실시했다”며, “바쁜 일정에도 솔선수범해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깨끗한 마을을 가꾸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적면 부녀회는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밑반찬 전달 및 독거노인 안부 확인하는 등 주민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이 25일 의회 의장실에서 ‘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경기’에 출전한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단을 격려했다. 간담회를 겸한 이 자리에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이경애·성중기·유이수·이순덕·최광호 의원, 임성택 완주군청 근대5종 감독, 선수들이 참석했다. 최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경기에 참가한 근대5종팀은 김우철 선수가 남자 5종(개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김우철‧이화영 선수가 혼성4종릴레이에서 은메달, 김우철‧김세웅‧윤민종 선수가 남자5종(단체) 경기에서 은메달, 이화영‧김예나 선수가 여자5종(단체)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창단 후 첫 전국대회에서 출전한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단은 내달 치러지는 전국대회를 비롯해 6월 전국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서남용 의장은 “여러모로 힘들고 지친 완주군민들에게 가슴벅찬 희망을 전해줘 고맙고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켜켜이 축적해나갈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단의 성공신화를 기대하며 군민과 함께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함안군은 지난해 두달 간(11~12월) 공영전기자전거 ‘아라씽씽’ 무료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달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간 시범운행 중 발생했던 시스템 오류 등의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공영전기자전거를 우선 지정 거치대 10개소에 배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지정거치대는 함안 공설운동장(2개소), 아라길(2개소), 쌈지공원, 박물관, 무진정(2개소), 입곡 온새미로 공원, 입곡군립공원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폐달을 밟을 때만 모터의 동력이 들어가는 파스방식(PAS, Power Assist System)이며 속도는 25Km/h 이상에서 동력이 차단된다. 이용은 스마트폰 앱 ‘함안군 아라씽씽’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반납·대여하는 시스템이다. 올해부터는 유료로 이용 전환됐으며 이용료는 기본 30분에 500원이고 추가 이용 시 10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지정 거치대에 반납 및 결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아라씽씽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올해부터 세계적인 ‘조각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조각도시서울(Sculpture in Seoul)' 계획을 발표하고 세부 실행 프로젝트와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조각도시서울' 계획의 핵심은 시민-작가-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울 전역이 거대한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시민들은 수준 높은 조각 작품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게 되고, 작가들은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 실험적 전시를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된다. 더 나아가 도시 곳곳에 조성될 조각미술 랜드마크를 통해 공간과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있는 도시 공간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런던(영국), 시카고(미국), 뮌스터(독일) 등 해외 주요 문화예술도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대규모 야외조각 전시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높여 문화 민주주의를 이루고, 더 나아가 국제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은 사례들이다. 서울시는 '조각도시서울' 프로젝트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각도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최고의 건강 비결은 국가 암 조기 검진’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강화군보건소와 터미널, 풍물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암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채변통 등을 배부해 암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짝수년생 출생자로,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 대상이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군민들이 조기 암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화군보건소는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 거창읍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9988 건강라운지'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강라운지는 거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라운지 내 설치된 측정 장비를 통해 체중은 물론 체성분, 비만, 혈압,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측정결과에 따라 올바른 행동요령까지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용법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건강라운지를 이용한 한 주민은 “지루한 민원 대기시간에 간단한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 있어 간편해 주기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고령화 시대 꾸준한 건강 상태 확인과 관리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필수”라며 “앞으로도 거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민원실 내 출생 축하·전입 포토존, 공기정화식물 비치, 건강라운지 조성 등 거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 2024년 상반기 정기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 일제 접종 계획보다 1주일 앞서 진행되며, 접종 대상은 소 19,659두, 염소 1,732두이다. 생후 2개월 미만 또는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 제외 대상이지만, 해당 기간이 지나면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군은 일제 접종 후, 한 달 이내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을 진행해 검사 결과 항체 형성률 기준(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 미달 농가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에 5톤가량의 소독약품을 일괄 배부해 일제 소독도 장려·시행한다. 영세 사육 농가는 읍․면사무소에서, 전업 규모 사육 농가는 축협에서 소독약품을 배부하며,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시기에 맞게 약품이 적정 살포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매년 4월~10월 전국적으로 소, 염소 등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해 왔으며,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준 덕
(비씨엔뉴스24) 양주시는 25일 오전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아시아 최대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수목자원 향유와 상호 홍보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자생식물의 보고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양주시가 관람·체험·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여 양 기관의 상생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 양주시민을 위한 수목원 입장 할인 △ 숙박형 특별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 양 기관 축제 및 관광자원 홍보 △ 자생식물 보전사업 참여로 산림자원 보호지원 △ 양주시 도시숲 조성 컨설팅 및 △ 찾아가는 식물전시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민을 위한 숲·정원 특화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축제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탄소제로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술 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
(비씨엔뉴스24) 추운 겨울이 지나 다시금 새싹이 나는 계절이 도래하고 있다. 일반 사람들에게 봄은 나들이나 축제를 즐길 생각으로 설레는 시기지만, 농업인들에게는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바쁜 시기이자 올해의 풍년을 기대하는 설렘이 있는 때이다. 그렇다면 한 해의 풍년을 위한 시작은 어떻게 해야 할까? 농업은 농가 개개인의 기술만큼이나 시대의 흐름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안심 먹거리를 비롯해 다음 세대에도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은 줄이고, 유기물 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 농업용 미생물, 친환경 농업의 선봉 역할 톡톡 농업용 미생물의 역할은 친환경 농업에서 특히나 중요하다. 미생물이 작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식물의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어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을 줄이거나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합성농약을 대신하는 친환경 미생물농약 및 퇴비의 발효를 도와주는 부숙촉진제, 가뭄 등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증가, 축산 분뇨의 악취 저감 등 다양한 농축산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점에서 미생물은 친
(비씨엔뉴스24) 함안군보건소는 해외유입 매개모기 감염병 중 하나인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뎅기열 국내 발생 사례는 없으나 전 지역에 뎅기열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서식하고 있어 환자 해외 유입으로 인한 모기 감염과 토착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이번 사업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군민이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뎅기열 환자 발생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 지역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뎅기열의 주요 증상은 4~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있고,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악화되어 치명률이 높아진다. 뎅기열은 치료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 및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가 중요하며, 함안군 보건소에서는 영동병원을 중증환자 발생 대비 뎅기열 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한 뎅기열 예방을 위해서는 긴옷 및 모기기피제 준비가 필요하며, 함안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