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부 공모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원에 정부 및 지자체(광역‧기초) 2천억원의 재정사업을 매칭해, 총 1조3,523억원 규모의 계획안을 제출,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포항을 비롯해 경기(시흥), 인천(송도), 충남(보령), 부산(다대포), 경남(통영), 전남(여수), 전북(고창), 강원(양양) 총 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포항, 통영 2개소가 선정됐다. 경북 포항은 도심과 해안이 맞닿은 전국 유일의 도심형 해양관광벨트를 갖춘 곳으로 도심·해변·항만이 밀집된 해양레저관광 복합 입지, 50만 생활권 인구, KTX, 국내여객 및 국제크루즈항, 공항 등 20분 내 접근할 수 있는 육·해·공 광역교통망, 관광·해양레저·신산업이 융합된 생태계 기
(비씨엔뉴스24) 속초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기 사용을 유도하는 전략적 SNS 이벤트에 나섰다. 오는 8월 23일까지‘민생회복 소비쿠폰, 빨리 쓰고 선물 받자!’ 이벤트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단순히 소비쿠폰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빠른 소비로 연결되도록 유도해 지역 경기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일정 기한 내 사용을 유도해 신속한 소비 집행이 핵심인 만큼, 속초시는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과 동시에 사용 독려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소비쿠폰을 사용한 뒤 문자 알림 또는 영수증을 촬영한다. 그 후, 속초시 공식 SNS를 친구 추가하고 게시물에 포함된 네이버폼에 접속해 서식을 작성하여 등록하면 된다. 시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50명을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제안에 따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2,650쌍의 청년 신혼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1월 1일 이후 신청일까지 혼인신고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결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아산시가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아산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 기반을 제공해 출생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혼부부 유자녀(6세 이하 자녀)가구에게는 대출잔액의 1.25%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 작년 최대 100만 원 지원 금액보다 확대 지원하며, 9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아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최근 5년 이내(2020.1.1.~2024.12.31.)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로, 가구원 합산 소득이 중위소득 180%를 넘지 않는 가구이다. 또한, 아산시 소재 전용면적 59㎡ 이하의 1주택 소유(해당 주택 거주) 또는 전·월세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로, 해당 기간 내 최근 1년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
(비씨엔뉴스24)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부평구에 있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입주기업 13개 사를 신규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인 콘텐츠 기업으로, 선정 후 30일 이내에 본사를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이전할 수 있어야 한다. 입주기업은 연중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독립된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센터 내 ▲회의실 ▲다목적홀 ▲공용사무기기 ▲휴게실 ▲스튜디오 등 비즈니스 공간과 콘텐츠 제작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콘텐츠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문역량 강화교육 ▲콘텐츠 개발·제작 ▲사업화 ▲엑셀러레이팅 ▲투자유치 ▲시장진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입주 신청은 8월 27일 수요일 17시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 ▲사업화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초기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7월 29일 22시(美 워싱턴 D.C. 현지 시각 9시) 7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제통화기금은 ➊미국의 실효 관세율 하향, ➋高관세 우려에 따른 조기선적 증가, ➌달러 약세 등 금융여건 완화, ➍주요국 재정확대 등을 고려하여 금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 대비 0.2%p 상향한 3.0%로, ’26년은 0.1%p 상향한 3.1%로 전망했다. 선진국 그룹(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41개국)의 ‘25·26년 성장률은 지난 전망 대비 각각 0.1%p 상향된 1.5%, 1.6%로 수정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25년)1.9%, (‘26년)2.0%) 성장률은 관세 인하, 금융여건 완화, OBBBA* 세법 개편 효과 등으로 ’25, ’26년 모두 소폭 상향 조정했다. 유로존(1.0%, 1.2%)의 경우 아일랜드의 의약품 對美 수출 증가에 힘입어 ’25년 성장은 소폭 상향했으나, ’26년은 조기선적 효과 등이 소멸하면서 기존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건물에너지 총사용량과 함께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은(’25.1) 용도별·지역별 원단위 지표를 최초 공개한다. 원단위 지표는 단위면적당 건물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중앙값으로,건축물의 용도별・지역별 에너지사용량의 표준값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24년 공동주택(아파트)의 표준 원단위 값은 중부지역은 136kWh/㎡, 남부지역은 111kWh/㎡이고, 업무시설(사무소)은 중부지역이 159kWh/㎡, 남부지역은 102kWh/㎡인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은 37,275천TOE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전기 및 지역난방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8.3%, 0.9% 증가했으나, 도시가스 사용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폭염과 열대야 등으로 냉방 수요가 크게 늘며(냉방도일 82.3% 증가) 전기사용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 했으나, 기준년(’18년) 대비로는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홍성준 녹색건축과장은 “건물에너
(비씨엔뉴스24) 강릉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농산물 고소득 작목화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농업기술센터 주관의 연구‧지도‧민간 협력 네트워크 기술보급 적용과 지역 전략작목 육성을 위한 전국단위 경쟁사업으로, 2026년부터 2년간 총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을 투입된다. 강릉시는 ‘사계절 감자 생산체계 구축 고소득 작목화’를 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내용은 현재 봄 감자 재배 위주에서 동해안권의 기후에 최적화된 감자를 중심으로 가을과 겨울 재배 작형을 신규 도입하여 봄‧가을‧겨울 연중 감자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사계절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특히 신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범포를 운영한 영농활용 기술 개발,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장 운영 및 매뉴얼 구축 등 지역 농업인과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8월 한 달간 국내 주요 온라인몰인 ▲네이버 ▲11번가 ▲지마켓(G마켓) ▲동백몰에서 '부산세일페스타(온라인)' 특별할인전으로 30퍼센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부산지역 소상공인 300여 개사가 참여해, 여름철 수요가 높은 간편식부터 패션잡화, 뷰티·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부산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된 브랜드를 포함한 우수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각 온라인몰의 '부산 소상공인 전용관'을 통해, 지역 인기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네이버에서 ‘부산시 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11번가 및 지마켓(G마켓)의 검색창에 ‘부산세일페스타’를 입력해 전용관 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동백몰은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에서 메인 화면 상단 배너 또는 팝업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전용관 입점을 희망하는 부산 소상공인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소담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과 함께 지능정보기술* 기반 디자인 융합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이 새로운 서비스·사업(비즈니스) 모델과 상품을 디자인해 미래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총 5억 원이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컨설팅 및 워크숍] 16개 과제를 선정해 디자인 리서치 도구(툴)를 활용한 디자인 자문(컨설팅)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2단계, 사업화 프로젝트] 1단계 과제 중 우수 과제 9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2천만 원 규모로 사업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3단계, 사업화 투자연계] 최종 4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4천만 원 규모의 사업 구체화를 위한 예산과 기업 투자 설명회(IR) 개최 등 민간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디자인산업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1단계 16개 과제를 선정해 자문(컨설팅)과 워크숍을 완료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단계 우수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