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중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한 아이의 손도 놓지 않는 전북 기초학력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는 취지이다. 학력지원센터 파견교사와 현장 초등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지난해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30시간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난독·경계선지능에 대한 이해와 지도 전략을 알차게 담았다. 특히 난독·경계선지능 의심학생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중재교육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학급에서 담임교사가 지원할 수 있는 교수법도 포함하고 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은 진단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교육지원이 되어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사각지대에 있는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도청 컬링팀 선수들과 지도자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2024년 국내외 대회에서 8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MCT Showdown과 세계주니어 B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전북의 저력을 입증했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스킵 강보배를 비롯해 김지수, 김민서, 심유정, 이보영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차세대 컬링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2025년에도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도청 컬링팀은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는 2025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세계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선수단과 지도자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여러분의 열정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IB(국제 바칼로레아) 운영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IBEC 양성 과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IBEC란 ‘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즉 IB 교사 자격증으로 IB 본부(IBO)의 승인을 받은 대학에서 IB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45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전북 1기 IBEC 과정은 IB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수업 및 평가 혁신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또한 IBEC 이수 교사들은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의 IB 프로그램 도입·정착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지원 대상 인원을 60명으로 확대하고, 위탁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체계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이수 교사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IB 프로그램의 현장 실행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IBEC 과정은 수업-평가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남원시와 함께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동신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남원시청에서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오영윤 동신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동신산업㈜은 남원일반산업단지 21,802㎡ 부지에 103억 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까지 공장을 건축하고, 기계장비 설치를 완료하여 2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동신산업㈜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다. 특히, 광주 기아자동차의 EPP 전체 물량을 자체 공급할 만큼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EPP는 일상생활에서는 식품용기 포장재, 자동차 부품(대시보드, 범퍼 등), 포장 완충제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친환경 소재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며 재활용이 가능해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역별 EPP 공급 업체들의 잇단 폐업 속에서도 동신산업은 오히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국내 최대 독점 경쟁력을 갖추게 됐
(비씨엔뉴스24) 전북 도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체육 영웅들의 참여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첫걸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현장평가에서는 도민 3,000여 명이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통해 전북의 문화적 매력을 평가위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PT 도지사’로 불리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전 브리핑 발표자로 나사며, 현장평가 일정을 모두 함께하는 등 2036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도민과 체육 영웅의 뜨거운 열정, 유치 성공의 원동력 전북 도민들은 현장평가단이 방문한 주요 시설마다 환영 퍼포먼스와 응원으로 올림픽 유치 염원을 전했다. 새만금 33센터(6일)에서는 500여 명의 주민이 응원 타올과 환영 깃발을 흔들며 평가위원들을 맞이했고,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인 전북 출신 체육 영웅과 정강선 도체육회장은 올림픽 상징 목도리를 걸어주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산CC에서는 주민 900여 명의 환영 인파와 함께 가야금·대금·해금 3중주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주 월드컵경기장(7일)에서는 노상놀이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전북교육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강당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에 이어 학력신장을 더 과감하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실히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 이후 해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하는 10대 핵심과제도 올해는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투 트랙으로 제시했다. 학력신장은 △독서·인문교육 확대 △수업혁신 △교과학습 강화 △특성화고 취업 지원 확대 △진로·진학 지원 체계 강화 △교육활동 보호 강화 등 6가지를 핵심과제로 잡았다. 독서·인문교육은 학력의 기초인 문해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습 부진 요인으로 문해력 취약을 꼽는 지적이 많다”며 “지난해 효과성이 입증된 ‘아침 10분 독서’를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고, 미래형 학교도서관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수업 혁신은 △개념 기반 탐구수업 △AI 디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등 2개 분야로 2025년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학력신장 분야에서는 ➀독서·인문교육 ➁수업혁신 ➂교과학습 강화 ➃특성화고 취업 ➄진로진학 ➅교육활동 보호를, 책임교육 분야에서는 ➆ESG 실천 ➇특수교육 ➈다문화교육 ➉교육협력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학력신장은 더 과감하게 추진하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보다 확실히 해 전북교육을 한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게 이날 제시한 10대 핵심과제의 지향점이었다. 1. 독서·인문교육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문해력 향상, 나아가 학력신장의 토대인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전북 학생 독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침 10분 독서,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확대 등 책 읽는 전북학교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침 10분 독서는 교사와 학생이 모두 독서 시간을 확보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책을 읽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30개교를 지원한다.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도 확대한다. 올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6일부터 10일까지 ‘2025 늘봄지원실장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2025학년도 임용 예정인 늘봄지원실장 101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전북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전북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정책 이해부터 운영 역량 강화까지 교육과 돌봄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늘봄지원실장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늘봄지원실장의 업무 전문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내실 있는 책임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직무 연수는 전북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라며 “늘봄지원실장들이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아, 향후 학교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전북지역 희생자 6명에 대한 시신이 모두 가족에게 인도됨에 따라 조문을 비롯한 진심 어린 위로와 지방세 감면과 같은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지역 사고 희생자 유가족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6명에 대한 시신 인도를 마쳐 장례를 마쳤거나 현재 장례 절차를 밟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북 도민 외에도 희생자 가운데 지역과 연관이 있는 희생자 6명 또한 유가족의 뜻에 따라 시신 인도를 마쳤으며, 빈소를 꾸려 장례를 치르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사고 희생자의 장례 절차가 이뤄짐에 따라 지난 2일과 4일 빈소를 찾아 조문을 가졌으며,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오는 11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하는 등 희생자 유가족과 도민의 애도 정서를 함께 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조문을 다녀간 도민은 총 4,517명으로 애도를 표하는 도민들의 발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해 희생자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을사년 새해와 함께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아 전북의 더 특별한 100년을 향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이어가며,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 전북경제를 살려내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도전경성’의 자세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겠다는 게 전북특별자치도의 의지다. 김관영 도지사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처음 각오 그대로, 한계를 넘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 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 아래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의 5대 목표를 유지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첨단산업, 전북특별법 대표 특례사업, 새만금 SOC, 주요 공모, 현안 법안 등 2025년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첨단바이오산업의 생태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