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교육협치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2025 광주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교육협치회의 위원들의 시교육청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제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교육협치회의’는 광주 교육정책의 결정·평가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출범했다. 광주교육협치회의는 지난해 분과회의를 거쳐 광주교육협치위원회에서▲광주시민 협치학교 운영 ▲풀뿌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광주다운 학교 봉사활동 확대 ▲고전 독서토론 활성화 등의 정책 권고안을 채택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시교육청의 16대 중점 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광주형 미래학교 및 협치학교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협력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교육 협치 사례들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광주교육 주요 사업을 사전에 공유해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운영 매뉴얼을 개정하고 각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매뉴얼 개정은 학교 자율성 확대와 교직원 업무 경감,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 개정 매뉴얼에는 숙박형 체험학습의 학부모 동의율을 기존 70%에서 80%로 상향하고, 비숙박 체험학습은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체험학습 시 원활한 안전요원 수급을 위해 교원의 안전요원 자격 기준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인솔 부담 감소, 효율 극대화 등이 기대된다. 이 밖에 인솔교원 경비, 불참학생 위약금, 잔류학생 식비 등 명확하지 않았던 회계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학교 운영 부담을 해소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매뉴얼 개정을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은 줄어들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되길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인력 배치 기준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AI 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안내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구성원과 협의절차를 거쳐 AI 디지털교과서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대상 학생은 초 3~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이며, 과목은 영어, 수학, 정보 등 3개다. AI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기로 선택한 학교는 2월 말까지 교과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 심의를 거쳐 사용할 교과서를 선정해야 한다.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는 시교육청 예산 규모 안에서 전액 지급하며, 구독료 상승으로 인한 부족분은 교육부에서 지원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AI 디지털교과서 실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원들이 검정받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해 초·중·고 교원 5천112명에 대해 AI 디지털교과서 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리터러시와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는 미래사회를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민생안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은 민생안정 등 중앙-지방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 직무대행이 광주시를 방문해 이뤄졌다. 강 시장과 고 직무대행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온 힘을 다한 광주시와 행안부에 서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유가족 등 여객기 참사에 따른 심리안정 및 치유를 위한 ‘1229마음센터(가칭)’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대로 잠조차 자지 못하고 트라우마를 겪는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슬픔을 나누고, 아픔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하루빨리 만들어야겠다 싶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개인에게 홀로 슬픔을 감당하라고 요구하는 사회가 돼서는 안 된다”며 “슬픔은 없어지지 않지만, 곁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슬픔을 가진 이들이 함께 모여, 치유의 과정으로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만큼 광주시가 구성하게 될 재난심리지원추진단 기준인건비 반영 등 행안부의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정부의 한박자 빠른 투자를 통해 글로벌 AI 기술격차를 단축해야 한다”며 “광주 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AI집적단지를 방문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광주는 비수도권 최초로 인공지능(AI) 초기 생태계 기반이 조성된 곳이다. AI 1단계 후속사업인 2단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예타 면제와 추경 편성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유 장관에게 “광주의 경우 AI 1단계 사업을 통해 ‘인프라-기술개발-실증-상용화’가 가능한 AI산업 생태계를 완성했다”며 “기반시설을 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AI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컴퓨팅 자원(GPU)과 초대형드라이빙시뮬레이터와 같은 실증장비 등을 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도 제안했다. 광주는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가 있는 만큼 AI 주도권 경쟁에 나설 채비를 마친 상태다. 초거대AI를 위해서는 1
(비씨엔뉴스24)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지역혁신 실증스튜디오 운영 등이 담긴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이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국비 216억7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혁신 기회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교육부의 ‘전국 17개 광역시·도 라이즈(RISE) 기본계획 및 체계 구축·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개 영역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광주시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 분야 최우수 100억원, ‘체계 구축·운영’ 분야 최우수 73억7500만원 등 173억7500만원의 국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 또 라이즈 연계 늘봄학교 지원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돼 국비 43억원을 지원받아 총 216억7500만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은 ‘지역-대학 함께 업(UP),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교육‧산업‧문화·복지·정주를 연계하는 라이즈(RISE) 허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공동체 가치 생성 ▲지역산업 맞춤형 정주인재 육성 ▲기업성장 산학연 컨베이어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학교보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보건 업무 담당자 연수 및 학생 건강증진 기본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아나필락시스 쇼크 대처방법’ 등 연수와 올해 학교건강증진기본방향 정책 설명, 학교 내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 훈련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각 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학생건강증진사업을 소개했다. 올해 학생건강증진사업은 보건교육의 질 관리, 건강생활 실천 확산, 예방중심 건강 관리를 골자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별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척추측만증 진단 검사, 신체활동 부족 및 영양 불균형에 기인한 비만과 알레르기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17차시 이상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학교 보건 지원강사, 보건교과연구회 및 흡연예방교육 교사 동아리 등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학교보건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마
(비씨엔뉴스24) 광주시와 수출 유관기관들이 긴급회의를 열어 ‘트럼프 관세정책’에 맞서 지역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전남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금융감독원 광주지원, 광주산학융합원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긴급회의 개최는 ‘트럼프 관세전쟁’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강 시장의 신속대응 지시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운영해 온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정책이 강경한 방향으로 급격히 선회함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주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트럼프 2기 관세정책 기조 및 자동차·가전 분야의 수출 둔화가 지역경제에 미치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AI(인공지능) 산업은 시간 싸움으로, 스피드와 집적을 챙겨야 대한민국에 기회가 온다”며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이 있는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를 통해 “AI는 초 단위로 진화한다. 챗GPT가 나온지 2년만에 등장한 딥시크만봐도 그렇다”면서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가 있는 광주는 ‘AI실증’과 ‘초거대AI’로 AI 주도권 경쟁에 나설 채비를 마쳤는데도 계엄 때문에 멈춰 서 있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 “지금 필요한 것은 스피드와 집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즉각 슈퍼추경을 편성해 광주의 AX실증(AI 2단계) 사업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강 시장은 이어 “초거대AI를 위해서는 10만장 이상 GPU가 집적된 대규모 국가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며 “국내 ‘H100’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고,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이 있으며, 촘촘한 AI 인재양성 사다리를 갖춘 광주가 국가AI컴퓨팅센터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스피드와 집적을 모두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전력공사가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5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안중은 한국전력공사 경영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장애인체육선수 고용 증진 및 체육활동 지원 ▲훈련‧대회 참가 등 장애인체육 진흥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지원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에 나선다. 협약에 앞서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월23일 광주장애인체육회 선수 29명과 전남장애인체육회 선수 30명을 우선 채용했으며, 앞으로 한국전력공사 자회사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총 80명(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14, 한전KPS 21, 한국알프스 8, 한국광기술원 3,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5, 한국전력공사 29)이 취업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공공기관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