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춘천시가 올해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장애인 주택 개조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내 이동 안전 및 활동 편의를 위해 주거용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2~3가구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10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출입로 개선(문턱 제거, 문폭 확대), 바닥 미끄럼 방지, 동작감지 센서등, 높낮이 싱크대‧세면대 설치 등 주택 내 장애 맞춤형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준다. 신청 자격은 춘천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4가구 기준 8,248,467원)다. 다만, 3년 이내 유사한 성격의 주택 개조 지원(비용융자 포함)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중위소득 50% 이하인 자, 장애등급이 높은 자, 고령자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최종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일상생활에서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은 각종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손 글씨를 쓰거나 수어 통역사를 동행 해야만 하는 등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이들의 제한적 의사소통의 한계 해소를 위해 대전시 수어 통역센터 지역본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 수어 통역이 필요한 민원인이 방문하면 대전시 수어 통역센터 지역본부와의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3자 통역 서비스 제공으로 신속히 민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청각ㆍ언어 장애인 민원인이 수어 통역서비스를 통해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출산육아용품대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출산육아용품을 교체하고 최신 출산·육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신규용품을 구비했다고 밝혔다. 봉화군보건소는 2015년부터 출산·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건소 4층 출산육아용품실에서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사업 만족도 및 선호도조사를 토대로 노후물품을 교체하고 신규물품을 구비했으며, 현재 보건소에는 유모차 등 55종, 214점의 용품이 비치돼 있다. 봉화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6세 이하 영유아 가정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 1인당 2점, 3개월간 대여가능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오·벽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육아용품 배달 및 수거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선호도조사로 출산육아에 필요한 물품을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봉화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업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는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근골격계 부담작업 현황을 조사하여 유해요인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에 따른 학교(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안전보건관리 기술지도 전문기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관내 전 학교(기관) 현업근로자 직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부담작업 체크리스트 확인, 유해요인 조사표 작성, 근골격계질환 증상조사표 작성, 작업환경개선 계획서 작성 순으로 진행되며, 유해요인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직종별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근골격계 부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업무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동구 관내 소상공인 30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영업에 필요한 각종 홍보물(간판, 소책자, 메뉴판 등)의 디자인 개발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전문 업체가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동구에 소재하고 상시근로자 수가 5인 미만(제조, 광업, 건설, 운송업은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가맹점 및 유흥·향락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로 총 30개 업체를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동구청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문 업체의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구리시는 자가소비 외 남은 잉여농산물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해 올해 '구리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는 농업인회관 1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은 구리시 농지 또는 텃밭에서 생산한 과일, 채소 등의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정하고 포장해 진열하면 소비자는 무인판매기로 대금 결제 후 원하는 농산물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무인판매대 출하 자격요건은 구리시 관내 텃밭, 농지에서 경작된 농산물이면 구리시민 누구나 납품이 가능하다. 농산물 출하 희망자 신청은 3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구리시청 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납품 일시는 신청접수 된 다음 달에 납품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통해 상당량 폐기되는 잉여농산물의 수익화 시스템을 만들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거리를 좁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생산자 모두의 생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5일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한 '2024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과 평화·통일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초·중등교원, 민간단체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교육청의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남북교육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의 등 심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2024년 평화통일 운영계획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추진 계획'을 세워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교사지원단(실무추진단) 구성,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한 사제동행 남북 상호이해 체험활동, 남북상호이해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남과 북이 하나의 핏줄로 연결된 한민족임을 잊지 않고, 지금의 분단 상황과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통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미래의 주인공이 될 세대들에게 공존과 평화를 지향하는 민주시민교육과 평화통일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부처 협업 사업인 ‘2024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 공모’에 우수과제로 예비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와 중기부는 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를 공모해 우수과제 22개를 예비 선정, 이중 대전지역에선 동구의 ‘포장·유통 물류산업 혁신프로젝트‘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는 중부권 최대의 물류단지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가 소재하고 인쇄산업의 집적지로서 관련 역량을 활용한 포장·유통 물류 육성 전략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대전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와 중기부는 이번에 예비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까지 전략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평가할 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확정될 예산 규모에 맞춰 최종과제에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25년부터 중기부 기업지원 사업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및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오전 10시 봉화교육지원청 1층 소회의실에서 토요방과후프로그램 외부 강사 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봉화교육지원청 주관 온(溫)마을 토요방과후프로그램 외부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봉화 지역 관내 초·중학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토요방과후프로그램은 총 162명이 신청했으며, 배드민턴/탁구, 국궁, 드론, 코딩, 풋살, 베트남어, 방송댄스, 뉴스포츠 총 8개의 프로그램에서 외부 강사 8명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요방과후프로그램 외부 강사 오리엔테이션은 외부 강사 8명을 대상으로 강사로서의 자세, 수업 지도, 학생 및 시설 관리, 아동 학대 예방 교육 및 전달 사항 안내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봉화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은“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토요방과후프로그램 강사들이 강사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책임감있게 교육을 진행하여, 봉화 지역 학생들과 도심 지역 학생들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구리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해설 프로그램인 ‘갈매탐4, 갈매의 오늘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갈매탐4’는 갈매의 역사, 자연, 관광, 이야기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해설 프로그램이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금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이다. 출발 장소는 갈매동도당굿전수관이며,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갈매동도당굿과 갈매 중앙을 흐르는 갈매천의 자연과 생태, 구리9경에 새롭게 선정된 갈매구릉산자락길과 다양한 쇼핑센터, 맛집들이 있는 애비뉴 광장 등 지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해설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 관내외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단체(학교, 일반) 해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소원지 쓰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체험도 진행된다.(단, 체험은 단체만 가능) 백경현 구리시장은 “과거와 소통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갈매의 오늘을,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익한 해설과 체험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