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24일 오후,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 산불 사고 순직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번 산불 사고로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투입된 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이 순직했다. 모두 산불 대응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 지사는 헌화와 묵념을 통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조문록에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남기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맡은 책임을 끝까지 다한 분들”이라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도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지역 국회의원 등 중앙당 지도부도 같은 날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합동분향소는 창녕군민체육관(창녕대로 307)에 마련됐으며, 오는 27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조문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으며, 경상남도는 유가족 지원과 분향소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김해 산불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4일 오전 김해시 산불현장을 직접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이날 김해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책임자들과 함께 산불현장을 찾아 현장 지휘부로부터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진화 자원 투입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박 지사는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반드시 산불을 진화해야 한다”며, “마을 주변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화선을 완전히 차단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이 재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김해시에서도 향후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화재 발생 시에는 초동 진화와 인명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철저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이후 박 지사는 진화 현장을 둘러보면서 “오후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완전 진화를 이뤄야 한다”며, “특히 강풍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진화대와 진화 차량 투입에도 각별히 신중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민가나 공장 등과 가까운 지역은 방화선을 계속 유지
(비씨엔뉴스24)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과 도의원 14명은 24일 오전 9시 20분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창녕군 소속)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 의장과 도의원 일동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렸고, 최 의장은 조문록에 “갑작스러운 재해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누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지난 21일부터 산청에 이어 하동, 김해, 양산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는 최학범 의장을 중심으로 3일째 각지의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물품을 지원하는 등 특별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최 의장은 “신속한 진화와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화대원과 공무원들의 안전”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 방안과 대응 시스템 개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도의회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유유기지 부평과 청년 지원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발굴에 나선다. 또 기관 간 운영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필요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문명선 유유기지 부평 센터장은 “유유기지를 찾아오는 청년들의 개인사정을 일일이 알 수는 없지만 청년미래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려주면 입소문을 타고 필요한 청년들이 센터를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미래센터와 함께 손잡고 청년정책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두 기관이 함께 한다면 우리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들도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꿈꿀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힘든 청년들이 언제나 마음 놓고 찾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산청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23일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도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전에는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도내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응 비상대책 도-시·군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산불은 21일 발생 이후 현재까지 진화되지 않은 상태이며, 소방청과 경남도, 유관기관이 공동 대응하고 있다. 도는 22일자로 도내 모든 시군에 전방위 대응 체계를 지시하고,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 인명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나 한 사람의 방심이 지역을 넘어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 인근 소각 금지, 입산 자제, 불씨 관리 등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담화에서는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대원 4명에 대한 애도도 전해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22일 산청에서 진화 작업에 참여한 대원 네 분이 순직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경남
(비씨엔뉴스24) 산청군 산불이 이틀째 지속되며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는 22일 도내 모든 시군에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긴급 지시했다. 또한 박 지사는 건조주의보 내려지면 입산 자제를 요청하고 초기 진화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경남도는 이번 지시를 통해 산불 예방–조기 진화–인명 보호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각 시군에 강력히 요청했다. 1. 사전 예찰 및 예방 활동 강화 -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방지를 위해 홍보·계도·단속을 집중 시행 - 입산자 화기물 소지 금지, 취사·흡연 제한,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예방 수칙 철저히 안내 및 계도 - 산불취약지역 사전 점검 강화, 대피장소 지정 및 주민 안전 확보 체계 사전 구축 - 진화인력·장비 점검 및 즉시 대응 가능한 상황 전파·보고 체계 확립 - 민간단체(자율방재단, 이·통장, 의용소방대 등)와 협력한 예방활동 강화 2. 산불 진화 대응 체계 구축 - 산림청, 소방청, 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장비·인력 총동원, 조기 진화 총력 - 강풍 등 확산 가능
(비씨엔뉴스24) 산청산불의 진화율이 11시 현재 7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는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22일 오전 산청 양수발전소 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 대응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진화 및 주민 보호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약 270헥타르로 추정되며, 진화율은 70% 수준이다. 산림청, 소방청, 군부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헬기 42대와 진화 인력 1,344명을 투입해 주요 화선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주민 213명은 산불 발생 직후 인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안전하게 대피해 있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대피소 안전 관리와 무단 귀가 방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 지사는 회의에서 “오후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전에 큰 불길을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기관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산불 진화에 투입된 특수진화대와 헬기 인력, 대피 주민들을 위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청군을 중심으로 현장 및 지원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산청 양수발전소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진화 및 대피 주민 보호 대책 등을 종합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산불이 마을 인근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인력 배치가 시급하다”며 “진화 인력이 도착했을 때 필요한 구호 물품은 산청군에서 맡고, 진화 인력은 하천 일대에 집중 투입해 8시간 이상 작업이 가능하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진화에 투입된 인력에 대해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안전수칙과 매뉴얼에 따라 진화에 임하라”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산림청, 소방청, 군부대, 경찰, 산청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산불 진화 상황과 자원 투입 현황을 공유하고, 야간 진화 전략 및 주민 보호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박 지사는 산불 발생 이후 대피 주민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선비문화연구원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했다. 박 지사는 “다소 불편하겠지만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 하루 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bs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가 21일 발생한 산청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진화 헬기와 인력,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후 3시 25분께 발생했으며,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확산 우려가 커지자 산림청은 오후 6시 40분, 올해 처음으로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산불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하며, 이에 따라 지휘권은 경남도지사에게 이관됐다. 경남도는 산불 진화에 총 20대의 헬기와 99대의 진화 장비, 931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지 인근인 점동·국동마을 주민 약 115명은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피를 안내하는 재난 문자도 발송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산불이 확산되자 산청양수발전소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현장 지휘에 나섰으며, 산림청, 소방청, 군·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박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무엇보다 인명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은 21일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근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들과 관련하여, 교육청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최근 교사가 학생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과 김해 초등학교에서의 교사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육계는 물론 사회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교육청의 대책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정 의원은 교육활동보호담당관에게 당초 계획된 ‘학생보호위원회’의 설치 배경과 정책 추진 과정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변경된 ‘교육활동위원회’와 ‘교권보호위원회’의 차별성을 따져보며, 새로운 조직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향이 보다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도입된 ‘교원정신건강지원팀’과 관련해, 교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현장 교사들은 이 정책을 지원이 아닌 감시와 통제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