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는 역사 창작 뮤지컬 '꽃비' 공연을 3·1 운동의 시작점이었던 금창동 창영초등학교에서 지난 9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배다리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라미스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동구가 후원한 작품으로, 인천 3·1 운동을 이끌었던 창영초 실제 인물 4인(김명진, 이만용, 박철준, 손창신)을 중심으로 제작했으며, 그들의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공연에는 전문 배우 22명, 시민 배우 10명, 고교생 18명, 그리고 창영초학생 6명, 총 56명의 배우가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연습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관객들이 3·1 운동을 이끌었던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염원을 간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은 850여명의 관객을 맞이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뮤지컬 곡은 ‘K-팝 메들리’로 시작하여 ‘배다리는 우리 땅’까지 9가지 노래로 구성됐고, 모든 노래에서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독립선언서를 낭독할 땐 감동이 절정에 이르러 누가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관객 모
(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부터 8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6개소 4~6세 아동 약 70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뮤지컬 ‘우리 모두 소중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거주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지키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알도록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린이의 권리가 존중되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가 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혁신모펀드의 출자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도시 도약의 기반을 다진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혁신모펀드의 출자 범위를 외국인투자기업과 국외기업까지 확대한 ‘글로벌 톱텐 모펀드’를 조성하고,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인천시가 500억 원, 국내․외 기업이 500억 원 총 1,000억 원으로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인천혁신모펀드는 2021년도부터 시작으로 경제인단체, 대학 등과 혁신모펀드 제1호~제3호를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기업과 빅웨이브모펀드 제1호를 조성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글로벌 톱텐 모펀드 조성을 위해 외투기업 ㈜프리먼과 각각 150억 원을 출자해 3,0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펀드 출자범위 확대는 지역경제의 발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투자 방
(비씨엔뉴스24) 인천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광역시는 2026년까지 총 100명의 청년(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해외 진출을 돕고, 국내 대학은 물론 글로벌캠퍼스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매년 지원 인원과 진출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해외 창업의 꿈을 가진 지역의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인천시 대표 청년 창업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10명의 청년 창업가들을 선발해 몽골과 베트남 아시아 2개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별 최대 1억 원의 사업 자금, 현지 시장조사 및 해외 현지 파트너 발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해외법인설립(3건) ▲업무협약(MOU) 등 체결(29건) ▲프리 기업공개(IPO) 등 216억 원 투자유치 ▲해외수출 97,113달러 ▲특허 출원 및 등록(4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인천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다. 인천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유타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 바이오 기업의 미국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인허가 취득 지원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28일 유타와 바이오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세계 바이오시장 대비 국내시장 규모는 2% 정도의 매우 작은 수준이지만,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92.9%, 의약품(제약) 기업의 61.7%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바이오기업 실태조사에서 인천의 중소 바이오 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조건으로 ‘국내·외 수요처 다변화(판로확보)’를 가장 많이 꼽았다. 시는 유타대학교가 가진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인천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을 보다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인허가를 위한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논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 공무원, 논현초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학생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캠페인 후에는 차담회를 통해 학교 주변 교통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구는 최근 논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문 인근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임을 운전자가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과 함께 보행 안전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가 우리나라 최초로 세례를 받은 ‘이승훈 베드로’를 기리기 위한 명예 도로를 지정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승훈 묘역(장수동 산 132) 인근인 만수역부터 인천대공원역까지 도로 1,801m를 ‘이승훈베드로길’로 명명하고 최근 제막식을 개최했다. 명예 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해당 지역과 관련이 있는 인물의 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역사성 등을 고려해 지자체장이 지정한다. 이승훈 베드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세례를 받고 신앙공동체를 이끌다가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 후 선산인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 묻혔다. 인천시는 해당 묘역을 2011년 ‘인천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으며, 묘역 인근에 4만6천㎡ 규모의 ‘이승훈베드로 역사공원’ 조성을 추진해 착공 3년여 만인 지난 9월 개장했다. 또한, 천주교 인천교구는 공원 내 이승훈베드로 성지기념관을 건립, 가톨릭 신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명예 도로 지정은 역사공원과 성지기념관 방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승훈베드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구는 도로명판과 기념
(비씨엔뉴스24)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차이나타운 상권과 신포 상권에서 ‘2024 인천개항 미니야행’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2024 인천개항 미니야행’은 개항희망문화상권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차이나타운 상권에서는 중국 전통 악기 버스킹, 중화 문화 체험,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신포문화의 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신포 상권 행사에서는 닭강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시니어 패션쇼와 부활의 축하공연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축제에서도 각 상권 상인회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위한 상품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등 시민·관광객들이 개항희망문화상권에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목을 끌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인천개항 미니야행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매우 기쁘다”라며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경인여자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실습협력유치원 관계자 및 실습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최, 경인여자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현장실습집중학기제 성과공유회는 유치원 원장 , 교사, 학생 등 총 3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유회는 교육부의 예비 교원 현장 역량 강화 정책에 발맞춰, 효과적인 실습 교육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대학, 교육청 관계자 및 실습 협력 유치원 교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역량 있는 교원 양성을 위한 실습협력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 및 교사가 모두 행복한 영유아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학기 교육실습을 통해 예비교사의 교사 전문성 함양은 물론 교육 현장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2024년 디지털 역량 강화 학부모 특강’을 개최하여 디지털 시 자녀 진로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 관내 초.중.고 학부모 130명이 참석하여 AI시대 교육과 직업의 변화, 미래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특강은 'AI시대에 맞는 진로지도 및 역량 강화'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미래사회 변화 속 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는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학부모를 포함하여 교육공동체 모두의 AI‧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