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합천군은 지난달 31일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열린 가운데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져 기부건수는 405건, 누적기부금은 106,695,500원으로 올해 3개월 만에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벚꽃마라톤대회가 열린 합천공설운동장에서 미스터트롯 시즌2 진(眞)을 수상한 트로트 가수 안성훈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안성훈 팬클럽 후니애니(회장 서연희) 회원들은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백만원을 가수 안성훈의 고향 합천에 기탁하며 건전한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팬 문화를 보여줬다. 이날 원풍상회 조영호 대표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하며 합천 사랑에 동참했다. 조 대표는 합천읍 외곡 출향인으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씩을 기탁하고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매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왔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 500만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 조 대표는 기부 후 받은 답례품(15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돕기로 재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또한 이날
(비씨엔뉴스24) 진안군청 역도팀 소속 김정민 선수(남자 81kg)가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72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81kg급 정상에 올랐다. 떠오르는 유망주인 김정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인상(120kg) 1위, 용상 (185kg) 1위, 합계(305kg)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정민 선수는 2005년생으로 올해 초 경기도 안산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진안군청 역도팀에 입단한 선수로 고교 시절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하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진안군청 역도부 입단 후 첫 출전한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제72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들어 올리며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진안군청 역도팀은 2월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3월에 고성군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이번에 열린 제72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진안 역도의 힘을 증명했다. 역도팀은 평소에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및 전북인삼농협 후원으로 진안홍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제7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 참석을 위해 도를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올해는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간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충남은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쌓아온 굳건한 협력의 토대 위에서 양국 관계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방정부 교류회에 기업 등 민간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효율성을 높였으면 한다”며 “한국에서 중국으로, 반대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진출하는 기업 등 민간에서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중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제안하신 부분은 꼭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 경제 상황을 설명한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은 지난해 5% 이상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도 5% 내외로 성장하는데 자신 있다”며 “이러한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는 최근 이성헌 구청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불법 사이버 도박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피켓 홍보 이미지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고 3명 이내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대문경찰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캠페인이 이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챌린지 메시지로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란 내용을 담은 이 구청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수상 명지고등학교 교장을 지목했다. 지난달 18일 시작된 이 캠페인은 9월 17일까지 6개월간 이어진다. 다른 사람의 지목을 받지 않아도 인증 사진을 찍고 다음 주자를 지명해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지난 주말, 진해군항제 명소에는 절정을 이룬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로 붐볐다.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라는 주제로 진해를 풍성한 문화 콘텐츠와 연분홍빛 사랑으로 가득 채웠던 진해군항제는 4월 1일 일단락을 맺었다. 연분홍빛 사랑으로 가득했던 진해는 흩날리는 벚꽃잎으로 봄의 여운을 남기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흩날리는 벚꽃비를 보기 위해 찾아올 관람객 맞이에 힘쓴다. 주요 벚꽃 명소에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군항제 이후에도 편의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를 이어간다. 창원특례시장은 “포근한 봄기운과 함께 진해가 아름다운 연분홍빛 벚꽃으로 가득 물들었다”며 “상춘객의 안전과 편안한 관람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는 100년이 넘은 건축물과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근대문화도시이다.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에 올라가면 새하얀 꽃송이로 물든 진해시가지와 벚꽃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진해구를 대표하는 또 다른 벚꽃
(비씨엔뉴스24) 구미시는 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인회 도 연합회장, 기관단체장, 분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제9대 지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YOYO봉사단과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약력소개, 이재호 회장의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노인회지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존경받는 노인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노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구미시 노인 가족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노인회지회와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는 25개 분회와 420개소 경로당 회원 15,000여 명이 소속된 노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노인대학, 경로당행복선생님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분회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 등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
(비씨엔뉴스24) 박경귀 아산시장이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4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직원들에게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직 130여 개의 정부 공공기관이 이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의 지자체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아산은 삼성·현대 등 대기업 중심의 탄탄한 산업기반과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공공기관들이 눈여겨보는 곳인 만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특정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다. 부서별로 업무 관련 공공기관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전 공공기관을 찾아낸 부서에는 특별 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 공공기관 이전은 그만큼 아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중요한 과제다”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최근 선거철이 되면서 정치권에서 일부 공공용지를 정치적으로 언급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정당을 떠나, 아산 전체의 균형발전 등 합리적인 시정계획에 따라 정부 공공기관 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공직자는 아산시 전체를 바라
(비씨엔뉴스24) 옥천군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는 1일 청년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자재 바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옥천군은 NH농협은행과 함께 바우처 선불카드의 발급과 관리 운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옥천군의 청년농업인 영농자재 바우처 지원사업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초기 영농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영농자재 구매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급대상자는 사업 시행 연도 기준으로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자로 1년 이상 농업경영주 등록자이며, 2023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소득요건을 갖춰야 한다. 바우처는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해 연 20만 원이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관내 영농자재 판매업종에서 카드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빠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어, 농자재값 상승으로 초기 영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도서관의 날(12일)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구립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광진정보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7개 구립도서관에서 독서 챌린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한다.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3주 동안 책 내용을 구글폼에 기록하는'독서 마라톤 챌린지'와 어린이 도서관 문예전을 실시하며,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은'나만의 대출증 꾸미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별 ▲ 나만의 장서인 만들기(자양한강도서관) ▲ 냅킨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자양제4동도서관) ▲ 구의 도서관 게임(구의제3동도서관) ▲ 도서관과 함께하는 역사산책(군자동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및 ‘북토크’도 진행한다. ▲ '책과 함께 자라는 도서관 가족' 정연우 작가님이 알려주는 똑똑한 도서관 이용법(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 '참 괜찮은 태도' 박지현 작가와의 만남(자양한강도서관) ▲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 놀러갑니다' 정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가 손을 맞잡고 간병 등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당사자들이 미래준비와 자립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김동혁 월드비전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돌봄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사업 홍보 ▲가족돌봄 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추진 ▲그 외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가족돌봄 청년들이 성장시기에 가족의 가장으로서 생계와 가사를 장기간 책임지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감이 심화되고, 이로 인한 학습 기회 제약 등으로 본인의 자립을 저해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회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전북자치도는 또한 지난해 8월부터 12월말까지 5개월여에 걸쳐 13세이상 39세 이하 청(소)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가사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