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은 오는 6월 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자치도, 군산시,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북테크노파크, GSCO 등이 공동 주관하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고용특구 지정과 이차전지 산업 중심의 지역 전략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주요 대학을 비롯해 공공기관, 공기업, 이차전지 중심의 40여 개 유망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과 기관은 부스를 운영하며 채용정보 제공, 현장 면접, 기업 설명회 등을 통해 구직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직무탐색 및 자기소개서 면접 등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공기관 채용설명회, 기업 현장 채용 면접, 금융 특강, AI 활용 실무 특강을 제공하며, AI 면접체험관, 워라밸관, 취업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이차전지 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새만금 고용특구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는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국토의 균형발전과 해양주권 강화를 위해 총 1,071억 원(국비 882억 원, 지방비 189억 원)의 예산으로 4대 핵심 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도내 유인도서 25개, 총 3,98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사람이 살고 일하는 지속가능한 섬'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 제4차 섬종합개발계획 기반 '섬발전사업’ 가장 핵심이 되는 ‘섬발전사업’은 '섬발전촉진법'에 따라 수립된 ‘제4차 섬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에 근거해 추진 중이다. 군산, 고창, 부안 등 3개 시군 22개 섬을 대상으로 도로, 방파제, 물양장, 인도교, 관광로 등 총 979억원을 투자하여 55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현재까지 27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대표적으로 군산 선유도의 내부 관광로, 고창 내죽도의 방파제 설치가 완료됐고, 올해는 말도·명도·방축도 간 인도교 설치 등 11개 사업이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 주민이 만드는 '섬지역 특성화사업'… 최대 50억, 9년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안군 격포항 일대에서 ‘제10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는 전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스포츠 행사로,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대만, 태국, 필리핀 등 13개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서해를 무대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인쇼어(INSHORE)’ 코스와 ‘오프쇼어(OFFSHORE)’ 코스로 나뉘어, 격포항을 출발해 위도 및 고군산군도 인근을 일주하는 스릴 넘치는 요트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관람객들은 격포항 남측 방파제 관람석과 함께 관람정에 승선해 바다 위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전북자치도는 참가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양경찰,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장비 비치, 구명조끼 착용, 구조정 해상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병행한다. 또한 사진촬영 이벤트,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해양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8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원광 아너스클럽 기념식에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원광 아너스클럽’은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광대학교의 인재 발굴 프로그램으로 이날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전북 출신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 해결 방안 △전북형 AI 교육의 활용 전략 △전북 교육발전특구 사업 △대학생을 위한 추천 활동 등에 대해 물었다. 서 교육감은 총장 시설 전북대와 익산대 통합을 이끌어내고, 로스쿨을 유치한 점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교육감으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꿈으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기초기본학력을 탄탄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방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엇보다 좋은 일자리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8일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활용이 검토 중인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시 덕진구 장동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유치 전략 구체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도내외 36개 경기장에 대한 일제 조사 일환으로, 국제 기준 적합성과 활용 가능성, 향후 IOC 실사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관영 지사와 전주시장, 관계 공무원, 체육시설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해 경기장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첫 점검지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 개최 경험이 있는 전주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전북도는 이곳을 하계올림픽 개·폐회식 및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주경기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현재 3만5천 석 규모의 관람석은 올림픽 기준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nb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전북함께학교’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통한 ‘전북함께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는 물론 도민 누구나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이다. 교육정책에 의견이 있는 사람은 전북함께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실명 인증 후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북함께학교’에는 총 60건의 정책 제안이 등록됐으며, 이 중 28건이 담당 부서 공식 답변을 통해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체적으로 ‘학부모 공동체 사업 신청 방법 개선’, ‘학교 행정업무 경감’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목소리가 전북함께학교를 통해 제안되어 해당 부서를 통한 답변과 정책 개선 및 반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전북함께학교의 운영을 한층 더 발전시킬 방침이다. 우선 교육정책 발굴에 기여한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연말에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미국 관세 정책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장벽에 막히지 않도록 다중적인 지원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대미 수출액은 11억 9,823만 달러로 전체 수출국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무역수지도 4억 8,765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의 철강·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부과 재개 가능성과 상호 관세 유예 종료가 예고되면서 도내 기업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자치도는 통상위기 대응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미 통상정책 종합지원 자료 제공 △FTA 활용 컨설팅 △현지 규격인증 취득 지원 △수출피해 신고 접수 및 사후 지원체계 구축 등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은 품목군 중심으로 도내 주요 수출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위해 중기부,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수출기업 간담회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를 신설하고, 해외규격 인증지원 등 수출기업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익산장로합창단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2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렸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화 율촌교회 장로(합창단 서기), 이은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훈훈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를 통해 도내 산불 피해 가구의 생활안정 및 복구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장로합창단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통을 함께 나누는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관영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실천적 나눔을 보여준 익산장로합창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지역사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7일 ‘아침 10분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주우전중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10분 독서 현장을 살펴보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전주우전중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매일 아침 8시 40분부터 10분 동안 아침 독서를 운영한다. 매일 한 문장 기록하기, 친구와 함께 책 ‘교환읽기’, 책과 연계한 테마식 현장 체험학습 실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에 모두가 동참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아침 10분 독서에 참여하고 있는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과 인사하고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서 교육감은 “아침 10분 독서는 하루를 시작하는 매우 가치 있는 습관”이라며 “독서를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기르는 것은 물론 독서가 여러분의 미래 모습을 바꾸는 힘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 및 전북교육에 바라는 점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독서·인문교육에 정성을 쏟아주시는 우전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비씨엔뉴스24)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 우리가 먼저 만들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사무국은 27일 청사 1층에서 출근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 및 갑질 근절 캠페인’을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공직사회 내 부당한 지시, 청탁, 위계 갑질 등의 관행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직장 내 갑질 행위에 상징적 저항의 메시지를 담은 ‘갑질 타파 에어백 타격 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갑질’이라는 문구가 적힌 에어백을 힘껏 타격하는 방식으로, 구성원 간 자율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 캠페인은 전북자치도가 매월 11일날 운영 중인 ‘상호존중의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호존중의 날’은 △부당지시 하지 않기 △감사·칭찬 말하기 △존댓말 사용 △호칭 존중 △사생활 존중 등 5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구성원 간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