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잇따른 땅꺼짐 현상으로 시민들이 불안을 호소하는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하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감사위는 '사상~하단선 건설사업'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간 발생한 땅꺼짐 현상은 집중호우, 공사 시공관리 소홀, 배수로 접합부 시공 부적정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감사의 결과는 사상~하단선 2공구에 대한 감사로, 그간 사상~하단선 새벽로 공사 구간에서 14회의 크고 작은 땅꺼짐이 발생했으나 2공구는 2회, 1공구에서 12회가 발생해 1공구의 땅꺼짐 원인과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전 9시 30분 감사위로부터 보고를 받고, 특별지시를 내렸다. 박 시장은 감사위에 토목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보강해 특별조사반을 편성하여, 오는 4월 28일부터 사상~하단선 땅꺼짐 사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감사위에서 구성하는 특별조사반은 각 분야(철도, 우수관로, 오수관로)에 대한 전문지식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61개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돕고 유아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한 방과후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놀이와 배움을 잇는 교실 수업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과 디지털 놀이 체험 환경 조성을 통한 미래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방과후과정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방과후과정 지원을 통해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방과후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돌봄교실 운영에 중점을 둔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유치원 현장 지원을 통해 유아․ 놀이 중심 교육문화를 조성하여 꿈과 희망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래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 및 대학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2개 기관(금곡청소년수련관, 사상구청소년수련관), 3개 대학(신라대, 동서대, 부산과학기술대)에서 수영, 카레이싱 테크니션, 풋살 등 각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46개의 프로그램이 개설, 운영 중이다. 점검 내용으로는 프로그램 운영계획,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조직 구성, 운영요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 점검 준수 여부, 주차장 안전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을 지원하고자 한다. 김범규 교육장은“이번 지역 학습형 늘봄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질 관리 강화로 각 기관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시대변화 및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수준 높은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2시 30분,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권지원단 운영의 효율성 및 활성화를 위해 운영 방향, 더봄 학생 관리, 지원체계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담당 부서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 학교 관리자, 경찰기관 성폭력 담당자, 성교육·상담 전문가,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학부모 위원이 참여한다. 정기(현장) 지원 및 사안 발생 시 특별지원 방법, 피·가해학생 지원방안, 장애학생 인권침해 관련 사안 등을 살펴보고 의논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지원단 운영은 장애학생의 인권지원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교육 실현의 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실 있게 지원단을 운영해 장애학생들의 인권보장 및 유관기관의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 6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위원장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박선아 (전)해빛초 행정실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및 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운영위원장의 책무와 권한, 청렴의무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율성과 협력이 살아있는 학교 자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부산교육의 성장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오는 6월까지 5개 교육지원청별로 학교운영위원 연수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부산항공고(사상구 소재)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식 인가받은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공식 인가(2025-ATO-04)를 받은 후 항공기술교육원 인적물적 구축 현황을 안내하고 개원을 축하하는 행사이다. 교육감을 비롯한 부산시의회, 사상구청, 지역대학, 지역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개원식은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현판 제막식, 항공기술교육원 운영계획 발표, 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항공기술교육원 실습장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과 첨단 장비가 공개될 예정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은 최신 실습 장비와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항공정비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항공정비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되며, 이는 지역 항공산업의 전문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 초중고 교장 연수단 26명이 부산을 방문해 의료관광과 연계된 교육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몽골에서 의료관광 우호협력 활동을 펼쳤으며, 그 후속으로 이번 부산 의료·교육연수 관광객을 처음으로 유치했다. 시는 연수단에게 몽골 교육수요를 기반으로 한 선진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해 방문단의 만족도를 높이고 연속적인 교육 연수단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부터 시교육청, 시인권센터와 협업했다. 먼저, 시는 4월 21일에 주 부산 몽골 영사를 초청하는 환영식을 열어 몽골 현지 교육수요를 파악하고 몽골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주 부산 몽골 영사는 ▲부산-몽골 교육기관 간 교류 ▲몽골 학생 부산초청 캠프 ▲의료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협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몽골 교장 연수단은 ▲시교육청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거점센터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선진 교육행정과 교육시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24일 오후 3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기남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는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억 2천7백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575곳) 원아들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 전액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에 전달돼 산불 피해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는 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을 몸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에서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해양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BEXCO)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미국 국무부 주도로 2014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대표적 국제해양회의로, 자발적 실천 공약을 통해 해양 보호와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을 약속하는 행동 중심 논의의 장이다. 올해(2025년)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에서 10차 회의가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행사는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을 표어(슬로건)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의 행동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채택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 해양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해양 보호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본격적인 현장체험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23일 오전 7시 안남초등학교 수학여행단 출발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버스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밸트 착용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학생과 인솔교사에게 ‘즐거운 수학여행을 위해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남초 6학년 학생 147명은 1박2일 일정으로 대전 일대에서 엑스포 과학공원, 아쿠아리움 관람, 오월드 등의 현장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으로 인솔책임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 안전요원이 인솔자로 함께 참여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계획단계부터 컨설팅을 확대 실시하고, 안전요원 연수 확대와 안전요원 인력풀 운영을 강화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특히 버스 운전자들에게 안전거리 확보와 대열운행 금지에 대해 강조했고, “앞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운영을 위해 안전 업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