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파업 노선에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시는 막차시간대 추가 파업에 대비해 택시 증차 운행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노조)의 노사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시작된 전주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파업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2차 파업을 예고했으며, 실제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등 2개 버스회사 노조원은 오전 6시부터 31개 노선에서 88회를 미운행했다. 이에 시는 노조원 버스 배차계획을 사전에 파악했으며, 유일여고와 중앙여고, 전북여고 학생들이 주요 통학노선으로 이용하는 송천·아중지역 시내버스가 다수 결행이 예상됨에 따라 학교 측과 협조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전에 안내했다. 특히 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마을버스 2대를 긴급 투입해 이마트 에코시티점부터 송천 삼거리까지
(비씨엔뉴스24) 포천시의회는 25일 2층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노인복지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포천시노인복지관 사업설명 및 운영상의 문제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노인정책 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포천시노인복지관 박근환 관장과 강수경 부장, 박찬희 과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근환 관장의 소개를 시작으로 법인현황, 일반현황, 운영방안, 사업운영, 2024년 중점사업 소개를 순서로 진행하고 포천시노인복지관 사업 및 운영과 관련하여 일자리, 여가생활, 참여독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상담 및 전문상담,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돌봄, 건강생활지원, 노년사회화교육, 지역자원 및 조직화, 사회참여 및 노인권익증진 등 6대 기본사업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오는 29~31일 열리는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1회용기 없는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한다고 밝혔다. 푸드트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음식을 구입하면서 다회용기와 1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다. 다회용기를 이용한 후에는 근처에 있는 다회용기 회수함에 반납하면 된다. 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반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회용기 회수함을 10개소 이상 배치하고 상시 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세척업체에서 수시로 회수해 전문 세척장에서 세척·살균·포장한 뒤 축제장에 재공급한다. 다회용기 세척은 다회용기 위생기준 가이드라인(2023년 7월 28일 환경부 배포)에 따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현수막, 배너, 안내문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광양매화축제를 사전 답사하고 축제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다회용기 사용으로 1회용
(비씨엔뉴스24)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주옥)은 25일 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유치원 학부모 평가위원 8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했다. 모든 공·사립유치원은 유치원 운영 개선에 반영하고자 해마다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분석하고 공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평가 위원의 내실 있는 유치원 운영 과정 평가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유치원은 교사와 학부모 5~7명(1~3학급은 3~5명)으로 자체평가 위원회를 구성해야 하고, 위원회는 학부모 위원 1~2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평가위원회는 교육과정, 교육환경·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4개 영역과 17개 지표, 43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위원들은 오는 7월 유치원 현장 중간 점검, 11월 평가위원회 심의까지 유치원 평가 전반에 참여해 유치원 교육 현장의 질을 높이고 운영 방안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 유아교육진흥원은 ‘봄이 오는 소리, 색소폰 소리’ 문화공연을 준비해 교육공동체인 학부모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비씨엔뉴스24)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 부시장은 25일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청주시 재정현황과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시는 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된 현안사업으로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산남 국민체육센터 신축 등 3건과 지역개발사업으로 서부로(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 확장공사, 옥산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등 2건을 건의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자체예산만으로 대규모 현안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이 열람석을 추가하고 공간을 재구성해 3월 26일 재개관한다. 2021년 9월 포일어울림센터 3층에 개관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코로나19가 끝나고 도서관 이용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도서관 내 열람석 부족과 성인과 어린이 공간 혼재로 인한 소음으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이에 포일어울림도서관은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도서관 내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창가 서가 및 프로그램실 전시 서가를 재배치해 1인용 열람석을 설치하고, 서가 사이 간격을 조정해 4인용 열람 테이블을 설치했다. 또 노트북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모든 좌석에 전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콘센트를 설치했으며, 쾌적한 조도를 위해 조명을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인과 유·아동 도서의 위치를 조정함으로써 성인과 어린이 이용 공간을 분리해 시민 요구를 반영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개관한 포일어울림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독서와 문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도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의 자녀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5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특수교육 대상자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학부모 연수’를 했다. 연수 주제는 ‘내 자녀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로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오세형 팀장이 강사로 나서 가정에서의 역할과 준비, 취업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내 자녀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생각해 보고, 미래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를 카드로 작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려면 생애주기에 맞는 길잡이로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알찬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안전망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 복지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 및 위기청소년의 자립지원과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상자별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현재 가정상황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신청자 20명 중 15명에게 총 2,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주요 지원 종류로는 일상적 의식주를 위한 생활지원, 신체적․정신적 건강 치료를 위한 건강지원, 학업 지속을 위한 학업지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처한 상황이 저마다 특별한 경우가 많다”며, “정기적으로 신청을 받아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30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총 3,800만원을 지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22개 전 시군이 지정되도록 총력 지원에 나섰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2차 공모를 거쳐 7월 시범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전남도는 25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지원, 시군-시군교육지원청의 협력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7개 시군 지정을 받았다. 유형별로 나주, 영암·강진, 목포·무안·신안이 3유형(광역단체가 지정한 기초 지자체 신청)에, 광양이 1유형(기초 지자체 신청)에 지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2차 공모에 22개 시군이 지정되도록 교육청, 시군과 협력해 공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시군 공동모델 발굴과 권역화, 지역
(비씨엔뉴스24) 사단법인 해피맘 충청북도센터는 충북 3월 으뜸봉사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을 관내 다문화가정 2가정에 기탁했다. 사단법인 해피맘 충청북도센터는 으뜸봉사상 시상금(농촌사랑상품권 40만원)을 비롯해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지와 세제까지 함께 전달했다. 남현순 센터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 받은 시상금을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과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해피맘 충청북도센터는 센터장, 사무국장 등 회원 135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다. 한부모가정 아동에 교통비 지원, 급식봉사활동(충북도노인복지관, 충북수레바퀴장애인자립생활센터 매주 1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천안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매월 2회), 환경정화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3월 13일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한 3월 으뜸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