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오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에는 창원시의회 손태화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해련 시의원과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전 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예산의 집행 결과와 재정의 운영 내용 및 성과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하며 예산이 목적에 맞게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와 재정운영의 적정성 및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결산검사를 통해 작성된 검사의견서는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시의회에 제출되며, 6월 예정인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은 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윤성연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과 개선사항은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충실하게 반영하여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2023회계연도(특별회계 포함) 세입은 4조 7846억원이며 세출은 4조1130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6716억원이다.
(비씨엔뉴스24) 김포조강순무연구회가 지난 3월 22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성면 시암리 167번지에 위치한 하우스와 인근 노지에 김포조강순무 씨순무(일명 ‘강다리’)를 약 660㎡ 면적에 정식했다. 씨순무는 작년 가을에 수확한 순무를 겨우내 보관해 두었다가 새싹이 나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3월하순경 밭에 심으면 4월하순에서 5월중순까지 유채꽃처럼 노란꽃을 볼 수 있고, 꽃이 지고 꼬투리가 맺혀 6월말에 종자를 수확할 수 있다. 이렇게 수확한 종자를 9월중순에 심어서 10월말 김장철에 수확해서 기호에 따라 갖은 젓갈을 넣어 맛있는 순무김치를 담궈 먹을 수 있다. 조선시대 ‘감동젓무김치’는 토종순무에 곤쟁이젓 등 작은 새우젓을 말하는 ‘감동젓갈’로 담근 경기도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심은 김포조강재래순무는 일반적으로 강화순무로 알려진 보라색 순무와는 달리, 예전부터 김포시 월곶면 조강포(祖江浦)를 중심으로 월곶면 포내리와 고막리 그리고 하성면 시암리까지 조강(祖江- 한강 및 임진강과 함께 합류하여 김포시의 한강하구에 위치한 강) 인근 지역에서 대를 이어 식재되어 온
(비씨엔뉴스24) 고흥군 봉래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면장실에서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제1회 정기회의를 열어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범군민 운동’에 동참했다.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범군민 운동’은 고흥군 인구 증가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관·단체가 협력해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내 고장, 내 직장 고흥군 주소 갖기 운동’ 등 자발적으로 인구 증가 시책에 참여하는 운동이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나로도 수협, 나로도 해경파출소 등 면내 기관장과 번영회장, 노인회장, 이장단장, 면 부녀회장 등 15명의 기관·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안에 각 기관·사회단체별로 전입인구 5명을 책임지는 가칭 ‘봉래면민 되기 챌린지’에 동참하자고 뜻을 모았다. 유병현 봉래면장은 “군에서는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 교육·의료·복지·문화 등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면내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종사자들과 관계자들이 고흥군 주소 갖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포시 맑은물사업소가 양촌읍 누산리 일원 제2정수장 신설 사업 대상지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제2정수장은 김포시 북부권(통진, 월곶, 하성)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신설 사업을 추진 중인 중요 수도시설이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지난 22일 제2정수지 신설 사업 대상지를 찾아 신설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대상지 편입부지 및 주변 도로 공사(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2020년 김포시 수도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인구 증가에 발맞추어 장래 목표인구 60만명의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 금번 제2정수장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행정절차 중에 있다. 제2정수장은 하루 22,000톤의 수돗물을 정수하여 김포시 북부권에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며,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기존 고촌정수장과의 이원화를 위해 양촌읍 누산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장을 둘러본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김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비씨엔뉴스24) 김포시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을 위해 읍·면·동까지 재난안전통신망을 확대, 지난 25일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14개 읍·면·동에 지급하고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위급 상황 발생시 공공·민간기관이 신속하게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1조 5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8년부터 운용 중인 통신망이다. 시는 읍·면·동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지급함으로써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에 참여중인 8대 사용기관(소방, 경찰, 해경, 군, 의료, 전기, 가스, 지자체) 및 산림청, 김포골드라인, 김포도시관리공사에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전파하여 공동으로 대응해,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됐다. 나아가, 25일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주요기능 및 사용법 등의 실습과 읍·면·동장이 직접 참여하는 통신훈련을 실시해, 재난 상황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방법에 대해 배우고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전담당관 재난대응팀 신동호 부팀장은 “재난 발생시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고흥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를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흥군 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심판과 관계자 등 800여 명에 달하는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와 성원 속에서 진행됐으며, 전남 족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고흥군 체육회장,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1일 차에 50대부와 일반 4부 경기, 2일 차에는 일반부 1~3부 경기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고, 예선 및 본선을 거쳐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50대부 우승은 광양 래피드팀이, 일반 4부 경기는 완도 장보고(A)팀이 차지했고, 일반 1부 우승은 진주 족구야팀이, 일반 2부에서는 영암 대불팀이, 일반 3부에서는 고흥누리(A)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으로는 이석주 심판이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고흥군 족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조 동
(비씨엔뉴스24) 김포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차별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관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5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민선8기부터는 교육당사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북부권을 포함한 일부 학교에 통학 지원 차량 임차운영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반영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사립 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102,000천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1,182,500천원) ▲중학교 수학여행지원(1,380,300천원) ▲고등학교 기숙사프로그램 지원(94,000천원) ▲통학 지원 차량 임차운영비 지원(376,000천원) ▲소규모학교 스쿨버스 운행비 지원(46,191천원) ▲교육환경 개선 지원(2,677,678천원) 등 7개 사업에 58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김포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재·교구지원,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교복비·수학 여행비 지원,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프로그램비 지원, 원거리로 배정된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위한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지원, 안전한
(비씨엔뉴스24) 전국 지자체 최초로 UAM(도심항공교통)조례를 제정하며 시장 선점에 힘써온 김포시가 김포의 공역 현황과 지역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UAM 운용기반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김포시장 주재하에 교통과, 스마트도시과, 기업지원과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항공교통 안전운항을 위한 공역 및 항로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리·지형·기반시설·건축물 등 안전 위험요인 분석결과 ▲관제권 및 통제공역 분석 결과 ▲버티포트 후보지 검토 경과 ▲핵심산업 유치 및 육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항목에 따라 버티포트 입지를 분석, 후보지를 제안하고 후보지별 평가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접근성, 개발계획, 기상, 시청각 소음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관제권 적합여부를 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와 긴밀히 협의하여 안전성을 확보한 후보지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착수해서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남은 용역 기간 동안 버티포트 입지 분석결과를 토대로, 실현 가능하고 경쟁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에서 재경 풍양면 향우회과 재경 두원면 향우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향우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시행 예정인 전입자 유치 유공 출향인 인센티브 지원과 도시와 농촌을 자유로이 왕래하는 2도 5촌(2일은 도시, 5일은 농촌) 생활 설명, 공공택지 개발 및 임대주택 조성, 공공형 일자리 확대, 응급 의료체계 상황 유지를 비롯한 군정 주요 시책 설명과 함께 지원 정책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도시민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고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2023년 농식품부 귀농귀촌 종합 평가 전국 최우수를 차지하고 전남도 귀농귀촌 평가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비씨엔뉴스24)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세곤)가 25일 군청 문수홀에서 ‘고독사예방 지도자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1인 가구를 비롯한 핵가족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고독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고립상태에 놓인 이웃을 미리 살피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도자를 양성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이날 교육은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화제가 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맡았다. 김 교수는 고독사의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부산과학대학 장례복지과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명이 10회기에 걸쳐 교육을 받고, 고독사 예방 지도자로서 향후 읍면 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고독사 문제는 민관이 협력해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민관 협력으로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구성해 주변의 고독사 위험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