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25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민간위탁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간위탁사업장 안전보건 교육 계획’을 실시했다. 남구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으로 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 확대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 재해 발생 시 형사처벌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한국안전기술협회 주철진 전문강사를 초빙해 중대 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 내용은 △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 민간위탁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의무사항 등으로 진행했으며, 참여한 사업 담당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울산 남구는 교육이 종료 후 각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빈틈없는 종사자 안전 환경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연구팀이 25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의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한국-핀란드 시민참여 및 디지털정부 현황과 과제조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헬싱키대학교 연구팀은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과 환담한 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현주 디지털정책과장, 남기민 마을자치과장, 신성용 시민소통과장 등을 인터뷰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수원시의 시민 참여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인터뷰에서는 ▲수원시 디지털정책 부서·업무 ▲시민디지털교육 ‘디지털 배움터’ ▲시민 참여 정책, 참여 촉진 전략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회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새빛톡톡 ▲시민참여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 헬싱키대학교 연구팀은 미코 라스크(Mikko Rask) 헬싱키대 소비자센터 사회연구원 부교수 등 6명으로 이뤄져 있다. 3월 20일 입국한 연구팀은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조사한 후 30일 출국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시민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수원시도
(비씨엔뉴스24)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24일 북구 기계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30여 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중증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싱크대 교체와 전기수리, 대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포항 강호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장천욱 포항시청 노동조합 위원장(사랑나눔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주변 이웃들이 안정된 주거 환경 속에서 희망을 이겨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환경관리원을 주축으로 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10여 년 전부터 기부활동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르신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전문 운동강사가 전신 스트레칭부터 여러 가지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 등 다양한 운동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무료 원스톱 건강체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대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5개의 전철과 4개의 GTX를 품게 된 남양주시가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감시단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 남양주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 시민감시단(이하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민감시단은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에 대해 감시 및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시는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창고시설의 경우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으로 주거 및 교통안전 환경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감시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남양주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 시민감시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한 시민감시단은 △건축법을 위반해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을 무단 증축 및 용도 변경하는 행위 △도로법과 주차장법을 위반해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에 출입하는 교통수단을 사용하는 행위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해당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부합하지 않게 대규모 교통유발 시설을 사용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제보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컴퓨터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도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정보화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종합운동장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과목별 3주에 걸쳐 월~금요일 매일 2시간씩 진행하며, 포항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은 컴퓨터∙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활용, 사진∙영상 편집, ITQ자격증 취득과정 등 총 11개 과정으로 활용도를 고려해 구성했고 올해는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반을 신규 편성해 시민들의 실생활 속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수강생의 주 연령층에 맞춘 생활밀착형 강좌에 집중하고 신규 자격증반을 편성하는 등 시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정보화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월 교육과정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방문 또는 포항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 이용, 정보화교육장으로 가능하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25일 건설공사, 유지보수공사 등 공사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건설공사 안전보건관리 실무 매뉴얼’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무원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명시하고 있고,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적용범위가 50인 미만의 건설현장까지 확대 시행돼 산업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건설공사 시행 시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설계, 착공, 시공, 준공에 이르는 각 단계별로 안전보건 관련 중점관리사항과 공종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요소 파악 및 감소대책 등 건설공사 전반의 안전보건 관련 사항으로 공사감독 업무를 하는 실무자가 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헀다. 이와 함께, 현재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 점검 및 건설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부서의 안전보건관리 사항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시행중인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서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안전하게 일할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항-신항 One-Port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군산시는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기능 보완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군산항-신항 원 포트(One-Port) 전략수립용역’에 착수해왔다.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의 공유수면에 군산시 옥도면 두리도와 연접해 인공섬 형태로 조성된다. 군산새만금신항이 완공되면 새만금 산업단지 발생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양관광 · 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 종합항만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1단계로 2030년까지 6개 선석, 2단계로 2040년까지 3개 선석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과 군산시의회 의원,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연구내용은 군산항과 신항의 지정학적 배경, 해운 ․ 항만 여건 분석, 군산항과 신항의 기능 ․ 역할 분석, 항만행정체계 단일화 영향 분석, 지역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5일 노숙인(행려자) 등에 대한 응급 보호 및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 및 구청, 포항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남·북부경찰서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에 대한 응급조치 방안 등을 논의하고, 문제점을 공유하는 등 각 기관 별 역할을 도출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노숙인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매뉴얼을 비롯해 단순 주취 노숙인, 치매,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기관별 업무 역할을 공유해 노숙인에 대한 응급조치 등에 기관 간 원활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약자인 노숙인 등 보호 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장생포 고래 문화특구 일원에서 ‘그린 차박 페스티벌 in 울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지난해 150만 명이 방문한 남구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전국에 알리고, 색다른 봄나들이를 꿈꾸고 있는 전국캠퍼들에게 친환경 차박 캠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울산신문사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120팀(일반차량(승용차, SUV 등)100팀, 캠핑카‧트레일러 20팀)을 모집한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폭발적인 경쟁률을 고려해 올해 참여인원을 30팀 더 늘렸으며, 공해 저감 실천과 친환경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수소‧전기차 참여자는 우선 선정하고, 참가자 발표는 다음달 15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올해 새롭게 쉐프와 함께하는 BBQ 파티가 진행되고, 애니메이션 관람 등 야외 영화관이 문을 연다. 둘째 날에는 해피관광카드를 이용한 고래문화특구 트레킹 체험으로 장생포문화창고를 반환점으로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모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