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0월 17일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SNS 홍보 분야 국내 최고권위의 상이다. 이 상은 전국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SNS 소통역량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14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어느 해 보다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라남도의회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4개의 공식 SNS 채널을 지난해 2월 개설하여 운영하는 만 1년 남짓 된 그야말로 ‘SNS 신생아’다.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의회에서 제작한 숏폼이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도민 눈높이에 맞춘 친숙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도민과 폭넓게 소통하려 노력한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공공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의원과 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도민에게 친숙한 ‘예능 패러디, ‘댄스 챌린지’, ‘밈’ 등을 활용하여 의회 소식, 정책 소개, 전남의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이(e)-모빌리티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20일까지 4일간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원서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17일 개막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장세일 영광군수, 기업 대표와 주한 외국 대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전시엔 150여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신기술이 접목된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뿐만 아니라 충전설비, 배터리 등 다양한 이-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인다. 이-모빌리티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과 할인행사(블랙데이 30%에서 50% 할인)도 운영한다. 산업엑스포에 걸맞게 20개국 해외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세르비아, 케냐, 콩고 등 13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이-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이-모빌리티 기업인 100여 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기업인의 밤’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7일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개그맨 윤택, 방송인 크리스 존슨, 국악인 김준수 등 스타 3인방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 10월 16일까지 2년간 전남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윤택은 전남의 대중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유튜브 ‘윤택TV’를 통해 전남의 섬을 알려온 그는 “남도의 자연은 그야말로 보물”이라며 “앞으로 전남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전남을 찾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채로운 방송활동으로 매력을 뽐내온 외국인 방송인 크리스 존슨은 전남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크리스 존슨은 “전남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줘 감사드린다”며 홍보대사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리 소리의 매력을 세계에 알려온 국악인 김준수는 ‘문화예술의 본고장 전남’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준수는 “고향 전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
(비씨엔뉴스2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17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주평통 태영호 사무처장, 우승하 전남 부의장, 전남지역 자문위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전남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 취지를 밝히면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내도록,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께서 앞장서 뛰어주길 바란다. 또한 북한 주민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하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를 주관한 우승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남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제21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과 프로그램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용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의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황 보고에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7일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 TF팀을 구성, 미래성장동력 발판 마련을 위한 지정 결의를 다졌다. 실무TF팀은 전남도 기반산업과를 컨트롤타워로 투자유치 및 산단개발 부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시까지 매월 정기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실무 TF팀 킥오프회의에선 이차전지 분야 국내·외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함께 2023년 지정된 4개의 특화단지와 차별화 전략과 배터리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내년에 정부가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발표하면 기업, 기관, 대학 등 전문가를 포함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대응 TF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차전지는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기술은 제조업 중심인 전남 광양만권 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의 필수 요소다. 최근 관련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배터리 효율성과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을 슬로건으로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목포, 나주 등 12개 시군과 160개 기업이 130여 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으며, 여성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방문해 높은 구직열기를 확인했다. 박람회장은 ▲면접이 진행되는 현장면접관 ▲입사서류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여성 창업 기업 컨설팅 및 체험, 일일 창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창업체험관 ▲청년 여성의 신기술과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체험할 탄소중립·인공지능(AI)·메타버스 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인재채용관은 현장 면접관으로, 운영본부는 박람회 운영지원으로 이름을 바꾸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한 박람회로 꾸려져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탄소중립·인공지능·메타버스 존에선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맞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창업체험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7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관 제21기 전남지역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이철 부의장, 시군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상메시지와 퍼포먼스에 이어 정책설명, 활동보고, 정책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제21기 전남지역회의는 그간 활동보고와 함께 대북 통일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관련정책을 건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가 평화통일을 위한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는 변화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한반도의 영구한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7일 한국농어촌희망재단으로부터 9월 배추 호우피해 농가 복구를 위한 상생기금 3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장 권장희) 회원사인 ▲서울청과(대표이사 권장희) ▲중앙청과(대표이사 이원석)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 ▲동화청과(대표이사 홍성호) ▲농협가락공판장(장장 홍종호)이 출연한 상생기금을 활용해 농어촌 상생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장희 지회장을 포함한 4개 회원사 대표, 해남부군수, 진도부군수, 박정문 산이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 기금 3억 원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배추 생육 장애와 유실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배추 영양제 등 약제 공급비로 사용된다. 전남도는 11월 김장배추 수확을 앞두고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생육 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권장희 지회장은 “상생기금이 예기치 못한 호우로 어려운 배추 재배 농업인의 피해복구와 영농 재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산지 생산 농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전남일자리정보망 고도화 사업을 완료, 대 도민 서비스를 개시했다. 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전남일자리정보망은 구인·구직자 입장을 생각해 일자리 관련 정보가 필요한 도민과 기업이 정보망에 접속해 회원 등록, 일자리 검색, 구직 신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는 처리체계로 구축됐다. 이용자가 회원 가입을 하면 시스템에서 연령층, 거주 지역이 자동으로 설정돼 기본적인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가 제공되고, 원하는 근무지역, 희망직종, 경력, 학력, 고용 형태, 희망 임금 등 맞춤 검색 기능을 추가로 선택하면 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일자리 상담이 필요한 경우 시간 제약 없이 즉시 상담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을 클릭해 질문하면 대화 형식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분히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했거나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보고 싶으면 정보망에서 오프라인 상담 신청을 해 일자리종합센터 상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민간일자리를 관리하는 고용24, 사람인, 잡코리아와 공공일자리를 관리하는 나라일터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보도채널의 제12회 경제포럼에서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전남의 다양한 정책과 선도적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인구구조 변화의 해법으로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나라는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저출생으로 인구 데드크로스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출생률은 0.97로 전국이 전남 수준의 출생률을 유지할 경우 출생아 수가 23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지방을 살려야 출생률도 올라가고 국가적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선도적 인구 정책도 소개했다.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출생기본수당’을 도입했다. 2025년부터 전남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전남의 핵심 인구시책이다. 김영록 지사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는 이런 정책 시행을 통해 성공적 출산율 반등을 이뤄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약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