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정선군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에도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선군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운영위원회를 통해 매년 지원 품목과 기준 가격을 결정한다. 2025년에는 건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 홍고추, 꽈리고추, 생곤드레, 찰피수수, 감자, 백태, 토마토, 서리태 등 총 11개 품목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지난 2월 28일에 열린 ‘2025년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에서 최저가격을 결정했으며, 물가 상승과 생산비 증가를 고려해 일부 품목의 지원 기준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특히 △생곤드레(8,500원/4kg) △건고추(8,000원/600g) △청양고추(28,000원/10kg) △오이고추(20,000원/10kg) △찰피수수(120,000원/40kg) △서리태(220,000원/40kg) 등의 기준 가격이 조정됐다. 지원 대상은 정선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해당 품목을 재배하고 지역농협 및 산림조합을 통해 계통출하
(비씨엔뉴스24) 군산시는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위한 ‘희망저축계좌2’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2’는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이 저축을 할 경우, 정부가 일정 금액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대상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는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1년 차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렇게 3년이 지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적립된 근로소득 장려금 720만 원을 합해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단,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산시는 이 제도를 통해 사회 취약 가구의 경제적 홀로서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 (고용 임금 확인서 등)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년 동안 3회 진행되며, 1차 모집은 4월 1일~22일이다. 이후 2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제5기 인천 귀어학교 입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어촌정착 지원을 위해 귀어귀촌 지원사업, 수산관계 자격 취득, 어업기술 관련 교육 등 수산업 기초 교육과 어업인 소통, 귀어귀촌 사례 및 현장 실습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인천 귀어학교에서는 정규교육 4회, 보수교육 1회를 실시해 총 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6명이 어촌에 정착하여 안정적인 어촌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5주간 양식어업과 어선어업을 교육하는 종합반으로 운영하며, 귀어 희망자의 빠른 어촌 적응을 위해 현장 실습 교육을 2주에서 3주로 확대했다. 교육은 크게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2주간의 이론 교육에서는 귀어귀촌 지원사업, 선외기 자가 정비, 제한무선통신사 자격 취득, 어촌계 현장 견학 등 귀어 희망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올해부터는 타 지역이나 섬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 오는 교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생태계의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및 블록체인 도입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는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도입 가능성이 있는 기업 558개 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블록체인 산업 추진 실태와 기업들의 기술 필요 사항을 파악해 인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내실 있게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 자체 조사에서 29개로 파악됐던 블록체인 기업 수는 57개로 증가했다. 또한, 블록체인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조사에서는 501개 응답 기업 중 336개 사(67.1%)가 도입 의사를 밝혔다. 블록체인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주요 사업 분야는 반도체(30.1%), 디지털·데이터(20.5%), 뷰티(10.4%), 식품·유통(9.2%), 로봇(8.6%), 바이오(5.7%), 항공·우주(5.7%), 자동차(4.8%) 순으로 나타났다. &nbs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2025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16만 3천 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인천시는 2023년 15만 8천 개, 2024년 16만 2천 개의 일자리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6만 3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 8기 일자리 목표인 60만 개를 2026년 상반기 중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국내 경기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기업 투자와 채용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총 1조 3,194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고용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경제 성장률은 4.8%로, 전국 평균 1.4%를 크게 웃돌았으며, 지역내총생산(GRDP)에서도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용률은 8개 특·광역시 중 세종에 이어 2위를 기록, 경제지표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비씨엔뉴스24)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콘텐츠 기업 정착 지원을 위해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는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이며, 게임 콘텐츠 산업·인쇄업·출판임대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업은 입주 선정 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충남 아산시 소재)로 본사를 이전해야 하며, 입주기간은 1년이다. 추후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KTX역)과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주변 시세 대비 최대 70% 저렴한 비용으로 개별 입주 공간을 지원하며, 입주기업은 센터 내 위치한 시설(XR스테이지, 이벤트홀, VRAR장비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맞춤형 콘텐츠 개발 지원 ▲인턴십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원센터에는 콘텐츠기업 20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기업 간 네트워킹,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컨설팅·맞
(비씨엔뉴스24)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단계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초기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4월 14일까지 7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갖춘 인천의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해,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역량을 제고하고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가 인천에 있고 창업 3년 이내인 콘텐츠 기업으로, 인천TP는 7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e나라도움을 통해 4월 14일 월요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모집 마감일에는 신청이 몰려 e나라도움 접속이 어려울 수가 있으니, 여유를 두고 신청을 완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의 정겨운 감성을 담은 체험형 관광상품 ‘남해 외갓집’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 외갓집은 ‘남해로ON’구독서비스의 특화 여행 상품으로, 기존에는 숙박 없이 지역 주민의 집 마당을 관광객에게 반나절 대여하는 정감 있는 촌캉스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단순한 공간 대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더욱 차별화된 남해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든 예약 및 결제는 남해로ON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운영자는 따로 홍보나 예약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관광객들은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프로그램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다. 남해 외갓집 운영자로 선정되면 관광객을 맞이하고, 남해 문화·로컬 푸드·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운영 지원금과 프로그램 마케팅, 상품 페이지 제작 등 필요한 지원도 제공된다. 남해 외갓집 운영자 모집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온라인 설문폼을 통해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지난 27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청년농업인 24명과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 10명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소개됐으며, 이어서 청년농업인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순천시 오앤오팜하우스의 김근수 대표가 정원수 생산 및 판매 등을 하며 체득한 청년 사업가로서의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창의적인 경영 방식과 차별화된 품종 개발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인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했다. 이후 장충남 군수 주재로 진행된 토의 시간에는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개진됐다.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영농기간이 짧고 재배 면적이 적어 기존 농기계 보조사업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농업인을 위한 별도의 지원 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특수목적관광(SIT : Special Interest Tour)의 관련규정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국내거주 외국인 및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변경내용은 외국인 단체관광객의 울산 유입을 돕기 위해 사업 지원 대상을 ‘특수목적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하는 종합여행업 등록업체’ 등으로 명시했다. 지원조건 및 항목도 현실에 맞게 조정했으며 특전(인센티브) 지원사업과의 구분을 명확하게 했다. 울산시는 이번 특수목적관광(SIT : Special Interest Tour)의 관련규정 변경으로 해외 대규모 단체관광객은 물론 고부가 포상관광 유입까지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관광 경향(트렌드)이 급변하고 다양한 주제(테마)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제 특수목적관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라며 “산업, 문화, 생태 등 주제(테마) 여행지로서 울산의 경쟁력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한 특수목적관광 판촉(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