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수민 정무부지사 주재로 ’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심의한 충청북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미래를 준비하는 더불어 행복한 젊은 충북을 비전으로 도정 전 분야의 정책을 담고 있다.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 △돌봄친화 사회조성 △인구구조 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5대 전략 170개 사업에 2조 1,699억 원을 투입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북도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에 따라 ‘삶터·일터·쉼터 창출을 통한 행복터전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인구감소 제로화 △청년인구 확보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3대 전략, 78개 세부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3,383억 원의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시행계획은 급격한 출산율 저하를 막고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행방안”이라며, “촘촘한 출산‧돌봄 정책과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RISE 2차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 출범한 충청북도 RISE 위원회는 RISE에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결 기구다. 김영환 지사와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비롯하여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2차 위원회에서는 충청북도 RISE 기본계획 수정(안), ’25년 RISE 시행계획(안), ‘25년 RISE 세부 시행계획(안)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이번에 의결한 3건의 안건에는 ’25년 RISE 사업 규모와 공모계획, 추진 일정 등 충청북도 RISE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들이 포함됐다. 충북도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 RISE 예산 규모는 총 1,525억 원으로 공모사업, 글로컬 대학,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등 8대 내역 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 중 핵심이 되는 공모사업은 824억 원, 162건 내외 사업 규모로 도내 대학 및 협의체(대학, 기업, 연구기관, 기초지자체 등 컨소시엄)를 대상으로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 교육 체계
(비씨엔뉴스24) 충북 보은군 출향 인사인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이 고향인 충북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성수 회장은 충북 보은군 수한면 출신으로 현재 충남 당진·천안에서 중장비 부품 제조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충북도 및 보은군 지역사회에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수 회장은 “2025년 충북도 고향사랑기부금 첫 고액 기부자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고향인 충북도의 발전을 응원하고,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특히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상한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에 이루어진 충북도 첫 고액 기부로서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기부가 노인 일자리 제공과 자존감 회복에 기여하는 일하는 밥퍼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명의로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에게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아
(비씨엔뉴스24)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28일 엔포드 호텔에서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 했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에서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거나 밥 굶는 어르신들이 없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을 시작했다”며, “일하는 기쁨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계지원, 자존감 회복, 시장 경제 활성화 등 1석 10조의 효과를 거두는 ‘일하는 밥퍼’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0일 오전 11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충북 통상 TF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 속에서 충북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도,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KOTRA 충북지원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 aT 충북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충북지역본부, 충북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수출진흥포럼 및 충북연구원 등 12개 수출통상 유관기관들이 참석하여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수출애로사항 대응 협력 등 지역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FTA통상진흥센터 운영 △수출 창출 및 잠재기업 바우처 지원 △수출·온라인 자문관 운영 △개별전시회/사절단 참가 △해외인증, 통번역, 물류비 지원 등 도의 무역통상 진흥시책사업을 2~3월에 신속 추진하고, 지역기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200개 사에 환변동‧수출보험 등 무역보험 가입 지원 및 충북 수출기업 애로신고센터(국제통상과, 충북기업진흥원,
(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20일 (사)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회장 정준영)와 충북 내 농식품 및 바이오 관련 기업과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농식품 특허 기술 5건을 8개 업체에 이전하는 통상실시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11일 창립한 (사)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는 농식품·바이오·유통 업체 대표와 대학 및 연구기관 등 18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 지역농산물의 소재화와 제품개발 등의 공동연구와 정보공유를 통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어서 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식품 특허 기술 5건에 대한 통상실시 체결식도 진행됐다. 도내 득수(대표 이종규), 넉넉한사람들(대표 김덕회), 관주식품(대표 신은석), 천등산(대표 김태성), 자연애약초(대표 박종혁), 온전식품(대표 전재명), 설마푸드(대표 백선근) 등 7개 업체와 평택에 위치한 지아이에프앤티(대표 홍소현) 등 총 8개 업체가 참여했다. 통상실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중개계약으로 진행됐다. 이전된 5개 특허 기술은 △신속하게 식초를 생산할 수 있는 초산균 △속성 흑마늘 제조 방법 △아린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일 오전,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인 충주늘푸른학교와 충주열린학교를 방문해 이수자들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꿈을 이룬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매년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제공하여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충주열린학교 등 10개 기관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했고, 총 272명이 참여하여 초등과정 61명, 중학과정 26명 총 87명이 학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문해학습자 박태자님(75세)은 “중학학력을 인정받은 것을 발판삼아 멈추지 않고 고등학교 학력취득을 위해 검정고시에 도전하겠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글자를 배운다는 것은 평생 마음속에 묶여 있던 답답함을 풀어내는 일이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열쇠를 손에 쥐는 일이며, 그렇기에 우리 충북의 문해교육 현장이 더욱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문해교육 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0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강좌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부터 운영되는 상반기 모집강좌는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역사를 놀이처럼 배우는 '만들며 배우는 재미 팡팡! 우리 역사(초1-3)', AI를 활용한 창의적 영상을 제작하는 '생성형 AI와 함께 뮤직비디오 만들기(초3-6)', 신나는 리듬을 경험하는 '신나는 우리 동요 난타교실(초1-2)'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몸놀이와 만들기! 그림책 더하기 표현놀이(초1-3)', '어린이 컴퓨터 기초(초1-2)', '어린이 플루트 교실(초3-6)', '어린이 바이올린 교실(초3-6)'을 통해 학습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나누는 '책수다 북클럽', AI시대를 대비한 '중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이사장 장광동)으로부터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받고 교육감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1988년에 설립돼 44개의 조합원사를 두고 있는 조합은 2021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추억을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사진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6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충북 학교의 역사기록 유지와 발전‧교육소외계층 대상 졸업앨범 무상지원 등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2개 학교로 전달되어 교육소외계층 대상 학생들의 졸업앨범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9일 옥천 ㈜교동식품을 방문해 도내 남부권 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기업 민생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1월에 열렸던 두 번의 중부권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남부권 현장에서 개최됐으며,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옥천군 기업인 등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 전,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육개장, 삼계탕 등 100여 종의 간편식품으로 세계 18개국에 수출 중인 ㈜교동식품의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도 경제정책 및 기업지원 시책 발표 후, 플라스틱·기계·가공식품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이 경영활동을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인력난, 지원사업 강화 등 현장에서 겪는 주요 어려움을 토로하며 도 및 군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충북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면 안 된다”며, “남부권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