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2020년 3월 31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국가와 지자체는 이에 대한 다각적인 정책 수립에 나서는 첫걸음을 뗐다. 또한, 2022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고독사 실태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는 경제적 빈곤, 우울증, 자살생각, 가정해체, 건강 악화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고독사의 위험이 높은 계층으로 나타났다. 계양구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 없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한 고독사 예방과 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자체 수립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계양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보다 책임 있는 정책 수행 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안착해 사회적 안전망 지역 보호체계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기관장의 관심도 ▲민간·공공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 ▲찾아가는
(비씨엔뉴스2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제79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기념해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업무수행을 한 부평경찰서 양성남 경정, 인천경찰청 소속 이준휘 경감 등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강력범 검거, 신속한 신고 처리 등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경찰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찰과 더욱 강한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범죄율이 감소한 유일한 도시로, 경찰의 지속적인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0월 11일 일선 현장업무를 전담할 친환경 전기차 6대를 경찰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그동안 개인 차량을 이용해 현장 조사를 수행하던 경찰관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촘촘한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공·사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의 관리감독자, 교(원)감, 행정실장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 및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및 보건 의무 이행과 사례 중심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다루며,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 안전관리의 특성 ▲산업재해 예방 및 관리감독자와 중간관리자의 역할 ▲직무 스트레스 관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 교육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질문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의 특성과 직무에 맞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22일부터 30일까지 ‘2024 제11회 유묵회서예전(먹물의 彩香)’과 ‘꿈꾸는 목요일 단체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전통예술을 연구하고 연마하는 유묵회의 회원들의 한문·한글서예, 사군자, 현대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일상의 소재에서 영감은 얻은 유화, 아크릴화 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두 전시는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4일 한중도서관과 다문화 도서관간의 상호 소통과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다문화도서 기증, 다문화 인력 활용 및 교류, 온·오프라인 정보의 상호 이용 및 홍보 등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중도서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다양한 중국 아동 그림책들을 중앙도서관에 기증했고 중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를 등록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중국어 도서와 중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다문화도서를 매개로 내·외국인이 상호 소통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중국도서와 프로그램을 중앙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에서는 2024년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도서 전시를 마련했다.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린 한강 작가는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 독자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관심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 소식이 전해지며 주안도서관에서는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작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도서를 전시하여 지역주민이 작가의 작품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종합자료실(3층) 내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15일부터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 도서는 작가의 첫 장편소설 ‘검은 사슴’과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인 ‘소년이 온다’ 등 총 18종의 도서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으며, 이는 도서관에서도 매우 기쁜일이다”며 “도서관에서 이 작품들이 널리 읽힐 수 있게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낙후된 도서지역 교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대청유초중고의 모듈러 시설 증축 및 외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1km 떨어진 대청도에 위치한 대청유초중고는 교직원 관사 부족과 노후된 유치원 건물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자체 예산 약 48억원을 투입하여 모듈러 방식으로 시설을 증축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부 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공사로 교직원 관사가 확충되고, 유치원 건물이 새롭게 단장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이 조성됐으며 특히, 별도의 놀이 공간과 천연 잔디 운동장이 조성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으로 대청도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5일과 12일 관내 초등·중학교 교사 30명이 참여한 ‘2024 북부 지역기반 생태전환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생태교육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에는 도시숲 새들의 특징과 인공 새집 만들기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자연환경 관리 방법을 배우고, 환경교구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다. 12일에는 스쿨레이처링 활용법, 식물 분류와 관찰 방법, 굴포천 동식물 관찰 실습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연 관찰 활동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탐구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평소 생태 교육을 교실에서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실습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학생들에게 자연과 환경을 더 깊이 이해시킬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행정실장 협의회와 함께 읽걷쓰 활동 연계 소통 공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북부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행정직 등 80명이 참석하여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읽걷쓰 사업을 연계하여 ▲지혜의 숲 연계 책마을 따라 걷기 체험 ▲율곡습지공원에서 두발로 사유하는 시간을 통한 사색하며 걷기 ▲활판인쇄박물관 한지노트 만들기 체험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하여 전문해설사의 통일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실장협의회 구성원들의 읽걷쓰 정책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읽걷쓰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0일 경기도 광주에서 관내 교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디지털 기반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기 서종초등학교 김영주 교장의 강연을 통해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과 AI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책쓰기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화담숲 생태환경체험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미래 교실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이 안정적으로 교실에서 실천되기 위해서는 학교관리자의 교육철학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5년부터 시작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과 디지털 기반 교실수업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