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6일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시군 금연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시군별 금연 지원 서비스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충남금연지원센터 금연 사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의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 방향 설명 △충남금연지원센터 부센터장인 장영수 순천향대 의대교수의 금연사업 최신 정책과 동향 소개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단 이석구 충남대 의대교수의 금연사업 우수사례 작성 방법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금연사업 발전을 위한 토의는 △효과적인 금연사업 운영 방안 △지역사회 자원 활용·연계 구축 방안 △금연 클리닉·금연 상담 연속성 유지 방안 등을 주제로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담배는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 암 등을 일으키며, 면역력 저하, 피부 노화와 치아 변색, 구취 등을 유발하는 백해무익한 물질”이라며 “도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금연 문화를 확산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nb
(비씨엔뉴스24)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추구하고 있는 충남교육청이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함께할 결심 시즌2, 리더의 품격'’을 개최하고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청렴콘서트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 대강당 등에서 본청 부서장과 교육장 등 67명과 학교장 7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고, 2025 고위공직자 청렴 연수를 겸하여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법령 중심의 강의에서 탈피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장 등의 반부패 법령 설명, 모래예술 공연, 청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지철 교육감이 청렴도 향상을 주제로 직접 소통에 나서서 눈길을 끌었으며, 직접 콘서트 무대에 오른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 3만여 직원들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청렴에서는 빠지지 않는 훌륭한 직원들”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이러한 우리의 저력을 믿고 올해도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고위공직자와 학교장들이 솔선수범한다면 청렴도 최상위 등급은 무난히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인공지능(AI) 리즈 시절 혜은이’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도는 첨단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수 혜은이 씨의 20대 시절을 재현, 논산 딸기축제·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현존하는 스타의 젊은 시절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홍보에 활용하는 전략으로,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리즈 시절 혜은이는 20대 혜은이의 모습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진취적인 엠지(MZ) 세대 감성을 담아 그려질 예정이며, 그 활약은 유튜브 채널 ‘충남 관광’과 ‘어쩌다 혜은이’에서 축제 시작 첫날부터 3편을 순차적으로 연재한다. 인공지능(AI) 혜은이는 도 대표 축제를 알리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논산 딸기축제(3.27.∼30.)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4.10.∼4.13.) △아산 성웅이순신축제(4.25.∼27.) △서천 한산모시문화제(6.13.∼6.15.) △보령 머드축제(7.
(비씨엔뉴스24)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모여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3월 27일 충남 보령에 소재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각 시도 교육감들이 참석해 다양한 교육 정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요구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지방교육행정기관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건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공동 심의 관련 교원지위법 개정 제안 △2024회계연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세입·세출 결산(안) 등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 시도 교육청 간 협력과 소통이 더욱 중요하며, 이번 총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시도 교육청 간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6일, 예산-내포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예스-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예스-버스를 통한 통학 환경개선 성과를 확인하고 차량 운행 안전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스-버스는 충남교육청과 예산군이 협력하여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도입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교통 공백을 보완하고 기존 농어촌버스를 이용해 예산 시내 고등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시간을 최대 40분 이상 단축하여 통학 피로도를 줄이고 학습 집중도를 높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예스-버스는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한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정면허는 특정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범위나 기간을 제한하여 발급되는 면허로, 기존에 농어촌버스의 긴 탑승시간 등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스-버스는 예산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 환경을 제공하여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비씨엔뉴스24)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금희)은 도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균 6종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항생제 내성균 6종에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 세균목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ales, CRE),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VRE) 등이 있다. 이들 항생제 내성균은 패혈증, 폐렴, 혈류감염, 요로감염, 수술부위 감염, 다제내성균 감염 등 의료 관련 감염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병원체다. 이 중 CRE의 경우 도내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의료기관 내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이나 환경을 통해 전파가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카바페넴 항생제 분해 효소 생성 세균은 내성 유전자를 다른 세균으로 쉽게 전파해 의료기관 내 감염증 집단 발생율을 높인다. 이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선제 검사는 참여 의사를 밝힌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대학생 건강 증진 및 지역·대학 간 상생을 위해 ‘충남형 천 원의 아침밥’ 지원 대상을 확대·보완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형 천 원의 아침밥은 참여 대학이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할 수 있도록 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천 원의 아침밥’ 공모와 별개로 진행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인 충남 쌀을 구매해 사용하는 도내 대학에 아침밥 1식당 1000원을 지원한다. 도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인 충남 쌀 소비를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지원 대상을 기존 ‘농식품부 천 원의 아침밥 공모 선정 대학’에서 ‘도내 전체 대학’으로 확대했으며, 집행 기준은 ‘충남산 식재료 사용 횟수’에서 ‘충남 쌀 구매’로 변경했다. 올해는 도내 전체 대학 중 건양대, 공주교육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전통문화대 등 총 11개 대학이 참여한다. 사업 참여 대학의 학생이라면 구내식당에서 충남 쌀을 주재료로 사용한 아침 식사를 10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올해 1조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신규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일자리 대책 시행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세 번째 계획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기반 시설 구축과 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 기반 확보를 골자로 하고 있다. 비전은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로 잡았으며, 목표는 △지역 일자리 10만 개 신규 창출 △15∼64세 고용률 70.4% 달성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투입 예산은 9383억 원이며, 세부 사업은 131개이다. 분야별 투입 예산은 △직접 일자리 사업 4307억 원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 2892억 원 △고용 서비스 666억 원 △기업 지원 651억 원 △고용 장려금·직업훈련 등 867억원이다. 도는 앞으로 지역 고용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주력 산업 다변화를 통해 미래형 일자리를 중점 창출할 계획이다. 또 역점 추진 중인 충남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친환경·저탄소 중심 탄소중립경제
(비씨엔뉴스24) 지난해 1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태안-안성 고속도로’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충남 지역 프로젝트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에는 적격성조사가 의뢰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 민자적격성조사는 재정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와 유사한 절차로, 이를 통과해야만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적격성조사가 의뢰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30일 이내에 검토를 시작하게 되며, 기간은 9개월(최장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자리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격성조사 통과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태안읍에서 서산, 예산, 당진, 아산, 천안 등 도내 5개 시군을 거쳐 경기도 안성까지 94.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비씨엔뉴스24)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시군과 긴급 회의를 열고 산불 감시·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25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국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도·시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 차원의 산불 방지 추진 대책을 논의하고,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도 관련 실국장, 산불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14개 협업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산림부서와 재난부서 담당 공무원이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점검회의는 홍성, 금산, 서산, 공주, 태안 등의 산불 방지 추진 대책 발표, 질의응답, 도 산불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점검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에 있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이어 논밭두렁 및 농업 부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