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17일 일본 도쿄 L·K빌딩에서 일본 내 한국화장품 유통사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화장품협회(회장 권용수)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일본 시장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화장품협회는 일본 내 화장품 기업 및 바이어들의 엑스포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충북도는 일본 기업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한국화장품은 2022년부터 일본화장품 수입시장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충북도가 아시아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바이넥스 간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체결됐으며, 오는 2029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설비 신‧증설 투자 및 234명 신규 인력 고용, 충북도 및 청주시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바이넥스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으로 바이오의약품 및 합성의약품 등의 다각적인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며, 2020년에 ’바이오 혁신 성장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 2022년에는 산업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이사는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높은 위상과 청주 오송의 입지적인 강점,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인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각급 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중심 학교 운영을 위한 '2025.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다가오는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서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17일부터 21일까지 중에 3~5일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새학년을 맞이하는 각 학교에서는 충북교육 핵심정책, 학교교육과정 운영 결과, 예산 등을 반영하여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통해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충북교육 핵심정책 반영 학교교육과정 설계 ▲교직원 관계형성 워크숍 운영 ▲학년‧교과 교육과정 및 평가계획 수립 ▲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연수 및 협의회 운영 ▲부서별 업무 및 학생맞이 교육활동 준비 등 교육과정 수립에 집중하여 운영된다. 이어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업무담당자 설명회 및 연수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하여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을 맞이할 계획이다.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에는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3일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민원 서비스 개선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 서비스 개선 추진단’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행정국장, 감사관, 정책기획관과 법무혁신담당관, 도민소통과장 등 민원 관련 부서장들로 구성하고 충북도 전 부서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수립 및 점검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부서별 민원 서비스 운영 적정성 점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항목별 추진사항 이행점검 및 대책 마련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민원 관련 부서 팀장급의 실무회의와 행정부지사 주재의 민원 서비스 개선 추진단 회의를 거쳐 최종 도지사에게 추진 상황 등을 보고하는 등 충북도정 전반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민원 관련 부서들의 민원서비스 이행 상황 자체진단을 2~3월 중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항목별 이행 실적 등 점검보고회를 5월 중 개최하여 평가 항목별 추진사항 보고와 실적 증빙 자료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월 13일 자로 손인석 공영토건 대표를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손인석 보좌관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과 한나라당 부대변인 및 중앙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하여 정당 활동 경험과 대외협력 네크워크 형성 능력을 갖춰 정무적 보좌 역할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손인석 보좌관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충북도정의 성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보좌관은 청주 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장과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충북도는 손인석 보좌관이 뛰어난 정무적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 정치와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3일, 학교 현장의 내실있는 방학과정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으로 함께하기 위한 2025. 찾아가는 지역이음 늘봄 방학특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 내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에 운동초등학교까지 전문강사가 늘봄교실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사진+동시쓰기,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독서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마음을 튼튼하게 기르는 프로그램을 6개교에 지원한다. 교육도서관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늘봄교실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도서관 중점사업으로 지역 이음 늘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 프로그램(방학형) 이외에도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감동행 독서탐방(평일형) 2강좌 ▲토요일의 독서학교 토요락(주말형) 2강좌 ▲어린이 북클럽 2강좌 등 언제 어디서나 독서와 함께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찾아가는 지역이음 늘봄방학특강을 통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마음근육이 강화되고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학교 및 기관 내 성고충상담원이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안심상담 실천 노트를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배포되는 '안심상담 실천 노트'는 성고충상담원이 학교 및 기관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성희롱‧성폭력‧디지털 성범죄‧2차 피해 개념 ▲학교(기관) 내 성사안 처리 흐름도 및 단계별 절차 ▲피해자‧가해자 대상별 안내 사항 ▲연간 일정 계획을 위한 2025년 달력 ▲회의록 등이 담겨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도내 전체 학교 및 기관의 성고충심의위원회를 본청에서 개최하여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이번 안심상담 실천 노트와 매뉴얼 배포를 통해 학교(기관) 소속 성고충상담원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수행하여 피해자 보호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학교(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매뉴얼도 최신 판례 및 제도 변화에 맞춰 수정‧보완하여 배포했다. 개정판에는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추가 ▲딥페이크 등 디지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2일 금년도 김영환 지사의 신년 화두인 「숨.쉼.샘.삶」의 전략적 추진을 위하여 청남대 국가정원 지정, 2030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등을 핵심과제로 하는 「충청북도 정원문화 확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정원문화과를 신설한 충북도는 이번계획을 통해 정원문화・시설 확충은 물론 「대한민국의 중심, 자연정원 충북」을 브랜드화하여 정원산업을 육성하고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3대 핵심과제로 ①청남대 국가대표 정원화 사업, ②2030 충청북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③구 청풍교 업사이클링을 통한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첫 번째 핵심과제인 「청남대 국가대표 정원화사업」은 청남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하여 충북 정원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 그린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청남대 주제정원 구획화, 편의・체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금년내에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 향후 3년간 관리・평가를 통해 2030년까지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다. 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새학년 준비를 위한 일반고 및 특목고 학교장 진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학년을 대비하여 일반고 및 특목고의 대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리자의 진학지도 로드맵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의 역할(서울대 황지영 선임입학사정관) ▲특강 2026~2028 대입의 특징(김보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입지원관) ▲특강 대학-고교 연계, 진정한 의미의 대입이란?(동국대 이재원 책임입학사정관)과 단위학교 진학지도 운영 사례 공유와 지역별 소통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도내 학교장 모두가 진학지도의 노하우를 서로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충북 전체의 진학 역량을 또 한 단계 도약시킬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의 진학 결과가 고무적인 상황이다. 새학년 준비기간을 통해 학교장 모두가 단위학교의 진학지도 로드맵 작성을 리드하고 학생․학부모의 공교육 진학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도내 각종 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적기 준공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지구 사전검토제 및 신속한 지적확정측량 검사를 추진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토지개발사업 등에 의하여 택지 및 산업단지 등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의 토지 경계, 지목, 면적 등을 새로 등록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이다. 도는 효율적인 성과 검사를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측량 과정에서 경계 침범 등 관계 법령 위반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 초중기 사전 검토 및 조치 철저를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확정측량검사에 고해상도 드론영상을 수시 활용하여 현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경계, 사업계획의 부합 여부, 토지이용 현황의 부적정 사항 등 문제점을 파악해 정확한 지적확정측량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32개 사업지구(11,46㎢)의 확정측량 검사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진천 문백산업단지, 음성 금왕지구 도시개발 등 29개 지구(5,30㎢)에 대한 지적확정측량성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