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어선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2024년 봄철 어선(낚시어선) 안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2일부터 6월 1일까지 70일간, 어선 65척, 낚시어선 345척, 유어장 5개소로 총 어선분야 410척, 유어장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시군 자체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어선 안전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구명조끼 상시착용, 불법 증·개축 집중 지도·점검, 출입항신고 여부, 안전수칙 이행여부, 낚시전문 교육 이수, 유어장 지정기준 및 관리규정 적정여부 등 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점검결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연이은 어선사고로 어선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선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어업인들의
(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3월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5년에 소상공인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위해 협력하게 되며, 특히,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의 사업장 참여 및 확산에 노력하게 된다. 구체적인 협력사항으로는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공동 노력 전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주 및 근로자에 대한 교육‧기술지원과 안전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고, 소공인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기반조성을 통해 사망사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봄 성어기를 맞아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강력하고 선제적 조치로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 특별 단속을 25일부터 약 1주간 전개할 계획” 이라 밝혔다. 꽃게 등 봄어기에는 외국어선의 조업이 금지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특정금지구역에 불법 외국어선이 증가하고 있으며, 3월 말 현재 하루 평균 100여 척이 조업 중이다. 이러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차단하고, 우리 어민의 생업을 보장하기 위해 해양에서 치안과 안보・경제를 책임지는 해양경찰청, 해군, 해양수산부가 손을 맞잡았다. 25일 오전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약 1주일간 서해 전역에서 관계기관이 함께 “불법외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여 대대적인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서해 접경해역의 불법 조업뿐 아니라 지난 14일 대통령님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된 무허가 범장망과 쌍끌이 저인망 어선 단속에 초점을 맞춘다. 해양경찰청은 2개 기동전단을 구성하여 ‘가’전단은 서해 접경해역에서 활동하며 북방한계선(NLL)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도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3월 28일 10시부터 발급 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은 19세 청년에게 순수예술(공연,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성년이 되는 도내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한다. 경남은 도내 19세 청년 28,998명 중 10,715명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시군별 지원인원 별도 배정) 1인당 지원금은 15만 원(예정)이며 발급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지만 시군별 예산 소진 시 마감되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발급대상자는 지정된 티켓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yes24) 중 1곳을 선택하여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패스(예매처 포인트 등)를 지급 받으면 해당 예매처에서 공연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패스로 이용 가능한 장르는 순수예술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전시에 한정되며,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센터(MITEC)에서 개최된 ‘2024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과 연계해 본격 현장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2일 국제무역전시센터 회의실에서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50개 사 100여 명을 초청해 경남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관광상품개발자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야고분군을 비롯해 경남 소재 드라마・영화 촬영지, 계절별 지역 축제와 미식 관광 코스 등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여행상품 개발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관광재단과 2,500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MATTA)는 관광상품개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재단은 지속적인 현장마케팅과 현지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사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주요 여행사 초청 팸투어 등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경남과 말레이시아 간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5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첫 민생토론회로서, 용인을 비롯한 수원·고양·창원 등 4대 특례시의 특례 확대, 미래 성장엔진인 스마트 반도체 도시 조성, 공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 진흥, 은퇴세대 및 청년들의 지방 이주 등 민생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1월 4일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시작한 용인을 다시 찾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민생토론회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에서 열리는 것은 보다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현안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정부의 의지임을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마련하더라도 시민이 처음 만나는 정부 기관인 기초자치단체에서 일자리·주택·보건·복지 등 공공서비스들이 제대로 펼쳐지지 못하면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며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이번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소 6만5803두, 염소 4962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11명이 방문해 나주시가 무상 제공하는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 비용의 100%를 지원받아 축협에서 수령 후 자가 접종시킬 방침이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개체는 일제접종에서 제외된다. 다만,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접종해야 한다. 접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 일제접종 후 4주 이내에 항체양성률을 확인하고,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접종을 통한 빈틈없는 방역으로 구제역 청정나주를 유지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빠짐없이 접종하고, 농장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김제시가 장애인복지타운 증축을 통해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5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타운 증축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씀, 감사패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식, 프로그램 시연, 시설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번 증축된 공간은 복권기금 30억원을 들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과 2층 일부가 증축 됐으며,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기존 2층 공간을 일부 확장해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시설을 조성했다. 박승택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증축으로 확장된 공간을 활용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공사로 확보된 직업재활교육실을 활용해 장애인 직업적응능력과 직무기능 향상 훈련 등 다양한 직업재활 훈련프로그램(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자활 의욕을 북돋아 안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이후 신규임용 된 교육행정 일반직공무원에 대하여, 『직장생활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저경력(9급) 교육행정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행정 9급 공무원들에게 업무 공백의 부담감을 완화하고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 실시될 예정이며, 알아두면 좋은 지출 실무 사례, 재산 및 물품관리의 이해, S2B학교장터 시스템교육 등 여러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무교육 뿐만 아니라 첫 직장생활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아로마 향초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저경력 공무원들이 업무현장에서 마주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진도초의 한 주무관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일선 업무를 추진하며 느꼈던 애로사항 및 업무추진 과정을 배우는 기회를 가져, 단순히 업무 교재를 통해 공부했을 때보다 훨씬 이해가 잘됐고, 힐링 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진도군)』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국민들의 심폐소생술 시행율 향상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확산하여 신속하게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 대회는 진도소방서 강당에서 실시됐으며, 심폐소생술 평가용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위급상황을 상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짧은 연극형식의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로 실시하고 평가됐다. 진도교육지원청에서 참여한 팀원들은, 효과적인 역할분담을 통하여 신속하게 위급상황에 대비했고, 평가용 시뮬레이터에서도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능력을 평가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유혜수 주무관은 “직원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 경연에 참여하고 장려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스럽다. 실생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와도 주저하지 않고 배우고 연습한 대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우리청은 올해 초에도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서 응급처치교육을 받았으며, 또한 학교의 교직원들은 매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