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양산시는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추진 및 자원재활용을 위해 양산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가 7월 24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전환하고, 자활 참여자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른 각 기관의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양산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과 행정적 협력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에서는 역사 내에 폐우산, 폐양산 등 생활 폐자원을 지역자활센터에 제공 및 자원봉사 활동 참여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폐자원 수리, 업사이클링 등 자활참여자 기술 교육, 나눔 활동 수행 등이다. 협약을 통해 운영될 폐자원 재활용 사업장은 ‘다시씀’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생활 폐자원을 수리·업사이클링해 환경보호와 나눔문화를 동시에 실현하여 취약계층의 안정된 복지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동부양산 자활참여자의 접근성 확보 및 참여자 확대, 자립 지원을 위해 ‘손모아봄’이라는 신규 자활근로
(비씨엔뉴스24) 해남소방서는 소방관련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지도·감독 강화를 위해 24일(목) 해남소방서에서 ‘소방관련업체 대표자 소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소방관련업체 19개소(공사업 15, 설계업 2, 감리업 1, 관리업 1)의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장과 행정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 기반을 다지고,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도 소방관계법령 제·개정(안) 사항에 대한 안내 ▲사례를 통한 반복 위반행위 저감 방안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조 요청 ▲소방시설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정책 동향 소개 등이 포함됐으며, 업체 운영 중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청취됐다. 해남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관할 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 감리시공현장 불시 단속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내사항 전달 뿐만 아니라 관계법령 위반사항 단속 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이 우량암소 사육 농가들과 함께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함평군 우량암소 육성 선도 농가 모임 회원들과 ‘한우산업 위기, 개량만이 살 길’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노만철 함평축협 전무, 양문오 한우협회 지회장 등 관계자 49명이 모여 한우사육 생산비 절감, 한우 개량 과정에서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의했다. 특히, 군은 간담회를 통해 ▲축산농가의 수익향상 방안 ▲지속 가능한 한우 암소 기반 구축 ▲군․축협․한우협회․우량암소 육성 선도 농가 모임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폭넓게 수렴했다. 한편, 현재 6월 말 기준으로 국가기관인 종축개량협회에서 인증한 함평군 우량암소 사육 현황은 46개 농가 149두다. 2023년 말 28개 농가, 93두에 비해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군이 2024년을 ‘한우 개량’ 원년으로 삼아 추진한 우량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 우량암소 보유 장려금 지원, 고능력
(비씨엔뉴스24) 임실군이 영화 관람 활성화를 위해 작은별영화관에서 단돈 1천 원에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2025년 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임실군이 참여하여 17,385천원을 배정받아 임실 군민들에게 최대 6,000원의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실 작은별영화관의 기존 관람료는 1매당 7,000원인데, 6,000원을 할인받게 되면 관객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할인 혜택이 적용되더라도 관객은 최소 1,000원 이상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1,000원 미만 결제는 불가능하다. 또한, 할인 혜택은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예매 결제일 기준으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지원금이 조기 소진될 경우 사업도 함께 종료된다. 임실 작은별영화관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함께 마련할 계획이며, 영화관 입장권 할인 지원으로 영화를 즐기고, 이를 통해 영화관도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
(비씨엔뉴스24) 임실군 심 민 군수가 충북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자매결연 도시 간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난 23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자매도시 간의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데 대한 화답이자, 양 지자체 간의 우의를 지속적으로 다지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심 군수는 정영철 영동군수와의 환담 자리에서 지난해 임실군과 영동군이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이 더욱 굳건한 협력 관계 속에서 상생의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매개로 양 지자체 간 상호 응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두 지자체는 앞으로도 문화‧산업 분야 등에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경주시는 지난 23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황남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된 ‘7월 대청소의 날’ 줍깅(Plogging)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황남시장과 황리단길 일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주시가 매월 운영하는 ‘APEC 클린데이’ 활동과 연계해 지역 상권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를 뒀다. 이날 행사에는 황남시장 상인회를 비롯해, 정희택 경주시의회 시의원, 황남동 행정복지센터, 황남동 주민자치위원회, 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황남시장과 황리단길 일대의 골목길, 공영주차장 등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거리 미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며 자발적인 환경 정비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힘썼다. 이날의 활동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황남시장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으로, 시장의 공공성과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비씨엔뉴스24) 경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행정의 내실화를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기 시민감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과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주시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시민 중심의 감사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현장 중심의 감시 기능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시 자체 종합감사 자문,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 장애인 거주시설 지도점검 등 상반기 주요 활동 사례가 공유됐으며, 하반기에는 보다 실효성 있는 감사 활동 추진을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시민감사관들은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분야별 자발적 참여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류정희 경주시 청렴감사관은 “경주시가 청렴도 상위등급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책임
(비씨엔뉴스24) 계룡시가 하수도 사용료를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하고 요금체계를 일부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인상 이후 그동안 공공요금 안정과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저렴한 요금으로 하수도 사업을 운영하여 왔으나 높은 생산원가로 인해 재정 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정용의 경우 그동안 누진제를 적용했으나 실제 가구 구성원이 많을수록 부담해야 하는 요율이 높아지고 정부의 다자녀 정책과도 상충해 단일요금으로 개편한다. 이번 인상은 시민들의 요금 인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하수도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며, 올해는 8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올해 8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되는 1차 인상의 경우 기존 요금대비 업종별 16.5%∼27.5%가 인상되며,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적용되는 2차 인상은 1차 인상 대비 14.3%∼21.1% 인상된다. 이어 2027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3차 인상은 2차 인상 대비 12.3%∼17.4% 인상되며, 최종 인상률은 현행 요금
(비씨엔뉴스24) 전주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기초단체가 운영하는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청년의 다양한 상황 및 필요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총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 스펙-업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스펙-업 프로젝트’는 각 분야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순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직 청년 대상 ‘1대1 취업스킬 코칭’ △자기개발(문화) 분야의 예비 청년강사 및 창업 희망자 대상 ‘자격증 4종 취득 과정 지원’ △1인가구 청년간 친목 활동을 통해 소통·교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소셜다이닝+네트워킹 활동 지원’ 등이 5개
(비씨엔뉴스24) 전주시는 지난 2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제219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4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 강사와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감미로운 연주가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차인표 작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감성적 연주가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나누고 소통해 온 열린시민강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민강좌를 이어가는 한편,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차인표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와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져, 평소에 쉽게 느끼지 못했던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면서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림이 전해졌고,