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25일 화순군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30명을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스마트 밴드(손목 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 위험 요인을 많이 보유한 자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스마트 밴드(활동량계 등)를 무상으로 받게 되고, 6개월(24주) 동안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으로부터 개인별 식습관과 운동 상담 등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과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청을 비롯해 시군, 기업, 대학과 함께 힘을 모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이뤄낸 것처럼 이번에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공모에 함께 참여해 연대와 협력의 힘을 다시한번 발휘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서거석 도교육감, 시장·군수, 대학총장, 기업대표, 고교 학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전북하이텍고, 임실군 한국치즈과학고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을 위한 지·산·학 업무 협약을 맺고,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이처럼 교육청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 기업들과 협업을 나서고 있는 것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의 산업 인재로 성장하고 도내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청년층의 지역 이탈 방지는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특성화고-기업-대학-유관기관
(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지난 20일, 22일 이서면 창랑리와 능주면 원지리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사회보장 급여와 복지서비스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별도 공간에서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복지상담실은 군에서 연초 읍면을 통해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14개소 신청을 받았으며, 매월 순차적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이 많이 모인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하여 숨어있는 복지급여나 서비스를 찾아드리고자 실시했다. 3월에는 이서 창랑리와 능주 원지리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했다. 특히 창랑리는 마을 구성원 중 아동, 청소년이 없는 어르신들만 모여 살고 있는 벽지마을로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진행했으며, 능주면 원지리 경로당은 마을 주민의 관심도가 높아 장소가 비좁을 만큼 많은 주민이 모였다. 이동복지상담실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사업 안내, 기초연금 및 장애 수당 제도, 화순(사평)빨래방 사
(비씨엔뉴스24)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에서 제83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폴인클래타 앙상블과 첼리스트 한진, 피아니스트 최혜리와 함께한다. ‘폴인클래타 앙상블’은 2015년 포항에서 결성된 팀으로 다양한 구성원과 연령층이 함께 클래식&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금 박경숙, 하모니카 이용수가 협연해 주병선의 ‘칠갑산’과 이호열의 ‘섬집아기’ 그리고 드라마 외출 O.S.T ‘바람’을 들려줄 예정이다. 포크기타 듀엣(박선아, 신태영)으로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과 사이언 앤 가펑클의 ‘더 박서(The Boxer)’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페루 민요 ‘엘콘도 파사’를 클래식 기타 앙상블로 들려준다. 첼리스트 한진과 피아니스트 최혜리는 R. 슈만 ‘환상소곡집, 작품번호 73번’,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작품번호 70번’, N. 파가니니 ‘이집트의 모세 중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한진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석사
(비씨엔뉴스24) 구복규 화순군수가 다자녀 양육을 위해 장기간 육아휴직 후 복귀한 복직 직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난(蘭)을 선물했다. 화순군은 25일 복직 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휴직·복직 등 수시로 발생하는 인사 발령은 통상 임용장 수여식을 열지 않는 게 관례이지만, 구복규 군수의 제안으로 임용장 수여와 복직 선물 전달이 이뤄졌다. 세 자녀 양육으로 장기간 휴직 후 복직하는 해당 직원의 부담을 덜어주고 격려함과 동시에 다자녀 출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구복규 군수는 “장기간 일터를 비운 후 다시 돌아온다는 게 무척 떨리고 부담됐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근무하면서도 육아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할 만한 방안을 고려하겠다. 아이를 많이 낳아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직 주무관은 “거의 7년 만에 복직하는 데 이렇게 반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이들도 잘 돌보고 선물해 주신 난도 잘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가능하다면 아이를 하나 더 낳을 생각은 없냐?”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꽃을 더했다. 한편, 화순군은 청년들의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
(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25일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2024년『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정부24를 통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지역 아파트를 임대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대상은 화순읍에 있는 66㎡(20평)형 임대아파트이며, 가구당 4,600만 원인 임대보증금을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작년 100호 모집에 총 1,435명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원하여 1차 10:1, 2차 1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최종적으로 청년 82세대, 신혼부부 18세대가 입주했다. 이번 '2024년도 모집 대상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및 신혼부부로 지원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올해는 특히 신혼부부의 범위가 공고일로부터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부부로 확대됐고, 신혼부부의 경우 기준중위소득에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주민 간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련 ‘법령 해석’은 물론 공동주택 공사·용역 입찰 및 계약,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관리비 등 ‘회계 처리’와 관련해 공동주택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상담실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3시 서대문구청 본관 4층 제2회의실에서 열린다.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및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소속 공동주택 전문가 3명을 전문 상담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해에는 대면 상담만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전화 상담을 추가했다. 상담 희망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관리→공동주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나 우편, 방문 등을 통해 내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련 분쟁 및 민원 발생 예방과 자치 역량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민원 상담실에 많은 주민 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가 3월 25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25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승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강사로 나서 ‘통합사례관리, 어디서부터 어떻게 하나요?’라는 주제로 △사례관리의 기본 개념 △담당자 전문성 향상 방법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례관리 접근 방법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다. 중구는 민·관 협력 해법 제시(솔루션) 회의를 통해 고난도 사례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 등을 모색해 연계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신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18세대를 발굴하고 147세대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진행하며, 대상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러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 단계별, 과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환경부,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인천광역시·환경부서울특별시·경기도)’의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공모는 2021년 2차례의 공모가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난 이후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논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이루어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서울 노들섬)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환경부는 3월 25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하여 이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보다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 조건을 마련했다. 첫째, 공모시설의 명칭을 ‘자원순환공원’으로 정했다. 이는 폐기물 매립지라는 본연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공원과 같은 주민 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 학성도서관이 오는 3월 28일부터 2024년 2분기 학성도서관 ‘도서관 여행’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도서관 여행’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등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과 독서지도를 겸해 진행되는 도서관 견학 강좌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매회 1개 기관씩 총 8개 기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구 학성도서관은 △책이음 카드 발급 방법 △도서관 이용 예절 △전문 강사의 동화 구연 △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 학성도서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도서관이 아이들로 북적이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배움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서관 여행’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